금정산_장군봉(금선사-장군봉-은동굴갈림길-금선사)
- 나홀로..
지겹다.. 가자..
12:19 삼호공원 양어장. 멋진 집이다.. 금선사에 주차장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곳 부근 공터에 주차를 한다.. 그건 그렇고 모자가 없네.. 다른 배낭에 매달아 놓고.. 엉뚱한 배낭을 메고 왔으니.. 정신을 어디다 두고 댕기노.. 쩝..
금선사 오름길에 본 고당봉.
12:25 금선사 입구. 주차장이 없다.. 길가 주변에 주차를 하는 듯.. 그건 그렇고.. 뭔가 섭섭하다.. 이런 스틱을 놔두고 왔네.. 되돌아 갈까?.. 에라이.. 그냥 가자..
좌/대웅전 직/차단기(진행할방향) 직진하다가.. 아차차.. 물을 준비해야지..
물뜨러 왔다가.. 절구경한다. 환경조성에 꽤나 심혈을 기울였다..
연못까지 조성해 놓고..
절 인심 한 번 고약타.. 물 뜨는 곳을 찾다가.. 도저히 모르겠다.. 대웅전 안을 들여다보니.. 웬 아줌마(보살?)한테 물으니.. 부처님한테 절도 안하고 물을 찾는다고.. 계곡물 뜨서 가란다.. 헐..
되돌아 나와서..
출발..
만나는 갈림길.. 좌/돌아올 곳.. 직진..
50m쯤 가면 만나는 들머리..
들머리 계곡에서 물 준비하고.. 출발..
계곡따라 가는 길이 운치가 있다..
돌담 무덤(?) 오른쪽으로 물길을 건넌다..
갈림길. 우/(고당봉??) 나무로 막음. 직진한다..
아무도 없는 길.. 인적없는 금정산.. 이런 곳만 다닐 수 있다면..
집채만한 바위.. 엄청 크다..
오잉.. 저게 뭐지..?
뭘까?.. 바위위에 한 사람 정도 누울 공간은 되겠는데..
산길은 바윗길로 이어진다..
어라.. 저건 뭘까..?
엄청 큰 바위 아래.. 기도처인가?..
굴뚝이 있는 것을 보니.. 불을 뗀 흔적도 있고..
물도 있고..
기도하는 곳도 있고.. 지리산에 있었으면 대(臺)로 충분히 칭할만한 곳이다..
바위쪽에서 본 움막.
바위에서 본 윗쪽 능선..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옮긴다.. 이번에는 바위 사이로.. 험한 길이다..
움막 뒤 바위 꼭대기. 저곳으로 가는 길이 있을까?..
13:48 늪지대. 신발을 안버릴려고 가다보니.. 꽤나 신경쓰인다..
13:51 갈림길. 왼쪽으로 간다.. 오른쪽은 어디로 통할까?.
13:54 주능선. 왼쪽으로 간다..
13:58 철탑.
빤질한 주능선..
14:01 억새안부. 우/범어사. 직진한다..
14:04 <준희>님이 만들었다는 샘터. 물맛이 그만이다.. 가지고 있던 물을 버리고 다시 받는다..
갈림길에서.. 왼쪽은 우회길.. 오른쪽으로 오른다..
14:14 718m봉.
장군봉 방향.
고당봉 방향.
계명봉 방향.
시원한 장군평전을 걷는다.. 키작은 억새가 나풀거리고.. 하늘은 맑고.. 바람은 시원하고.. 사람없고.. 너무 좋다..
<둥지봉> 새바위와 닮았다..
14:23 장군봉 정상석.
고당봉 방향.
낙동강 김해 방향.
경부고속도로.
뒤돌아 본 장군봉 일대의 억새밭.
가야할 능선..
암릉 재미가 쏠쏠하다..
바위사이로 가는 재미도 있고..
14:40 727m봉. 뒤에는 물금 오봉산.
절벽 아래.. 자일..
철계단.
14:51 은동굴 갈림길.
은동굴 갈림길 이정표. 우/은동굴(금륜사) 직진한다..
15:00 무덤 1기.
15:06 갈림길 조심.. 이곳에서 왼쪽으로 내려선다.. 직진하면 양산 다방리.
내려서는 산길은 뚜렷하다.. 국제신문 산행기에는 희미하다고 했는데..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나 보다.. 역시 국제신문의 힘이 대단하다..
15:19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가로질러서 산길을 계속 이어가면 동산초등학교로 하산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차를 회수해야 하기 때문에..
넓은 임도를 따라가야 된다..
구절초 가득한 임도. 그나마 위안이 된다..
15:28 다시 산길로 이어지는 곳..
15:31 돌너덜.. 지나자 마자..
포장길을 만난다.. 왼쪽 법천사 방향으로 간다..
15:37 법천사 입구. 오른쪽 내리막으로 간다..
15:40 갈림길. 왼쪽으로 간다.. 왼쪽으로 내려서면.. 갈림길.. 그 중에서 왼쪽으로 간다..
15:43 갈림길. 왼쪽 차량바리케이드 방향으로 간다..
임도가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이 넘은 뭐지..?
16:05 금선사에서 출발할 때의 갈림길로 되돌아왔다..
반여동 농수산물 시장에 들러서.. 감, 거봉 한 상자씩 구입.. 집으로.. 마눌. 돈을 안 주네.. 다음부터 사다주나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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