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_옥좌봉-국사봉-박씨봉-채일봉(외양실-옥좌봉-국사봉-박씨봉-채일봉왕복-쌍갈마재)

- 두루두루.. 2017. 4. 22(토)

- 국사단맥.

- 111.8km/4시간45분(점심20분/두릅20분포함)

순창_옥좌봉-국사봉-박씨봉-채일봉.gpx


07:00 서면 출발. 25,000원. 서른댓명.. 김준영사범님 오랜만입니다..^^


11:05 외양실마을. 이곳까지 버스를 몰고 들어갈 줄이야... 아니나 다를까 승용차와 마주치면서 곤란을 잠시 겪었다..^^ 그나저나 되돌려 나갈 수 있을려나...?


마을 북쪽으로 호남정맥 능선으로 붙어야 된다..


무덤군을 지나면서 길은 사라지고...



방향보고 적당히 쳐올린다... 


11:23 능선에 올라서면 길은 빤질하다...


11:25 489.5m삼각점. 분기봉 능선이다.


국사봉/2.92km 방향으로....


길이 희미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너무 빤질하다...


외양실 마을.



두릅 손맛을 잠시 본다...



내가 가장 후미인데... 이 분들은 나물조인가..?




산길에 반하겠네...


이정표도 잘 되어 있고... 옥좌봉 방향으로 간다.


저 앞에 보이는게 옥좌봉인가 보다..


뒤돌아 본... 저 산이 뭘꼬..?


내장산으로 봤는데... 아닌가..?  입암산...인가...?



12:31 옥좌봉 통과.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국사봉인가 보다..




12:40 국사봉.


657.0m삼각점.


국사봉 정상석.



이 동네 산은 다 보이는갑다...


추월산은 알겠네.. 무등산은 미세먼지땜시 안 보이고..


천신강령조화만물.


그만 가자...


잠시 내려서니.. 주력부대 밥묵고 있네...


나도 묵고 가자... 20분.


진행 방향.



넌 누구니..?



예술적이네..


얘는 알았는데... 가물가물...


13:16 운암산 방향으로...



짧은 산죽길...



13:32 우/터실행사장... 지나고..


내림길...


가야할 능선.. 오른쪽으로 휘어진다..




13:58 거기는 어딘고..?  영감님 아가씨랑 데이트(?) 중이시네...ㅎ


현위치:박씨봉. 왼쪽/채일봉 1km가 조금 넘네.. 왕복 2km...


박씨봉/506.4m삼각점.


채일봉으로 가는 내림길 능선. 갈까..말까..


가...고...싶...다..는 마음을 주체 못하고 달린다... 어차피 쌍갈마재에서 산행을 접을거라는 마음을 먹었기에 시간은 충분하다.. 종주팀은 철마봉 거쳐서 금평교까지...


살짝 올라서면...



14:17 채일봉. 약 15분 걸렸다. 조망은 없다.. 잠시 쉬었다가...


되돌아 간다.. 김사범님 어느새 뒤따라 오셨다가... 같이 빽~한다..


14:41 휘리릭~~ 되돌아 왔다.. 왕복 38분.


자.. 이제는 확실한 후미다...




저는 쌍갈마재에서 마무리할겁니다..


먼저 가이소~~


어느새 바람처럼 사라지고 안보인다...ㅎ


두릅이 꽤 보인다만... 누군가 먼저 손을 탔다... ㅋㅋㅋ 누군지 알겠네...


이곳 주변에도 두릅이... 하지만 마찬가지...


이후 산길 갈림길 많고...



헷갈리기 딱 좋은 곳 두어군데 나타난다... 나도 왔다리 갔다리 했으니까...


15:45 잘 단장한 무덤.


산악회가 지나간 흔적이 없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대부분 엉뚱한 곳으로 떨어진 듯 하다...


15:49 쌍갈마재. 도로는 완전히 절개되고 곧바로 내려서기는 불가능하다... 건너편 단맥으로 이어지는 임도는 빤질하게 보인다...


왼쪽으로 내려서면서.... 장대장님한테 전화.... 링링링... 버스가 어디 있대요?.. 우째우째 오란다.. 알았습니다~~


광주/담양 방향으로...


도로 따라서 가다가... 두릅 발견.. 하지만 가시에 찔리기만 하고.. 별 소득없다... 졸라 아프네...


길가의 수준점.


1.5km쭘 갔을까... 보평마을 표지판 지나고...


16:13 보인다~~


순두부국에 밥 한 숟가락 말아서.. 뜨뜨미지근한 막걸리 한 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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