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3 (원고개-삼태지맥분기점-528.6m삼각점-토함산-추령)

- 나홀로.. 2018. 1. 4(목)

- 쉬운 지맥은 없더라..

- 14.96km/4시간49분(점심20분포함)


호미3 원고개-추령 20180104.gpx



호미지맥.

오늘 코스는 좀 쉽게 끝날거라 생각하고 나섰다..만은

역시나 쉬운 산길은 없더라..ㅎ



신해운대역.


07:38분발 정시에 들어온다.


정시에 불국사역 도착.


불국사역을 뒤로 하고.. 왼쪽에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5분 정도 기다리니 600번 버스가 온다.


석거돈앞(안내방송은 영지입구) 5분 정도 걸린다.


09:22 원고개/건널목을 건너면서 지맥을 이어간다.


포장길 2.5km 정도 가야 된다.


괘릉동회관 지나고...


앞에 보이는게 토함산. 그렇다면 저 잘록이가 석굴암 주차장이지 싶다..


땡겼더니.... 맞네..


저 앞에 보이는 풍력발전기를 만날 때까지 가야 된다.


뒤돌아 본 치술령... 마석산..


저 앞에 보이는 감산사 직전에 들머리 있더라..


09:53 들머리 찾았다. 원고개에서 이곳까지 30분 정도 걸렸다.


감산사지3층석탑을 잠시 보러 간다.


감산사지삼층석탑.


1400년 된 석탑이네...


10:00 들머리 출발...


하자마자... 갈림길에서 왼쪽이다....


편하게 시작한다.


왼쪽/괘릉저수지를 끼고...


이쁜 길이 이어진다..



이렇게 이쁜 길은 삼태지맥 분기점을 만날 때까지 이어진다.


오르내림도 별로 없고..


홀로 가기 딱 좋은 길이다..



자세히 보면 이곳도 잔차족의 자국이 보이는 듯 하다..



저 앞에 보이는 능선이 삼태지맥인가 보다..




눈길에나 필요할 듯...


풍력발전기가 보이는게... 삼태지맥 분기점 다와간다..


11:04 포장길을 만나면서...


삼태지맥 분기점에 도착한다..


도로 따라서 왼쪽으로 간다..


토함산솔밭가든 지나고...


뒤돌아 보고 한 컷...


석굴암까지 포장길을 따라가도 아무도 뭐라 하는 사람은 없다만은...


산길이 보이는 곳은 안 들어갈 수 없다...


이내 다시 포장길을 만나고...


그냥 포장길을 따라가도 능선길이라고 생각하자...ㅎ



11;36 왼쪽/불국사에서 올라오는 삼거리를 지나고...


왼쪽/산길로 들어선다... 고생길이다...  그냥 포장길 따라서 가면 20여분이분 석굴암 주차장까지 갈 수 있을텐데...


산꾼이 그럴 수 있나...하는 자만심 폭발해서러....ㅎ


희미한 산길을 따른다..


그럭저럭 갈만하다..


햇살좋은 곳.. 3기의 무덤이 있는 곳.


11:57 528.6m삼각점.


낙엽속에 묻힌걸 찾았다...ㅎ


점심 묵고 가자... 20분.


이어지는 지맥..



12:28 도로에 떨어졌다가...


산길로 다시 접어든다..


도로와 나란히 산길이 희미하게 이어진다...


봉분은 없고... 비석만 보인다..


임진란에 한 칼 했더니.. 아직도....ㅋ


선생님. 반갑습니다... 새해에도 건가하시기 바랍니다~~


12:49 도로를 만나면서... 석굴암 주차장 코앞까지 왔다..



12:52 석굴암 주차장 지나고...


12:54 매표소 왼쪽으로...


토함산 가는 길이 열린다..


일주일 전에도 왔었는데...


오늘은 추령 갈림길에서 곧장 내려설까... 갈등 생기네..


성화 채화지.



13:13 추령 갈림길.


에이... 토함산에 올라서서 동해나 함 보고 오자...


13:18 토함산.



함월산이 어딘지 알겠습니까....?


동해는 구분이 안되네요...


추령 갈림길로 되돌아 가다가.....


50m쯤 내려가니... 왼쪽에 갈림길이 보인다... 지도를 보니... 어라~~ 이 길로 가야 지맥이네.. 목책을 넘는다...


산길은 이쁘게 이어진다...


그런데... 이 길을 계속 가면... 지맥하고는 멀어진다...


적당한 곳에서... 치고 내려왔더니....


13:28 이곳에서 만난다...


조금 더 내려가면... 왼쪽에서 오는 길과 합류를 하는데... 편하게 올려면 이곳에서 합류하는게 맞겠다...


그나저나.... 경주역 기차시간 맞출려면 열나게 하산해야 되겠구먼....


호미지맥.....


13:35 추령/2.0km 30분이면 갈 수 있을까.... 추원마을 버스 정류장까지 또 가야 되니까....


좌우간 뒤돌아 볼 틈도 없다...


다다다다다....




13:45 추령/1.5km


푹 꺼졌다가... 올라서면...


13:48 추령/1.3km


물 한 모금 먹고 내려서자..... 이 물 한 모금 때문에... 버스를 놓치고... 기차도 놓치고....ㅎ


좌우간...


허벌나게...


내려선다...



아뿔싸... 한 봉우리 더 있구나..


13:56 추령/1.0km



14:03 추령/0.5km



14:08 안테나탑 지나고...




14:11 추령/백년찻집 도착한다.


다음 산행 들머리...


추령.


추원마을 버스 정류장을 향하여....


저~기 정류장이 보인다............ 어.........하는 사이에 150번 버스가 훽~ 지나간다... 어..어..어... 지라르..... 저 놈을 탔으면 경주역에서 14:59분발 기차를 탈 수 있었는데...


15분여 기다리니... 100번 버스가 온다..


아슬아슬하게 기차를 놓치고... 시외버스 정류장으로....


50분만에 노포동 도착. 지하철 이래저래 환승... 집으로....


17:30 집 도착.....



그나저나... 다음 구간은 어떻게 하나.. 추령까지는 접근하는게 어렵지 않지만.. 산행 거리도 만만찮고... 하산지점/세계원재에서 교통편도 도통 모르겠고... 고민 좀 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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