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2차(만천고개-오토산-346.7m봉(지랄봉)-금성산-용문-주차장)
- 청산.. 2016. 1. 23(토)
- 지랄같은 346.7m봉...
- 16.9km/6시간19분(점심20분포함)
07:00 동래 출발. 35,000원. 23명.
09:35 만천고개 도착. 단체사진 찍고...
09:39 출발... 저~기 보이는 안테나를 향하여...
경계석이 끝나는 지점에 들머리가 열려있다... <박선배> 모서리에서 출발한다꼬...빽....ㅎ
길 좋다....
09:47 무덤 지나고...
가파르게 한 구비 넘는다..
이거 어딜 보고 찍었지...? 진행 방향인가...?
살짝 내려 섰다가...
다시 넘어서고..
10:13 임도를 만난다.
50m쯤 갔을까.. 다시 산길로 들어서고... 임도 따라 가도 된다.. 잠시 후에 다시 만나니까..
다시 임도롤 내려서서... 앞에 보이는 오토산을 향한다..
10:18 임도를 버리고, 왼쪽에 보이는 무덤 방향으로 간다.
가파르고... 낙엽 때문에 미끄럽다...
10:34 지맥 갈림길. 오토산 갔다가.. 되돌아와야 된다.. 배낭 벗어 놓고...
벌써 갔다 오는 선두팀...
10:43 오토산.
저~기 보이는 곳이 의성읍이지 싶은데...
10:51 지맥 갈림길. 되돌아 왔다. 왕복 약 17분 걸렸네..
갈림길 경계가 좀 희미하지만... 오른쪽에 보이는 <출입금지> 팻말을 참고하면 되겠다..
진행 방향.. 앞에 우뚝 선 넘을 넘어서야 된다.. 모르고 올라섰다가 시껍했다..
무덤 지나서 이쁜 길로 내려서고...
10:59 임도를 가로 지른다.. 임도 따라 가도 된다...
이 무덤은 특이하게도 비석이 무덤 위에 있더라.. 아니면 그 위의 돌덩이가 무덤이든지..
11:04 임도를 다시 만나고... 임도를 따라 가도 되고..(선두는 임도 따라서 간 듯...) 왼쪽에 보이는 희미한 산길로 접어든다.
임도와 나란히 가는 지맥길...
이후... 이쁜 산길이 이어지다가...
길이 사..라..진..다... 아니.. 산길은 왼쪽으로 휘감아 돌아가는데.. 그곳으로 가면 능선을 벗어나기 때문에.. 방향만 보고 그냥 쳐야 된다.. 다행히 계절상으로 잡목이 좀 덜해서 올라갈만하지만.. 제법 까칠하다.. 반대편으로 내려가는 것은 더 지랄이더라...
11:23 346.7m봉. 선두그룹은 이 봉우리를 밟지도 못하고 지나간 듯 하다... 앞으로 지랄봉이라 부르겠다..
지나온 오토산.
진행 방향. 우뚝 선 526.6m봉. 오른쪽 희미한 비봉산...
지랄봉에서의 하산길... 키 낮은 소나무 사이로 낮은 포복... 길이 보였다.. 안보였다.. 길인지 아닌지... 이리저리.. 겨우 방향 잡았다가...
좋은 길만 보고 갔다가.. 잠시 알바...
홀고개로 겨우(?) 내려선다..
11:43 홀고개. 사곡면과..
금성면의 경계선이다.
숨 좀 돌릴 시간도 없이.. 산길을 이어간다..
뒤돌아 본 지랄봉. 그 너머 오토산은 꼭대기만 살짝 보이네..
금성산.
똥바람을 피해서... 떡+커피+컵라면.. 요즘 점심의 주메뉴 되겠다.. 20분.
가야할 산줄기.
이건.. 그냥 함 찍어봤다..
뒤돌아 본 산줄기.. 멀리 오토산.
12:34 346.1m봉.
가야할 산줄기.. 우뚝 선 26.6m봉과 비봉산.
금성산 줄기..
바람을 맞받으며 식사 중인 후미그룹...
전망봉에 올라서서..
부처손이 가득하네..
지나온 산줄기가 한 눈에 보인다..
13:00 526.6m봉.
<조은산>님의 작품인가..? 정확한 525m봉은 조금 더 진행해야 되는데...
13:15 왼쪽/오토지맥과 합류한다..
이제부터는 지맥하고는 상관없는 길이다...
13:24 안부에서 가파른 오름길로... 지난 번에도 올랐던 길.. 괜히 힘이 더 든다...
뒤돌아 본 오토산.
13:42 우/샛길. 금성산으로 가는 능선길이다.. 조금 더 가면 이정표와 함께 뚜렷한 갈림길이 나오지만.. 그럴 필요 있나.. 이곳으로 내려선다..
기가 막힌 산길이 이어진다..
13:49 왼쪽/수정사 갈림길 지나고..
철 지난 송이 움막 지나고..
13:52 왼쪽/노적봉 갈림길 무시하고.. 그냥 오른쪽 우회길로 간다..
13:56 노적봉 갈림길 다시 만나고..
갈림길 무시하고...
14:12 철계단.. 왜 만들었을까.. 오른쪽에도 산길이 뚜렷이 있는데... 이것도 토건족들의 장난질인가..?
또 있네...
건너편 비봉산 능선. 여인의 턱이 뚜렷하다..
저~~ 멀리 의성읍.
성능 좋고..
14:30 안부4거리.
14:36 봉수대터.
봉수대터에서 건너편 비봉산 능선이 잘 조망된다..
너무 내려서면 곤란한데....
14:53 안부4거리.
금성산을 마지막 오름짓...
15:02 흔들바위 갈림길..
흔들바위/0.08km 갈까말까.. 예전에 둘러봤는데.. 또 가봐...? 그래 가 보자.. 내 뒤에 몇 사람 더 있으니까.. 늦지는 않을 터...
제법 가파르게 내려서네..
15:05 흔들바위.
예전에는 밀면 흔들렸었는데.. 지금은 꼼짝도 안 하네..
되돌아와서...
15:14 금성산 정상석.
정상석이 저 어디쯤 있어야 될낀데..
금성산 삼각점.
금성산에서 본 비봉산.
주차장 방향으로...
이 철계단 옆에도 등로가 뚜렷이 있는데...
15:23 병마훈련장.
왼쪽/용문 방향으로 간다..
이곳 철계단으로 내려가면 주차장으로 곧장 내려간다..
용문을 안 보면 절대로 안된다...
저~기 보인다..
위용이 대단하다..
비봉산 자락도 보이고..
암벽 훈련을 하기도 하는갑다..
15:29 용문.
제단 흔적인가...?
오옷... 이건 뭐야...? 이것 때문에 용문인가..?
발길이 안떨어지네... 이곳에서 산 방향으로 올라서는 길이 보이기에 따라서 올라가 본다.. 혹시나 용문의 꼭대기로 올라서는 길이 아닌가 가봤더니.. 아니더라..
하산길..
이곳은 예전에 사람들이 산 흔적이란다.. 동네 주민인 듯 한 사람은 만났다...
<박선배> 전화가 온다.. 웬일이에요?.. 모두 다 내려온 듯... 이상하다.. 내 뒤에 댓 명 있었는데... 아뿔싸.. 이 사람들 흔들바위도 안 가고.. 용문에도 안 가고.. 그냥 내려섰구먼...
발걸음이 급해지네..
15:49 정상 등로 만나서...
다다다다다다다....
회장님이 마중을... 회장님도 내 뒤에 있었는데.. 노적봉으로 내려섰단다...
15:55 주차장.
회장님의 문화 탐방 의견. 의성 탑리 오층석탑을 구경하러 간단다.. 좋습니다.... 탑리에서 본 금성산과 비봉산.
크기가 어마어마한 것에 놀랍다..
의성이 고향인 <나마스테>님의 이야기는 기차타고 가다 보면 보였다는데.. 지금은 주변 건물땜시 안보인다고...
지금은 보수공사 중...
높이가 9.6m.. 와우.. 무려 건물 3~4층 높이다..
지난 번 목욕탕이 너무 열악해서... 군위로 이동.. 군위시장 안에 있는 목욕탕으로... 5000원->4500원 깍아서.. 각출..
목욕 후 인근 식당에서... 약초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잡냄새가 안나고... 돼지국밥 괜찮더라..
집으로 오는 길... 지금쯤 청도휴게소 근처에 왔을 시간인데...스맛폰 내비를 켜니.. 어라라.. 이 차가 어디로 가는거야.. 창녕 통과 중이다.. 아무도 모르고 단잠에 빠진 듯.. 나중에 기사왈. 청도 부근에 사고가 나서 이곳으로 방향으로 틀었다는...약 30분은 더 걸렸다.. 부산 도착 8시30분.
'오토지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토3차(만천고개-구미교) 2016. 2. 13(토) (0) | 2016.02.15 |
---|---|
오토1차(구무산-비봉산) 2016. 1. 9(토) (0) | 2016.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