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산-개좌산(동부산대학역-무지산-개좌산-운봉고개-반송여중)

- 나홀로.. 2014. 2. 24(월)

- 심심해서..

- 8.2km/3시간2분(점심15분포함)

무지산-개좌산.gpx

 

느지막이.. 뭔가 조짐이 안좋다. 들머리까지의 교통편도 엉뚱하게 이용했고.. 전철 하차 지점도 한 칸 전 영산대학에서 내렸다.. 음.. 뭔 잡생각이 그리 많았을꼬..~~

 

13:54 동부산대학역. 영산대역에서 내려서 이곳까지 걸었다.. 워밍업이라고 좋게 생각하자..쩝.. 역 직전에 왼쪽으로 간다.

 

오른쪽 절개지를 유심히 보면서 가다보면.. 저 앞 승용차 앞에..

 

13:55 들머리가 보인다.

 

산길이 시원하게 열린다..

 

무덤이 잇달아 나오면서..

 

시원한 능선길이 열린다. "진부근씨 만나다" 얼핏 스쳐 지나가는 중에.. 안면있는 분이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자전거 타다가 교통사고로 꽤 많이 다쳤다는데.. 많이 회복이 된 모양이다. 반가웠습니다.. 

 

무지산. 흐미 꽤나 높아 보이는구먼.. 지난 번 장산에서 반송으로 내려서서.. 저곳으로 이어갈려다가 기가 죽어서 고마 끝을 냈었는데...

 

흐미.. 꼭 높은 봉우리를 보고 나면 내리막이 이어진단 말이야..

 

다시 오름짓..

 

능선 우회길..

 

좀 더 가까워진 무지산.

 

14:25 철탑 통과.

 

길 좋고..

 

선생님 안녕하시지예..

 

인생무상.

 

14:37 갈/오른쪽으로... 왼쪽길로 가도 만날 줄 알았는데... 안 만나더라..

 

능선/합류점이 보인다..

 

14:52 능선에 합류해서.. 우/개좌산 함 쳐다보고...

 

왼쪽/무지산에 잠시 갔다 와야겠지..

 

무지산.

 

14:53 무지산.

 

이곳이 활공장이기도 했는갑다..

 

하산길 능선이 보인다.. 그 너머 실루엣은 아홉산능선이고...

 

전망대. 이곳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자..

 

일단 전망 함 보고.. 인생무상도 느끼고..

 

인생무상 능선에도 철마까지 산길이 이쁘게 있었지..

 

미세먼지.. 오른쪽/나무가지에 가려서 장산이 안보인다.

 

소박한 나의 점심. 15분.

 

일어나면서... 산성산 함 쳐다보고..

 

개좌산을 향한다..

 

15:15 안부 지나고..

 

15:18 개좌산 산불감시초소에 올라선다.

 

삼각점만 있고.. 정상석은 없다. 그 많은 산악회에서 뭐하고 있을꼬..

 

자 이제.. 개좌산에서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길로 접어든다.. 약 10년 전에 석대에서 이곳으로 오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잡목 투성이었는데.. 지금은 어떨꼬?..

 

처음에는 잡목이 제법이더니만.. 괜찮네..

 

이곳에도... 李山 표석이 있네..

 

길 좋고..

 

능선을 살짝 벗어났다..싶었는데...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다시 능선으로 이어간다..

 

넓은 임도를 만났나 싶더니만.. 이리저리 갈림길 조심해서 이어가면...

 

15:54 안부/공사현장이 나타난다. 이곳이 개념도상 운봉고개라 불리는 곳인가 보다.

 

왼쪽 도로따라서 가면.. 반송이 나오고..

 

오른쪽은 회동동으로 이어지는 길이 나오겠구먼... 보이는 능선은 아홉산능선인가 보다..

 

공사장 안부에서.. 잃어버린 길을 찾아서.. 능선으로 올라붙는다..

 

올라서니.. 깨끗한 능선길이 있는 것을 보니.. 안부 어디쯤에 이어지는 길이 있었나 보다..

 

16:05 철탑 지나고..

 

16:06 임도를 만난다.. 하지만 왼쪽/능선에 제법 빤질한 길이 보인다.. 시그날도 있고.. 당연히 능선길로 가야지..

 

국제신문 시그날 따라서..

 

16:13 내려서면... 임도를 또 만나고.. 왼쪽에 산길은 이어진다..

 

16:17 철탑 지나고..

 

아이고 선생님.. 길이 쪼매 험해집니다..

 

또 다시 임도를 만나지만.. 왼쪽/산길로 올라서서 가다보면...

 

철망을 만난다.. 직전의 갈림길로 쪼매 빽..해서 가면...

 

16:28 임도/안부4거리를 만난다..

 

왼쪽은 반송여중으로 내려서는 길이고..

 

오른쪽은..석대 방향이지 싶다..

 

가야할 능선은.. 임도 왼쪽에 다시 산길로 이어진다..

 

산길이 이쁘게 이어지지만... 갑자기 더 이상 가고싶은 마음이 없다.. 내일 산행에 지장도 있을 것 같고.. 이만 하산하기로 한다.

 

 

반송여중으로 이어지는 길로 되돌아 온다..

 

철조망을 한 번 더 지나고..

 

16:40 도로에 내려선다.

 

왼쪽은 멀리 운봉고개가 보인다. 약 40분을 돌아서 내려온 셈이다..

 

오른쪽으로5분 정도 내려가면.. 반송여중 지나고..

 

아파트 너머.. 멋진 암봉이 보인다.. 아뿔싸.. 능선 산행을 끝까지 이어갔더라면 저곳에서 내려섰지 싶은데.. 멋진 곳을 놓쳤구나...

 

동부산대학 지나고..

 

16:52 큰 도로가로 나오고...

 

16:56 동부산대학역/원점회귀한다.

무지산-개좌산.gpx
0.23MB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