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못안골_못안폭포-호거대능선(운문사주차장-못안골-못안골폭포-동굴-호거대능선-문수선원동릉-운문사-원점)

- <터>와.. 2014. 9. 20(토)

- 꿩대신 봉황...

- 12.2km/6시간19분(점심50분)

못안골.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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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룡산에서 피보고 난 후... 운문사에서 <금은광이>까지 걸어갔다 오면 되겠다 싶어서... 사부작사부작 걸어가다가 마음이 바뀐다. 그래.... 못안골을 가는거야... 이때 아니면 언제 가겠어.. 숙제도 해결하고..(숙제가 한 두개가 아니다만...)

 

11:30 운문사 주차장.

 

 

매표소는 우회 통과..^^

 

 

이런 산책로는 덜 지겹다..

 

 

북대암을 함 가볼까..?  그래.. 이곳으로 올라서 지룡산 찍고.. 하산길은 그때 생각하지 뭐... 잠시 오르다가.. 마음이 다시 바뀌었다... 그래 못안골로 가는거야... 오늘 아니면 언제 가겠어... <터> 알았제...!!

 

 

다시 운문사를 향한다..

 

 

소나무 아래 오솔길. 솔바람길이다..

 

 

뒤돌아 본 지룡산 줄기.

 

 

공간 침투 중...

 

 

12:00 주지스님인지 회주스님인지 사는 곳. 이곳까지 오는 루트는 알아서....

 

 

임도 수준의 산책로.

 

 

문수선원까지 이어진다...

 

 

12:09 왼쪽/문수선원을 슬쩍 보고는 계속 간다...

 

 

천문지골로 이어지는 길이다..

 

 

12:16 계곡 건너고..

 

 

좀 더 가다가...

 

 

12:24 계곡인 듯 아닌 듯.. 이런 나무를 만났으면.. 오른쪽/못안골로 스며들어야 된다..

 

 

장선생님 시그날이 반긴다..

 

 

임도 수준의... 아니 산판길이 아니었나 짐작된다.. 사실 이곳을 찾아들 계획을 잡았을 때는 계곡을 정면으로 치고 갈 줄 알았다...

 

 

12:43 겨우(?) 물을 찾았다..

 

 

배고파 디질뻔 했네... 역시 라면은 산에서 끓여먹어야 돼.... 오랜만에 먹는 막걸리도 꿀맛일세... 50분.

 

 

배가 든든하니... 이제 속도를 좀 내보세..

 

 

이제부터 계곡 정면 돌파하는가..?

 

 

슬슬 험해지는구먼..

 

 

갈만하네...

 

 

그런데... 계곡 오른쪽에 빤질한 길이 있더라.. 아까는 길을 못찾아서 알바를 한 셈....

 

 

<오바우>님 시그날을 잘 찾으면 문제없다..

 

 

쉽지는 않구먼...

 

 

이제 뭔가 나타날 때도 된거 같은데....

 

 

그래.. 직벽이 나타난걸 보니... 폭포도 보일 때가 된거 같다..

 

 

아래 폭포가 보이고...

 

 

14:32 오마이갓...!  너무 멋진 폭포가 걸렸다... 물이 많았더라면 장관이었을텐데... 조금 아쉽지만.. 물이 많았다면 산행도 쉽지는 않았을 터...

 

 

아래쪽 폭포.

 

 

어디... 올라갈라꼬...? 그래 가보자...

 

 

세워서 한 컷..

 

 

눕혀서 한 컷...

 

 

자.. 이제 동굴 찾으러 가세... 가파른 절벽을 올라간다.. 무시레이...

 

 

그런데.. 이때부터 스마트폰GPS의 위성 실종 상태다.. 가만 있으니... 혼자서 이리 튀었다.. 저리 튀었다... 난리났다.. 지라르...

 

 

조금 더 올라가서.. 볼만한 폭포.

 

 

<터> GPS하고 대조를 하면서 동굴을 찾는다...

 

 

15:09 찾았다..!  다행스럽게 시그날 따라서 가면 있더라....

 

 

작은 동굴.

 

 

큰 동굴.

 

 

한 사람 정도는 누울만 하네..

 

 

동굴안에서...

 

 

쪼금 위에 동굴이 하나 더.. 이놈이 더 넓은 듯 하다...

 

 

자... 이제 호거대능선으로 붙어야 되는데... 아직도 GPS가 위성을 못 찾으니.. 답답하다... 이리저리 헤매다가...

 

 

나침반으로 방향만 잡고 가니... 길이 나온다..

 

 

15:48 호거대능선이 보이는 3거리.

 

 

저 어디쯤 못안폭포가 숨어 있다..

 

 

호거대 능선으로 붙는 샛길에 <박하>님의 시그날. 반갑습니다..!!

 

 

산사면을 따라서...

 

 

16:00 호거대 능선에 붙어서... 하산길을 재촉한다..

 

 

16:07 전망대.

 

 

허옇게 보이는 저곳에 못안폭포가 걸렸더라...

 

 

가지산에서 뻗어내리는 능선 라인이 너무 멋지다....

 

 

길 좋고...

 

 

잠시 트이는 전망대에서... 운문산. 그 왼쪽아래 소머리바위...

 

 

16:23 폐헬기장 지나고..

 

 

16:30 능선길 재미없다... 오른쪽/샛길로 가자.. 안 가본 길이기에....

 

 

산사면으로 이쁜 길이 이어진다..

 

 

16:34 오른쪽/능선길 만나지만... 무시하고..

 

산사면을 계속 따른다...

 

 

16:46 (문수선원 동릉:가칭) 4거리에서 호거대능선을 다시 만났다..

 

 

문수선원으로 내려서는 능선을 따라서 내려선다.. 안 가본 길이기에...

 

 

돌길 안 좋아...

 

 

 

 

17:18 어라... 이곳으로 떨어지네... 문수선원을 조금 지난 곳. 급수탑이다.

 

 

17:27 운문사 구경은 잠시나마 해야겠지..

 

 

대웅전.

 

 

처진 소나무.

 

 

주차장을 향하여...

 

 

17:48 나갈 때는 떳떳하게(?)... 매표소 통과.

 

 

가지산온천 앞의 손두부집에서... 기어이 밥묵고 가자네... 너무 맛있게 잘묵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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