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지맥(헐티재-우미산-삼성산-팔조령)

- 나홀로.. 2012. 5. 12(토)

- 20.5km/7시간53분(점심40분+고사리20분 포함)

비슬지맥(헐티재-팔조령).gpx

<붕부리님 지도 빌림?

 

05:00 기상.. 씻고.. 밥묵고.. 챙기고..

06:23 장산역 지하철 출발..

06:45 수영역 환승..

07:15 구포 지하철역 도착.

07:25 구포 기차역 출발.

08:06 청도역 도착.

 

청도공용버스터미날에서.. 08:30 풍각행 버스를 기다린다..

 

 

 

 

 

풍각행 버스. 기사아저씨한테 <풍각까지 얼마나 걸립니까?..>하고 물으니.. 27분에서 30분쯤 걸린단다.. <그렇다면 8:55분 출발하는 헐티재가는 버스를 탈 수 있겠습니까?..> 음.. 오늘 반공일이니까.. 사람들도 많이 안탈끼고.. 함 맞차보입시다.. 여기까지 나의 고도의 속셈이 담겼었다..ㅎㅎ

 

풍각까지 1500원. 후불신용카드도 된다만은.. 그냥 승차권 끊었다.. 시골이니까..ㅎ

 

풍각까지 23분만에 도착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풍각터미날 시간표 한 캇뜨..

 

헐티재행 버스.

 

헐티재까지 2200원.

 

09:22 헐티재 도착. 한 꺼풀 벗고..배낭 정리하고.. 출발한다.

 

뒤돌아 본 헐티재.

 

깨끗한 산길이다.

 

통신탑..

 

09:38 철탑.. 잇달이 지나자마자..

 

갈림길에서..직진..살짜기 올라서니...

 

09:48 673.6m/삼각점봉이다..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09:58 내림길 중에 갈림길이다/왼쪽으로..

 

길 좋고..

 

10:07 윙계재.

 

 

두릅이다.  그런데 너무 피었네.. 먹을 수 있는 놈으로 속만 골라서 꺽자. 마눌이 좋아하니까..ㅎ 10여분 지체..

 

길 폭신하고.. 조으다..

 

10:43 685.9m봉/삼각점.

 

오메.. 길 좋은거.. 그런데 자꾸 눈은 주변에 고사리가 있나 없나를 살핀다.. 이러면 안되는데.. 산에 오면 주변을 즐겨야 되는데..ㅉㅉ

 

11:14 590.5m봉.

 

590.5m봉/삼각점.

 

멀리 뭔가 시설물이 보인다..

 

쪼매 땡겼는데.. 아련히... 통신탑인 듯 한데.. 저곳을 통과하는걸까?..

 

길 좋고..

 

11:55 전망대 바위에서.. 지실지.

 

멀-리.. 조화봉이 보인다..

 

임도?..

 

잠시 후 억새밭이 나오고..

 

12:14 이곳이 통점령인가?.. 왼쪽의 솟은 놈은 뭘까?.. 최정산?..  오른쪽의 건물은 뭐지?..

 

땡겼다.. 통신기지국과.. 천문대.

 

뒤돌아 본 비슬산 조화봉.

 

오른쪽이 802m봉인데.. 어디로 올라가야 되나?.. 빤질한 길은 아닌 듯 한데.. 왼쪽으로 돌아서 올라간다..

 

길이 별로네..쩝..

 

12:34 빤질한 길로 올라섰다.

 

 

점심 묵고 가자.. 오랫만에 라면 끓여서... 느긋하게.. 맥주도 한 잔 하면서... 너무 조으다..

 

나른하게 늘어지는 것은 떨쳐내고.. 출발..

 

13:17 헬기장/갈림길에서..

 

시그날 걸린 오른쪽으로 간다...

 

따가운 햇살을 가릴 수 있는 싱그러운 길이 이어진다.

 

13:27 산길을 오른쪽으로 유도하고 있다. 뭐하는 곳일까?..

 

13:34 잠시 후.. 철탑 갈림길에서.. 직진한다..

 

바닥에 이정표 있다..

 

13:42 695.7m봉/삼각점.

 

 

저 놈이 우미산인가?.. 지맥에서는 살짝 벗어났던데.. 그래도 가봐야 안되겠나..

 

13:56 갈림길..

 

오른쪽은 밤티재가는 지름길이고.. 왼쪽은 우미산 오름길이다..

 

우미산 오름길의 준희님 시그날.

 

14:18 우미산 정상목. 셀프로 한 컷 하고..

 

되돌아와서.. 지맥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희미하다.. 헷갈린다..

 

14:43 밤티재 통과.

 

부러진 나무가 운치있게 터널 역할을 하고 있다..

 

15:04 갈림길/왼쪽으로..

 

맨발샘 시그날 줏어 매달고..

 

15:09 송이움막. 이곳에서 왼쪽/임도로 가야 되는데.. 무심코 직진했다가... 알바.. ㅎㅎ 

 

개 10마리 풀어놨단다... ㅎㅎ 오메 무시레이...

 

왕복 10분쯤 알바하고... 되돌아와서 넓은 임도를 따른다..

 

15:20 우륵재.

 

양쪽으로는 포장/비포장이 반복된 도로다..

 

삼성산으로 이어지는 싱그러운 길이다.. 꾸준한 오르막이 이어진다..

 

15:48 멋진 전망대가 있는 삼성산에 도착한다.

 

큰 놈.

 

작은 놈.

 

청도산악회에서 세웠구먼...

 

삼각점도 있고..

 

셀프카메라.. 전망대 난간위에 카메라 받혀 놓고.. 뛰--가서.. ㅎㅎ

 

전망대에서 본.. 남산..화악산. 그리고 왼쪽에는 청도.. 나중에 저곳으로 가서 기차를 타야 되는데.. 팔조령에서 우째 될란지..

 

나무를 감싼 덩쿨..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신나는 하산길..

 

오잉.. 이건 뭐야?.. 대암봉?

 

저곳인데..? 올라가 보자..

 

야... 오늘 최고의 전망대다.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 일대.

 

상원산 방향의 비슬지맥..

 

어라.. 잠시 후.. 그 옆의 바위에 올라서니.. 의외의 수확이다.. 584.6m봉을 가리키는 팻말이 있고..

 

삼각점도 있다..

 

이 바위 위에 있는데... 그냥 지나칠 뻔 했다..

 

이어지는 예쁜 길...

 

17:03 봉화산 팻말.. 주변 수색해서 삼각점을 찾았으나.. 없다..

 

길 좋고..

 

이건 뭐?..

 

북봉대.

 

잠시 후.. 산불감시초소 지나고..

 

이건 무슨 건물인가?.. 팔조령에 다왔는데..?.. 아하..휴게손가 보구먼.. 

 

17:15 팔조령에 도착했다..

 

팔조령 휴게소.

 

그런데.. 차가 안지나 댕긴다.. 히치를 해야 되는데.. 우짜다가 한 대 지나가면.. 획 지나치뿌네..문디..

 

휴게소 옆 샛길로 내려가면 석주사로 내려서서.. 팔조령터널로 내려서서.. 우째 해볼까..하는 마음도 있고.. 하지만 터널로 내려서서 우째야 될지를 몰라서.. 그냥 기다려 보기로 한다.,.

 

20분만 히치 성공. 어떤 영감님 1톤 트럭. 이 영감님. 삼성산 전망대를 자기네가 만들었단다.. 와우 대단하신 분이다.. 그런데 방향이 다른지.. 버스타는 곳까지만 데려다주고 가신다.. 그래도 ... 감사합니다..

 

그건 그렇고.. 이곳에서 내렸는데.. 그 다음이 문제네.. 버스가 안온다.. 하는 수 없이 또 히치를 한다꼬 손을 든다만은 중아분리대까지 있는 6차선 도로에서 그냥 쌩-하고 지나친다.. 젠장.. 그냥 이서까지 걸어갈까?..

 

버스시간표. 볼 줄을 모르겠다..쩝..

 

이때.. 갑자기..느닷없이.. 웬 승용차가 거짓말같이 세운다. 어느 노부부. 내리더니만.. 주변의 꽃을 보고 있다.. 살며시 다가가서.. 어디까지 가시는지?.. 가는 곳까지 좀 태워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성공했다.. 대구사는 분인데.. 양귀비꽃을 구경하러 왔단다. 좀 전에 보던 꽃이 양귀비였단다.. 이서파출소까지 태워다 주고 가신다.. 감사합니다..

 

10분쯤 기다리니까.. 청도가는 버스가 온다.. 만세.. 요즘 시골버스에도 후불신용카드가 통용된다.. 좋은 세상이야...

 

19시19분발 기차. 5뷴 연착. 30여분 기다린다...

다음 구간은 언제쯤 이어갈까?... 팔조령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연구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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