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기산(주차장-갈기산-흔들바위(빽)-성인봉-월영봉(빽)-주차장)

- 골든.. 2009. 11. 28(토)

- 작지만 옹골찬 산. 

갈기산(트랙).gdb

 

원래는 달마산(미황사-땅끝기맥 끝까지) 갈려고 했었는데.. <터>가 토욜은 시간이 없고 일요일 시간이 된단다. 음.. 그렇다면 친구 좋다는게 뭐꼬.. 달마산코스는 힘드니까 안되고.. 토욜 짧은 코스 타고.. 일욜 친구하고 또 타고.. 나야 더 좋지.. 근데 마눌이 가만있을라 하겠나.. 하지만 우리 마눌은 <터>와 같이 간다면 항상 오케이다.. 그 대신 담주 토욜/일욜은 꼼짝없이 노력봉사해야 된다.. 제사준비.

 

07:30 교대앞 출발. 세연정 탑승. 23,000원 , 이덕배샘..

10:30 금산 나들목 나와서.. 왜 금산으로 나왔지..? 무주로 나와도 된다나?..

10:50 갈기산 주차장 도착/출발..

<들머리 사진은 하산 후 찍음>

 

초장부터 가파르다.. 

 

뒤돌아 보니.. 강 건너 산이 더 멋져 보인다.. 천태산인갑다..

 

갈기산을 바라보며.. 헥헥.. 

 

11:05 헬기장.

 

또 치고 오르고..

 

저 끄티 있는 놈이 갈기산인가?..

 

기암.

 

기암.

 

마지막으로 가야 할 봉우리.. 월영봉. 뒤엣 놈이다..

 

비단강... 금강.

 

뭔가 뾰족한게 보인다.. 다 와 가는갑다..

 

자일 쪼매 잡아야 되나..

 

11:35 갈기산 정상석.

 

가야할 능선. 

 

자일잡고 내려서고..

 

정상석에서 내려서는 사람들.

 

또 내려서고..

 

11:42 왼쪽에 하산길이 열린다..

 

가야할 능선은 잠시 편해진다..

 

11:49 개념도상 585m봉. 무덤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오늘의 목표지점 흔들바위를 찾아 내려가야 된다..

 

일단 무덤에서 직진하니.. 절벽이다.. 전망은 끝내준다. 말갈기능선이 그대로 보인다.. 똑딱이 수준이 영 떨어져서 그림이 제대로 안나오네..

 

흔들바위가 있는 능선. 무덤에서 왼쪽으로 내려선다..

 

12:05 가파르게 내려서니.. 이 놈이 흔들바위가 아닌가 싶다..

 

조금 다른 각도에서.. 혹시나 하고 조금 더 진행해 보다가.. 너무 내려가는 것 같아서.. 그만 빽 하기로 한다.. 시간만 넉넉하다면 완전히 능선을 내려섰다가.. 호랑이굴 능선으로 올라왔을텐데.. 그러기에는 산악회 따라온 넘이 주제가 넘는 것 같다.. 오늘은 이 정도로 만족하자..

 

아이고매.. 저기까지 다시 빡빡 겨올라야 되는구먼..

 

12:12 무덤으로 되돌아와서..

12:17 585m봉으로 원위치 한다..

 

갈기산 정상부위. 전망좋은 곳을 골라서 밥을 먹는다.. 수영김밥인데.. 혼자 먹는 김밥이 이렇게 맛이 없을 줄이야..

 

월영봉.

 

12:34 출발..  자 이제 부지런히 후미를 따라잡자.. 흔들바위 왕복 35분을 따라잡아야 된다..

 

뒤돌아 본 능선.

 

가야할 갈기능선. 별거 아니네.. 갈기능선은 멀리서 바라보는 맛인가 보다..

 

12:44 개념도상 545m봉. 좌/능선길, 오른쪽으로 간다.. 주력부대가 막 식사를 끝내고 자리를 일어서고 있다. 멀리 못 갔구먼..

 

이어지는 멋진 능선..

 

뒤돌아 보니.. 정상에서 이어지는 말갈기 능선이 멋지게 보인다.. 

 

가야할 능선. 보이는 넘이 성인봉인가 보다..

 

12:58 차갑고개(소골재)

 

오름길..

 

뒤돌아 본 주봉과 말갈기 능선.

 

13:09 성인봉.  직전/왼쪽샛길능선.. 오른쪽 아래로 내려선다..

 

내림길..

  

13:21 405m봉. 왼쪽/샛길능선..  오른쪽 아래로 내려선다... 가야할 능선.

 

13:28 안부.. 직진한다..

 

길 좋습니다..

 

13:39 안부.. 직진한다..

 

13:42 월영봉 갈림길. 왼쪽으로 간다.. 오른쪽은 월영봉을 우회해서 하산길로 곧장 접어든다..

 

13:344 능선 갈림길..

 

13:49 넓은 공터에 삼각점.

 

월영봉은 건너편에 보인다.. 한 구비 뚝 떨어져야 될 듯..

 

월영봉 오름길.

 

뒤돌아 본 삼각점봉.

 

14:03 월영봉 정상석.

 

천태산.

 

되돌아간다..

 

지나올 때와는 좀 다르게 보이는 칼바위.

 

14:24 되돌아 온 삼각점봉.

 

하산길.. 이제는 오름짓이 없지 싶다..

 

계곡으로 내려서는 듯..

 

계곡에서.. 누구는 알탕도 했단다.. 아직은 쌀쌀한데.. 대단하다..

 

농가를 지나서..

 

14:59 원점회귀.

 

들머리에 있는 수준점 표지판.

 

수준점.

 

버스기사. 버너에 불피운다고 난리가 났다. 구멍이 막힌 모양이다.. 결국에는 포기.. 모두 태우고 근처 천태산 영국사 주차장으로 이동. 근처 음식점을 빌려서 준비한 쇠고기국에 밥말아서.. 막걸리 한 잔 하고.. 맛있네..

갈기산(트랙).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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