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구룡산-동판저수지둘레길(굴현고개-구룡산-다호리-동판저수지둘레길-모암마을)

- 나홀로.. 2016. 2. 17(수)

- 동판저수지길. 산꾼은 가지 마시라.. 너무 재미없다..

- 17.0km/5시간3분(점심20분포함)

창원 구룡산-동판저수지2016-02-17.gpx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눈 앞에서 지하철을 놓쳤네...


사상시외버스터미널..


약 40분 만에 마산 도착. 길을 건너지 말고.. 마산역 방향으로 쪼매 가면...


CGV 앞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동판저수지 가는 버스가 있는데 40번 42번.. 전광판에는 도착 정보가 없다.. 배차 시간이 워낙 길다보니...쩝..


10분 후 굴현고개가는 버스가 온다. 굴현고개에서 시작하라는 뜻인가 보다...


10:08 28분 만에 굴현고개 도착.


10:09 어제에 이어서 천주산 누리길을 이어간다.



뒤돌아 본 천주산. 낮게 보이는 넘이 천주산이다.


왼쪽으로..


이정표 따라서..




10:20 직진..



10:26 낙남정맥은 오른쪽으로... 가야할 길은 직진이다... 그런데.. 발걸음이 오른쪽 검산을 다녀오라고 하네..ㅎ


150m 정도 가면 되니까...


10:30 오랜만일세...검산..!!


293.5m 검산/삼각점.


10:33 되돌아와서...오른쪽/천주산누리길 방향을 따른다.


가야할 구룡산이 보인다..




남해고속도로...정병산이 보이고..



10:49 이곳에서 천주산누리길은 끝을 내고... <천주산누리길은 도계체육공원까지 이어진다>, 구룡산 방향을 따른다..


서서히..


고도를 높여간다..



뭘 이런거 까지...




11:12 이곳이 구룡산인줄 알았네... 무덤. 멋진 곳에 자리 잡았네..


전망 끝내준다.... 정병산.


검산 너머... 천주산... 멀리 무학산... 시내 중심을 가로지르는 넘은 팔용산인 듯..


불모산...장복산...


구룡산은 좀 더 가야 되는구먼.. 오른쪽이 실제 구룡산이고.. 왼쪽은 25000도상 구룡산이더라..


잠시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선다..



11:21 구룡산 정상석.


시원한 전망...


잠시 후 헬기장을 지나고...




11:33 25000도상 구룡산 지점. 이곳에서 오른쪽/동판저수지길로 내려서는 길이 있어야 되는데... 안보인다.. 좀 더 가야 되나보다....


11:36 70m쯤 가면 4거리 이정표가 보인다..


직진하면 백월산... 가야할 길은 오른쪽/신방초교 방향이다...


산길은 뚜렷하다...



이크... 지난 번 내린 눈때문에 꺾인 나무가 길을 막고 있구먼..



11:53 전망대.


주남저수지.. 동판저수지가 한 눈에 보인다..


백월산도 보이고..



12:05 철탑 지나고..



이건 무슨...?  군사지역이었단 말인가...?


와우.. 생각지도 않은 조릿대숲....


역시 선생님 다녀가셨네요...


12:12 왼족/다호리 방향으로 간다..


조릿대숲길...


쉼터 통과..


제법 길게 이어진다...



12:25 도굴현장..?



12:27 왼쪽으로... 이곳에서 이정표 따라서 오른쪽으로 가는 것이 나았지 싶다..


실제로는 왼쪽으로 간다..




정병산..?


예전에는 개를 키운 시설인 듯...


잡풀을 뚫고....


12:40 다호리 버스 정류장.


주남저수지 방향으로... 도로 오른쪽 아래 임도 수준의 길을 따른다..



12:48 이크.. 길이 막혔다.. 어쩐지 사유지 같더라...


자빠진 김에 쉬어간다고 했던가..


점심 묵고 가자... 떡+커피+컵라면... 20분.


철문 오른쪽으로 사람들이 들락거린 흔적이 많더라....


주남저수지 방향으로..


음식&커피 건물이 예술이네..


길 건너 동판저수지.


왼쪽으로...


안면있는 곳..


언제였던가.. 마눌 딸래미 아들래미 앞세우고 왔던 곳.. 추운 날씨 탓에 30여분 걷고.. 집으로 가는 길에 노무현생가 들렀다가...



그때도 철새들이 잘 안보이던데... 오늘도...




잔뜩 웅크리고 앉았네...


홀로 찍사. 뭘 보고 있습니까...?


저 녀석인가 보다..


곳곳에 임시 주차장도 있고..


당나귀 타는 곳도 있고..



13:38 주남저수지는 이곳에서 굿바이하고...


오른쪽으로 눈길을 돌린다...


길을 건너서 주천강을 따른다..


포장길... 지겹게 가야 된다..




13:48 주남 돌다리.


정병산에서 돌을 옮겨 왔다는 전설이...


엄청난 크기의 돌.


그런데... 돌 끄티에.... 이건 도대체 뭘까...? 정병산 트레이드 마크인가..?


돌다리를 건너서... 왼쪽으로 간다..



13:56 주천교에서 오른쪽으로..


도로를 따르다가..


14:00 왼쪽 황토길로 접어든다..


저 앞에 보이는 갈림길에서는 왼쪽으로...


동판저수지.


이런걸 부산일보에서는 황토길이라고 하나..? 포장길이나 다름이 없는데..



먹을게 있나...





14:20 오른쪽/다리를 건너서...


14:23 갈림길/오른족으로..


이 동네 이름이 무점마을인데... 무당들이 사용하는 대나무 깃발이 길게 도열해 있다..


14:27 무점마을 정류장.


저 버스들이 하루에 몇 번 없다는....



셀카놀이...


14:32 4거리/오른쪽으로..



선량한 관리를 위하여...???


14:33 오른쪽으로..





14:44 가설다리.


좀.. 위험해 보이기도...


가설다리 건너고 나니... 비닐하우스에서 어떤 아줌마가 급하게 나오더니... 나한테 하소연(?)한다. 이야기인즉슨... 이 가설다리는 농민들이 농사짓기 위해 놓았는데.. 요즘 들어서 둘레꾼들이 많이 오더라는 것. 오는건 상관없는데.. 보다시피 다리가 부실하다보니 혹시라도 사고가 나면 주민들이 피해 보상 소송을 당할까봐 마음 졸인단다.. 충분히 있을법한 이야기다.. 부산일보에 전화라도 해줘야겠다..


농지 오른쪽으로...




15:01 오른쪽으로..





15:10 모암마을 버스 정류장. 오늘은 이곳까지....


조금 옆에 있는 푸조나무.



이제 집으로 가야 되는데.. 교통이 꽤나 불편하다..


마산으로 가느냐... 진영으로 가느냐... 먼저 오는 버스를 보고 판단하자.. 아니야..오늘은 좀 다르게 가보자.. 진영-김해를 거쳐서.....


약 15분즘 기댜렸을까... 버스 온다..


용잠3거리 내려서.. 이곳 안면있다.. <터>랑 낙남 한 자락하고...우째우째 이곳에서 버스를 내려 짬뽕곱매기 묵고...했던 곳이네..


15:41 10분쯤 기다리니... 창원에서 김해가는 완행버스가 온다.. 주의점. 카드 안되더라.. 2500원 현금박치기. 잔돈이 없어서 만원권을 냈더니.. 타는 사람한테 천원씩 걷어서.. 오백원짜리 일곱개 하고 거슬러 주더라...ㅎ 


16:30 완행답다... 거리는 짧은데 시간은 50분이나 걸린다... 마산으로 갈껄 그랬나... 수로왕릉역에서.... 대저...수영...장산역으로...


창원 구룡산-동판저수지2016-02-17.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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