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남산제일봉-매화산(청량사입구-황산저수지-공룡/왕관바위-남산제일봉-미어캣-매화산-황산저수지-주차장)

- 오륙도.. 2022. 5. 8(일)

- 바위 잔치..

- 11.88km/6시간16분(점심10분포함)

 

합천 남산제일봉-매화산 2022-05-08.gpx
0.31MB

 

 

부처님 오신 날.

합천 해인사 13암자 순례길에 동승해서

 

나홀로..

바위 찾으러 간다.

 

공룡

왕관

돛대

미어캣

 

 

 

 

 

08:30 종가집 탑승. 25,000원. 서른댓명..

10:32 청량사 입구에 홀로 내린다.

청량사 방향으로...

황산무료주차장에서 본 가야산 능선... 어딜까... 가야공룡...?

소리길 가로질러서... 청량사 방향으로...

도로 따라서 1.5km 정도 가야 된다...

오른쪽..

대련암 지나고..

매화산장 지나고..

10:56 옳커니... 황산저수지 둑이 보인다...

저수지 물이 보이는 지점에서...

10:57 오늘의 목표 지점. 들머리가 보인다..

비탐구역이다. 누군가 볼세라... 바람처럼 스며든다.. 아니온 듯 댕기겠습니다..

무덤 지나고..

능선으로 올라서기까지...

조금 어지럽다...

11:05 무덤 몇 기가 나란히 있는 곳.

이제부터 능선의 형태를 잡아가면서... 선답자 흔적도 뚜렷해 진다..

잠시 쉬었다 가자..

왼쪽에서 산길이 합쳐지면서... 산길은 더욱 뚜렷해 진다..

맨발샘도 오래 전 다녀가신 듯... 울산산적님. 오랜만입니다..

송홧가루..

또 쉬어간다...

11:49 누군가 형제바위라고 하던가...

전망이 살짝 터지는 곳에서...

가야산 상봉이 보이고... 그 앞은 가야공룡인가...?

여불떼기 능선의 암릉.

왼쪽 청량사에 오는 옛길과 합쳐지면서 ..

산길은 더욱 넓어지고 뚜렷해 진다..

12:03 드디어 첫 번째 철계단이 보인다..

녹이 슬고 낡았다만... 아직은 쓸만하다..

뒤돌아 보고...

슬슬 바위잔치가 벌어진다..

12:21 전망바위에서..

미어캣.. 왕관.. 공룡이 다 보인다... 

청량사.

황산저수지... 청량사...

진행 방향..

12:33 드디어 정규 등산로에 합류한다.

청량사에서 올라오는 길...

진행 방향... 가야할 계단...

12:36 전망대데크.

가야산 상봉.

얘도 왕관이네..

진행 방향인지... 지나온 곳인지... 알 수가 없네....ㅎ

12:37 정상을 향하여 출발..

12:44 가야 04-03 표지목에서...

왼쪽 샛길로 접어들면... 

12:47 공룡을 바로 만날 수 있다..

언넘은 저 꼭대기까지 올라가던데... 그런 짓은 말자...

바로 뒤에 있는 왕관바위.

이넘이 왕관인줄 몰랐었네...

멀리서 본 모습하고는 사뭇 다르다고... 구별을 못 하다니... 쩝...

그래서 왕짱구짓을 하고 만다..

왕관을 찾는다고... 다시 내려갔다가... 

되돌아 왔으니... 다리만 고생했네... 어이구 벅수야...

다시 올라간다...

진행 방향.. 왼쪽이 남산제일봉인 듯...

점심 먹고 가자... 떡+커피... 10분..

아들래미랑 20여년 전에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꼬맹이가 얼마나 고생했을꼬.... ㅎㅎ

뒤돌아 봤다가...

매화산 능선.

미어캣.

자꾸만 뒤돌아 보게 만든다..

한 눈을 팔 수가 없다..

뒤돌아 보고... 또 돌아보고..

상봉하고 눈높이가 비슷해 졌는데...

에고.... 내려서네..

그리고 다시 올라선다..

마지막으로 뒤돌아 본 모습이다.

마지막 계단...

13:52 드디어 남산제일봉 정상이다.

20여년 만이다.

가야할 매화산 능선.

지나온 능선.

13:54 살짝 내려서면...

뒤돌아 본 정상.

13:56 매화산 가는 길. 막아놨다.. 지키는 사람은 없다만... 감시카메라가 있어서러... 찝질하다..

우회 침투.. 누군가 자일도 걸어뒀네.. 더 힘들다..

이곳에도 뭔가 시설이 보이는 듯...

빤질한 능선길...

14:06 플래카드에서 10m쯤 더 가면..

14:08 잠시 후... 돛대바위가 나타난다.

이어지는 바위덩어리는...

왼쪽으로 우회...

조금 더 가면...

14:19 미어캣이다. 멍멍바위라고도 하고... 보이는대로 불리는 이름이 다양하다.

남산제일봉.

진행 방향..

왼쪽 암릉..

저곳으로 가도 몇 시간 놀겠네...

진행 방향... 너무 좋다..

좀 쉬었다 가자..

우회...

두무... 오도..  비계...

남산제일봉.... 가야산상봉...

14:54 하산길로 잡았던 능선 갈림길 지나서....

매화산까지 갔다와야 된다...

15:03 매화산 정상. 표식은 없고... 선답자 시그날만 주렁주렁 걸렸다..

953.91m삼각점/매화산.

휘리릭~ 되돌아와서... 왕복 약20분 걸렸다..

15:14 갈림길 봉우리 능선을 잡아채고 내려선다...

전망이 살짝 트인 곳에서... 지나온 능선이 한 눈에 보인다..

뚜렷한 능선길...

허기가 져서... 남은 떡 집어 먹고...

하산길 속도를 낸다..

막판... 가파르게 떨어진다...

15:52 계곡을 만나고...

잘 보면... 길이 보이더라...

무덤 지나고...

15:58 도로에 올라선다.

뒤돌아 본 날머리.

옛날 폐쇄된 매표소.

16:02 매표소.

16:06 황산저수지.

오전에 들어섰던 곳...

주차장까지... 허벌나게 가야 된다..

조금 빠르게 갈려고... 샛길로 들어선다...

아뿔싸... 막혔다...

빨치... 임도를 만나고...

16:28 소리길에 접한다..

민폐 끼치지 않을려고...

걸음을 빨리 한다..

갱멱원.

16:43 소리길 날머리.

주차장. 산방버스가 안 보인다..

링링링... 전화를 하니...

아직 치인주차장이란다.

13암자 B조 출발이 5시라는 달마대장님의 말씀이 있었다만...

이렇게나 시간이 많이 걸린단 말인가...

 

주차장에서 본 남산제일봉.

30여분 기다렸을까.. 

나타나는 산방버스.

A조 후미를 기다리면서 산후조리..

 

그로부터 한 시간 뒤에나 출발한다...

부산으로 향하는 길.

팬데믹은 끝났다는 듯... 고속도로가 제법 막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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