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 고헌산_대통골 2020. 10. 3(토)

언양 고헌산_대통골(신기마을 강산교-대통골-고헌서봉-고헌산-남릉-원점)

- 나홀로.. 2020. 10. 3(토)

- 멋진 폭포가 줄줄이...

- 6.29km/4시간22분(점심10분포함)

언양 고헌산_대통골 2020-10-03.gpx

0.17MB

 

 

대통골.

마치 지리산 한 코스 하듯이

정말 재밌었다..

 

멋진 폭포가 줄줄이 있었다만...

물줄기가 약해서 조금은 아쉽더라..

 

오름짓은 세 시간..

내림짓은 50분만에...

 

도가니 나갈 뻔...ㅎ

 

 

 

 

07:00 즈음... 집 출발....

08:01 주차장 도착/출발한다... 댓 대 정도 공간 있다.

고헌사 방향으로 100m쯤 가다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접어든다... 오른쪽은 고헌사.

멋진 휴양시설을 만들어 놨네...

08:05 강산교를 지나고... 저 앞에 보이는 멋진 집을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간다..

마치 더 이상 길이 없는 듯 보인다만... 

계곡으로 접어드는 길은 열려 있더라...

벌써부터 이렇게 이쁜 녀석이 나오면 어떡하지...

산길이 보인다만...

계곡을 정면 돌파하는 것이 훨씬 낫더라...

용도 불명의 파이프...

08:33 정면 돌파가 어려운 폭포... 물이 많았으면 이뻤겠다...

오른쪽으로 우회하면서 한 컷...

08:46 정면 돌파를 하면 가장 좋은 방법인데........ (역시나.... 장선생님 오랜만입니다...)

오른쪽으로 우회를 했다가.... 더 어려웠다는...쩝...

우회하고... 한 컷...

09:08 한 줄기 폭포. 얘는 물이 많은 것 보다... 이 모습이 더 나은 듯 하다...

왼쪽으로 우회하면서 한 컷...

쌍폭.

오른쪽...

왼쪽...

계곡이 넓어지는 듯 하다가...

다시 좁아지고...

09:42 이끼폭포.

어떤 이는 실폭포라고 한다만은.. 좌우지간 멋지다...  이녀석도 물이 적어서 오히려 낫다..

그리고 정면에 버티고 선 폭포. 지금까지 만난 폭포 중에 가장 위압적이다. 그리고 내 능력으로는 치고 올라갈 수도 없다..

왼쪽으로 우회.... 등로를 따른다..

지금부터는 계곡하고는 살짝 멀어진다...

시그날도 더러 보이고...

국제신문 시그날도 보인다..

물줄기도 끊어진... 계곡의 최상류를 지난다...

뚜렷한 길이다...

생명력.

짧은 너덜도 지나고...

드디어 하늘이 보인다...................

11:01 주능선 도착. 세 시간 걸렸다....ㅎ

서봉은 찍어야겠지...

구절초.

11:05 고헌서봉.

외항재 방향..

문복산.

가지산.

궁근정리 방향...

고헌산 방향으로 가다가....

예전에 홀로 먹던 그 자리에서... 간단하게... 떡+냉커피.... 10분.

뒤돌아 보고 한 컷..

11:27 고헌산 정상이다.

요리 보고...

조리 보고...

백운산.

동봉 방향...

11:30 고헌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가파르다...

돌길...

두부 한 모.

쉼터 바위.

지그재그 내리막..

흐미... 도가니 내려앉겠네...

12:07 왼쪽/고헌사... 오른쪽으로 간다...

나무가지 사이로 고헌사가 보이고...

12:14 펜스 지나고...

12:17 또 펜스가 나오네.... 오른쪽에 민가 보여서.. 그냥 펜스 지나서 직진했더니...

무덤이 나오고... 오리무중....

12:20 왼쪽 도로로 탈출했다...

12:23 원점회귀.

 

집으로 가는 길도 전혀 막히질 않는다...

반여동 농수산물 시장에 들러서...

샤인머스캣 4kg 55,000원.

추석 전에 비해서 전혀 값이 안 내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