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_둘레길1,2,3(범어사-사송리-다방교-질메쉼터-임도-법천사-임도-금선사-임도-금곡역)
- 나홀로.. 2011. 12. 17(토)
- 세 구간 한 방에.. 새가 빠지게 걸었네..
- 27.7km/6시간36분(점심20분포함)
오전 업무 마감하고.. <터>사무실에 파킹하고.. <동래>에서 전철타고 <범어사>역으로.. 범어사역에서 90번 순환버스 타고.. 범어사매표소 정류장에서 내린다.
11:01 범어사 매표소 정류장. 옷 벗고.. 배낭 패킹하고.. 우째고 우째고 하는데.. 5분이 후딱 가삔다..ㅎ 아래 사진의 아스팔트 바닥의 화살표 방향으로 50m정도 가면..
11:06 오른쪽에 들머리가 보인다.. 사진은 지나온 방향에서 찍었다. 짧은 해.. 세 구간을 주파할 있을까?.. 오늘 바쁘겠구먼.. 언제 안 바쁜 날이 있었나..ㅎㅎ 출발...
장선생님도 다녀가셨네요.. 잘 지내시죠?..
11:08 영세불망비 통과.
둘레길답게 범어사 일주도로와 나란히 간다..
오.. 산길 끝내준다.
대한민국의 유명 사찰 이름은 다 있는 듯..
관음정사?..
11:19 오른쪽(관음정사)에서 오는 길과 합류하고..
식수를 보충하면 되겠다. 지나고 보니.. 이곳 근처에 '금어동천'이라는 글자가 있는 바위가 있었던 듯... 놓치고 말았다..
11:23 체육시설에서 왼쪽으로 간다..
운치있는 대나무길 지나고..
11:30 용천사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11:34 우/작장마을 갈림길에서.. 직진/사송리 방향이다..
좌/철마산 우/거문산?.
11:36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갔었으나... 나중에 만나는 듯..
돌탑 지나고..
11:42 우/대룡마을 갈림길에서.. 직진..
11:45 4거리에서 사송리 방향으로 직진..
11:49 쉼터 의자있는 곳에서.. 어디로 갔었는지 애매하다..
이정표 상으로는 사송리로 가야 되는데.. 직진한 기억이 난다..
11:58 철탑 지나고..
12:00 낙동정맥길을 만난다.
반대편에서 본 이정표. 이곳에서 계명봉 방향으로 올라서야 되는데..
개활지 너머 길이 있나 싶어서 돌탑 방향으로 가다가...
위로 올라선다..
기가 막히게 이쁜.. 둘레길을 이어간다.
12:19 계곡을 만나는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짧은 다리를 건너고..
바리케이드 너머 임도가 이어지는데.. 사유지인 듯.. <가축방역상 출입을 금한다>는 농장주의 팻말땜시 안되겠다..
주변 수색.. 五友山亭:다섯 친구가 어울려 노는 곳?
거북약수터.
이곳에 산재해 있는 농장이 아니라면 포장길을 피해서 둘레길을 만들어 갈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만.. 보다시피 바리케이드를 쳐 놓고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포장길을 따라서 바닥까지 내려서야 된다.. 마을은 전체 철거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뒤돌아 본 장군봉.
12:46 다리를 건너서..
사배못둑길을 따라서... 지겨운 포장길을 이어간다.
12:58 외송마을은 전체 없어지려나?.. 포커레인 두 대가 쉼 없이 깨부수고 있다. 개념도에는 오른쪽으로 내려서야 되지만.. 직진해도 되겠다 싶어서 가보다가.. 어떤 할머니가 길이 없다는 말에 되돌아서고 만다..
고속도로 옆을 따르다가.. (금정산 둘레길 1구간은 이곳에서 끝난다. 대충 2시간 걸렸다)
굴다리에서 올라오는(아마도 동면초등학교에서) 길을 따라 올라선다.
멋진 빨래터다.이것만은 건들지 말았으면 좋겠다.
은동굴 이정표를 따라서 간다.
13:16 잠시 후.. 갈림길. 왼쪽은 은동굴을 따라서 가는 길이고.. 둘레길은 직진이다..
여름 땡볕에는 못할 짓이겠구먼...
장선생님도 이 따분한 길을 가셨네요.ㅎ
포장길보다는 훨씬 나은 비포장 임도.
경부고속도로 양산휴게소가 보이는 곳을 지나면..
(임도따라서 가는 둘레길이 있지 않을까?...)
잠시 후.. 굴다리를 통과한다.
용도:통수로?..
굴다리를 지나서.. 고속도로 옆으로 이쁜 오솔길이 이어진다.
오솔길이 끝날 즈음..
오른쪽 다방천옆으로 조성된 이쁜 산책로를 따른다.
산책로는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서..
갈래길 중.. 아무곳으로 가도 된다.
멀리 보이는 다방교에서 만나기 때문이다.
14:00 다방교. 일찍 산행을 끝낸 산꾼들이 지나고 있다.
다방교에서 왼쪽으로.. 계석마을 표지석이 보인다.
표지석에서 산 방향으로... 대진아파트가 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14:04 그럼 그렇지.. 배고픔을 참고 온 보람이 있다. 배낭에는 빵이 있지만 양산에 도착하면 중국집이 있을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왔는데.. 흐흐흐...
아줌아...!! 짬뽕!!!! 그런데.. 맛이 별로다..ㅠㅠ
중국집에서 20분 정도 있었나 보다. 중국집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그러니까.. 중국집을 마주보면 오른쪽이다..
14:23 다방에서 출발하는 금정산 종주의 들머리다. 언제 와 봤는지.. 아득하다..
시그날 잔치.
갈림길에서.. 직진 송전탑은 금정산 종주코스... 둘레길은 오른쪽이다.
곧 이어 나타나는 갈림길에서 왼쪽이다..
잠시 후.. 뒷등대라는 곳이다.
뒷등대의 유래.
양산시내. 오른쪽 끝티에 영축산. 전망 직이네.. 왼쪽.. 가운데는 무슨 산?...
둘레길을 따른다..
14:35 소탄바위.
소탄바위의 유래.
14:39 돌티미.
돌티미의 유래.
14:41 석류정 갈림길.
석류정 유래.
석류정 수색.
이 놈이 석류정?..
되돌아 나와서... 둘레길을 이어가면..
14:52 말미.
말미의 유래.
말무덤이란다. 그러고 보니.. 일반 무덤보다는 커다.
14:55 잠시 후.. 석산마을 갈림길 지나고..
둘레길. 너무 이쁘다...
15:00 하지만 질메쉼터를 만나면서.. 이쁜 길은 끝이 나고.. 끝도 모르는 임도가 이어진다..
질메쉼터.
질메쉼터의 유래.
이곳부터.. 금곡역까지 임도가 이어진다.. 오메 지겨운거... 이곳도 언젠가 왔었는데.. <2009년 10월 금정산_북쪽능선습지>산행할 때 왔었구먼..
포장길 끝나면... 돌길 임도.. 그러다가 포장임도.. 반복...
물금 오봉산.
15:15 예전에 이곳으로 내려서서..
반대편 정자 뒤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내려섰었지..
이 후의 길은 2007년 10월 금선사에서부터 장군봉 한 바퀴 돌 때의 코스 그대로 간다.. 임도... 지겹다..
예전에는 없던 정자를 많이도 만들어 놨네..
15:24 법천사 갈림길. 왼쪽/법천사로 올라섰다가 내려서도 되고.. 그냥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이곳까지 금정산 둘레길 2구간이다. 대략 2시간 걸렸네>
법천사 갈림길 이정표.
15:28 갈림길. 뭣에 씌였는지.. 왼쪽으로 올라섰다가 내려온다.. 왼쪽은 법천사로 통하는 길인데... 그러니까 좀 전의 법천사 갈림길 이정표에서 법천사로 갔다가 이곳으로 내려서면 된다.ㅠㅠ 7-8분 알바..
15:38 왼쪽/바리케이드 있는 곳으로 올라선다.
오메.. 이 놈의 임도 언제 끝날려나..
이곳 오른쪽도 능선길이 있는듯이 보인다..
웬 랜드로바?... 나이 지긋한 부부. 여유로운 드라이버를 즐기면서 댕긴다.. 멋진 사람들..
이쁘게 만들어 놨네..
15:59 드디어 금선사 갈림길이다.
오른쪽은 금선사.. 왼쪽/호포마을 방향으로 간다..
여름이었으면 이곳에서 알탕 함 하면 좋겠다..이곳에서 장군봉으로 올라서는 길. 2007년10월에 갔었구먼.. 어쩐지 안면이 있더라..ㅎ
다리 쥐가 날라칸다.. 좀 쉬었다 가자..
커피+마가렛트... 충전하고..
힘내자..
고당봉 아이가?..
16:33 갈림길.. 오른쪽/바리케이드 넘어서 간다.
16:36 웬 이정표?..
금정산/2.0km 이정표 통과..
몇 발자국 더 가니.. 안면있는 곳이다..
금정산 정상(암릉지대).. 일명 하늘릿지 코스다..
쪼매 더 가니.. 오른쪽/호포에서 올라오는 길을 지나고...
계속되는 임도를 이어가면..
16:45 송싯골 쉼터가 나온다.
전망 함 보자.. 저 아래.. 웬 다리가 S자로 흘러간다. 뭐야?.. 자세히 보니.. 호포를 넘어서 양산으로 달리는 전철이 보인다.. 아하 그렇구나..
16:49 왼쪽/샛길.. 제법 험해 보인다..
이제 해도 서서히 져가고.. 둘레길도 바닥을 향해서 내려선다..
사유지로 내려서지 말라는 간곡한 당부의 말씀.
17:01 오른쪽/호포역으로 내려서는 길 통과..
포장 임도 따라서 내려서다가... 왼쪽/샛길 발견.. 둘레길을 이어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잠시 들어가 보다가.. 멧돼지가 후다닥 달아난다.. 아이고 놀래라.. 무서버서 더 이상 수색 못하겠네.. 한전/노란색 시그날이 걸렸는데.. 혹시나 철탑 따라서 길이 있는지 모를 일이다..
꼬불꼬불...
17:24 왼쪽/샛길 발견.. 거의 임도 수준이다.. 잠시 들어가 보다가.. 곧 해가 진다는 생각에 빽 하고 만다.. 30분 정도 시간이 있었다면.. 도로로 내려서지 않고 이어갈 수 있는 둘레길이 있는지 수색해 볼텐데.. 아쉽다..
17:32 부산-양산간 35번 국도로 내려섰다. 이곳까지 금정산 둘레길 3코스. 대략 2시간10분 걸렸다.
어느새 가로등이 하나 둘 켜지고...
그러고 보니.. 이곳이 부산/양산간 경계였었구먼...
17:41 금곡역. 마눌한테 전화왔는지도 모르고 새가 빠지게 걸었네..헥헥...
다음에는 만덕에서.. 백양산을 한 바퀴 돌면 둘레길은 끝나겠구먼.. 그 곳도 운수사부터는 거의 임돈데.. 음..
김정일 국방위원장 급병으로 17일 사망. 이틀 지난 19일 매스컴 발표. 온 나라가 뒤숭숭하다.. 앞으로 우째 될란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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