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 2014. 2. 2(일)

장산(대천공원-체육공원-계곡-반송돌탑5거리-반송주공)

- 나홀로.. 2014. 2. 2(일)

- 9km/2시간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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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지막이 일어나서.. 비도 촉촉하게 왔고... 날씨가 봄날씨.. 18도.

반송 운봉산-개좌산을 한 바퀴할까 하는 생각에.. 차를 가져갈까.. 지하철을 탈까..하다가.. 아니야 장산을 넘어가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래저래 합해서 대충 5-6시간 정도. 점심은 장산에서 내려서서 반송시장에서 마음에 드는 놈으로 때우면 될터이고.. 물 한통, 단술 한 통, 귤 몇 개 챙겨서 길을 나선다. 결과는.. 꽝~~  반송으로 내려서면서 바라본 개좌산이 어찌나 높아 보이던지... 기권~~~~

 

11:33 대천공원 출발.

 

11:42 포장임도로.. 빠른 속도로.. 폭포사 통과.

 

폭포 물줄기. 비가 온 흔적이 안보이네..쩝..

 

11:48 장산체육공원 도착.

 

체육공원에서 곧장 오르는 계곡길은 막았다.. 빙둘러서 가지만 이곳도 막았네.. 비지정등산로가 생긴건가..?  그래도 살째기 넘어들어간다..

 

빤질한 길을 따라서..

 

예전에 저 위에서 요기를 한 적도 있었지..

 

느닷없이 이 길을 만난다..

 

계곡을 이리저리 건너다가.. 잠시 헤맨다.. 허~얼~~~

 

낯익다.. 길 찾았다..

 

장산에서 길을 잃다니..ㅋㅋ 정신 차려야겠구먼..

 

지난 달에 마눌이랑 하산길로 이용했던 길인데..쩝..

 

12:25 임도 만나고.. 쪼매 앞에 있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들어선다.

 

이런 놈도 만나고..

 

희미한 길도 만나고..

 

12:32 넓은 임도를 다시 만난다. 왼쪽이 온 길이다..

 

넓은 임도 따라서..

 

12:37 작전도로 만난다. 구곡산에서 내려서는 곳이네..

 

시간 절약을 위해서.. 작전도로를 따라간다..

 

12:44 왼쪽/폭포사 무시하고.. 직진...

 

저.. 앞 소나무 있는 곳에서 왼쪽 갈림길로 들어선다..

 

저 앞에 도로방어벽이 있는 곳이다..

 

아뿔싸.. 잘못 들어섰다.. 그런데.. 낯설다.. 이런 곳에 길이 빤질하게 보이다니.. 되돌아나갈려다가.. 호기심에 계속 가보기로 한다..

 

이런 곳도 지나고..

 

능선길이다..?.. GPS를 보니.. 안적사로 떨어지는데.. 이상타.. 예전에 이 능선 탄 적이 있는데... (멍청이.. 끝까지 안탔구나...)

 

정상부(?) 바위 지나고..

 

살짝 내려서더니만...

 

왼쪽에 외딴집.. 원래는 저 길로 갈려고 했었는데.. 잘못 들어서는 바람에.. 길 하나 찾았네..ㅎ

 

제대로 된 길 따라서...

 

기도처 지나고..

 

13:16 헬기장에서 오는 능선길과 합류하고..

 

13:20 반송 갈림길 돌탑 5거리. 

 

5거리 이정표. 우회길은 표시가 없다.. 반송 방향으로 직진...

 

이내 갈림길 나온다.. 직진..

 

전망대 함 보고..

 

개좌산이 꽤나 높아 보이네.. 

 

우/산성산 갈림길 무시하고.. 직진...

 

산성산 이정표.

 

능선을 고수하고 간다..

 

13:27 직진...

 

4거리이정표. 직진...

 

멋진 소나무. 

 

 

길 좋고..

 

 

반송으로 내려서면서 본 개좌산.. 기 죽었네..

 

지그재그 내리막..

 

13:51 운동시설4거리.

 

우/기장 방향..

 

좌/삼한,경동아파트 방향..

 

직진한다..

 

봉우리 정상에는 잘 다음은 무덤만이...

 

잠시 쉬었다가... 좋은 길만 따라서 오면..

 

14:12 체육시설 갈림길에서...

 

주공아파트 방향으로 내려선다.. 

 

14:18 주공아파트.

 

14:23 4호선 고촌역. 개좌산은 다음에... 집으로.. 낙민역에서 버스로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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