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19차(삼수마을-활성산-봉화산-그럭재-대룡산-오도재)
- 한등.. 2016. 3. 6(일)
- 고속도로...
- 22.55km/6시간17분(점심20분포함)
청산에서 토요산행을 캔슬했다. 비가 온다는 예보... 마~ 잘됐다... 호남 땜방이나 하러 가자.. 부산에는 비가 오고 있는 중인데.. 목적지는 어떨랑고...?
07:05 서면 탑승. 35,000원. 39명. 마도요님도 타고 있네..
10:13 삼수마을 도착. 잔뜩 흐려 있다.. 비가 오지는 않을 듯... 미세먼지 때문에 전망은 조졌네...
10:15 오늘은 인사도 없이 출발하는가 보다..
봇재 주차장/6.2km를 향하여 출발한다..
마을속으로..
갈림길 무시하고...
10:23 마을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포장길을 당분간 따른다..
10:30 오른쪽/산길로 접어든다..
활성산까지 2.0km
산길이 아니라.. 임도 수준이구먼...
이정표가 너무 잘 되어 있더라..
10:40 좌회전..하자마자...
우회전....
이제부터는 산길 맛이 난다...
역시나 어제까지 온 비 때문에 개스가 온통.....
10:54 활성산 갈림길. 잠시 갔다 와야겠지..
이정표에는 0.03km라고 표기 되어 있지만.. 5-60m는 충분히 될 듯...
10:55 활성산.
통나무로 무덤처럼 조성... 뭐지...?
10:57 되돌아와서...
봇재를 향하여.. 내리막...
차밭 지나고...
진도 잘 나간다...
살짝 올라섰다가...
내리막...
11:14 임도 가로지르고...
11:21 이게 뭔 철조망이야...? 철조망 넘어서자마자.. 임도/왼쪽이다...
저 아래 봇재휴게소가 보인다...
저 멋진 조형물은 뭐지...? 검색...보성종합관광안내센터... 멋지게 지었네..
가파르게 내려선다..
고마 짖어라... 이노무 시키들...
절개지를 피해서.. 우째우째...
애향비.
11:30 봇재를 지난다...
뒤돌아 본...
영천저수지.
잠시 시멘트 포장길을 따른다..
발 아래 도로가 예술적이네..
5분 정도 가다 보면 집이 한 채 보인다.. 오른쪽으로 끼고 돌면...
저~기 산길이 보인다..
봉화산/4.9km
편백인가...?
11:43 왼쪽으로..
고도를 잠시 낮춘다...
득량만이 잘 보여야 되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조졌다..
지나온 봇재 방향..
부담없는 길..
살짝 땡겼다.. 박선배는 어디쯤 간겨...?
12:00 312m봉.
방향을 왼쪽으로 살짝 바꾸어서...
12:13 봉화산/2.9km 이정표.
12:16 임도4거리. 선두팀 식사를 펼쳤네... 박선배 전화온다.. 좀 더 올라오라네...
포장길 따라서 조금 올라서니... 바위 위에 전을 펼쳤네..
점심... 떡+커피...+컵라면. 20분.
적당히 묵고... 다시 길을 이어간다.
안테나 타워 지나고..
12:51 414.6m삼각점 찍고...
살짝 내려섰다가...
살짝 올라선다..
봉화산/0.7km 밖에 안 남았네..
13:11 봉화산에 다 왔나 보다..
봉화대복원기념비.
봉화대를 내려서니...
엄청나게 큰 봉화산 정상석이 또 있더라...
보성군수. 이름자 새기는거 별론데...
봉화정에도 올라가 봐야겠지...
득량만.
가야할 능선....
13:17 기러기재:그럭재/4.5km
길 좋고...
13:24 왼쪽/보성사 갈림길 지나고...
이정표 거리가 이상하다.. 좀 있으면 3.1km 남은 이정표가 또 나온다...
13:45 417.4m삼각점.
가민GPS에는 배각산이라고 나온다.
좀 전에 2.7km 이정표 통과 했었는데...
13:57 나무계단 내려서면.... 왼쪽이다.. 오른쪽인줄 알고 사진을 잘 못 찍었네...
기러기재/1.3km 이게 맞는 것 같다...
14:02 지도상 반섬산(306.8m)인데... 아무런 표식 없다.. 선답자의 시그날 뿐...
박선배가 주는거 묵고... 맛있다..
저 아래... 그럭재휴게소가 보인다..
안테나 탑을 오른쪽으로 우회해서...
편백숲 통과...
14:15 잠깐.. 오른쪽에 뭔가 있다... 동물이동통로 공사중이네... 옳커니.. 이곳으로 질러가면 되겠구먼....
까딱 했으면.. 2번 국도를 빙 둘러갈 뻔 했네...
가파르게 올라간다..
14:25 고스락에 올라서고...
14:38 정체불명의 삼각점이다...
주변 나뭇가지에 <준희>의 315m 표식이 보인다..
옆에 있는 넘이 뭉개져서 1986년도에 다시 설치했다는 뜻인데... 25000도에는 없다.
14:44 임도 가로질러서...
고도를 잠시 올린다...
14:59 대룡산 삼거리. 잠시 갔다 와야겠지...
오름길... 에고 힘들어라...
헬기장 먼저 나오고...
15:08 대룡산 정상석이다...
그 옆에는 정상석보다 더 큰 대룡산시비.. 그리고 하동정씨사선생시비.
지나온 산인가...? 가물가물...
보성 오봉산 방향인데...
15:19 대룡산 삼거리 되돌아와서.... 왕복 20분 정도 걸렸네...
저 앞에 봉우리도 넘어야 되는구먼...
15:36 25000도상 348.1m봉.
25000도에는 없는 삼각점.
아직 3km 정도 남았다...
체력은 남았는데...
살짝 지겨워진다..
그만큼 높낮이가 유순하다는...
하산길..
하산길..
16:30 오도재. 하산완료. 집행부에서 마련한 홍어무침하고 막걸리 한 잔....
벌교로 이동. 칼컬케 씻고...
순천으로 이동. 진달래식당.... 부페 7000원.
오늘 산행대장이시고... 회갑을 맞으신 분. 저녁을 쏘셨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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