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24 정시 발표날이다. 어제 밤부터 접속을 했더니만 아직 발표기간이 아니란다. 음.. 다른 국립대학은 발표한 곳도 있고, 서울의 일부 대학은 벌써 합격자 발표하고 한 차례 난리가 났었는데.. 이노무 대학은 날짜를 꼭 지킬 모양이다. 좋다.. 원칙은 지켜야지.. 1월 24일 아침. 9시. 입학처에 접속을 하니.. 아직 발표기간이 아니란다.. 오잉?.. 웬일이야..? 수험표를 자세히 보니 발표 시간이 오후 4시란다.. 에고.. 4시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하루점도록 기다렸다가 4시에 접속을 하니.. 폭주상태.. 접속이 안된다.. 문디.. 이래 답답할 때가 있나.. 딸래미한테 연락을 해서러 니도 접속해 보라고 시키고.. 한참을 접속을 시도하고 있는데.. 토익 공부하러 간 아들내미한테 연락이 온다. 폰으로 합격 문자가 왔다고... 휴우.. 다행이다... 하지만 마눌의 얼굴은 별로 좋은 표정은 아니다. 인서울이 무산됐기 때문이겠지... 그건 그렇고 아들내미는 한기대에서 연락온 장학생 통지서에 관심이 가는 듯 하다. 하지만 마눌의 마음은 이미 부산대에 꽂혀서 다른 소리할 엄두를 못할 정도다.
좌우간 아들아.. 합격을 축하한다.. 부디 니 꿈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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