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_서울(석수역-284m봉-장군봉-삼성산-남서릉-관악역)

- 나홀로.. 2007. 1. 10(수)

- 부산 촌놈 삼성산에서 완전히 헤매다.. 그리고 서울 사람들은 복도 많아..

 

연수 중..

 

석수역에서 내려서.. 출구를 나오자마자 만나는.. 석수장여관이 보이는 건널목을 건넌다.. 그리고 곧장 직진해서.. 끝까지 가다가..

 

덕수아파트를 오른쪽으로 끼고 돈다..

 

10:51 초입이다..

 

10:55 금방 능선 줄기에 올라섰다.. 오른쪽 능선끝에서 오는 길과 합류하여 왼(동)쪽으로 간다..

 

11:00 오른쪽 길 합치고..

11:01 오른쪽 길 또 합치고.. 역시 도심지라서 그런지 갈림길이 많다.. 넓고.. 빤질한 길만 따른다.. 

11:07 이정표. 왼쪽길 합친다..

 

이 후로 왼쪽에서 오는 갈림길 두 군데 더 합친다..그리고.. 쉴 수 있는 의자도 있고..

 

11:15 갈림길 이정표. 직진한다..

 

11:19 갈림길 이정표. 직진한다.. 

 

서울 어디쯤일까?..

 

284m봉인 듯.. 살짝 우회하고..

 

저 멀리 삼성산 안테나가 보인다..

 

11:30 갈림길. 바윗길로 올라서...  

 

오.. 멋진 바위들... 

 

 

 

전망도 좋고.. 더워서 옷도 갈아입고.. 좀 쉬었다 간다.. 

 

11:39 출발.. 능선길로 가면 바윗길인데.. 사람들은 능선아래 빤질한 길로 다닌다.. 재미없게시리..

 

341m봉. 이건 무슨 구멍인가?.. 

 

11:44 341m봉 헬기장. 

 

성벽 흔적..? 

 

눈이 좀 보인다.. 미끄럽다.. 조심.. 

 

11:50 불명사. 한우물 전망대. 

 

불명사.

 

불명사 입구에 있는 석구상. 전설따라 삼천리... 

 

 

11:55  출발.. 가야할 능선.. 

 

12:01 갈림길 이정표. 삼막사 방향으로..

 

 

 

오.. 재밌는 바윗길..

 

좋데이..

 

조심.. 능선따라 직진해야 393m봉 전망대로 갈 수 있다. 시민들이 가는 넓은 길은 우회하는 길.. 하마터면 좋은 전망 놓칠 뻔 했다...

12:07 393m봉. 국기가 꽂혀있는 조망대. 멋진 조망을 즐긴다..

 

 

 

관악산도 보이고..

 

12:14 출발.. 너무 지체했다.. 오늘 예정된 코스를 갈 수 있을려나?.. 팔봉능선을 거쳐서 관악산으로.. 그리고 사당역으로 하산해야 되는데.. 주능선 넓은 길을 따른다..

 

12:20 장군봉 412m봉. 이상하다.. 방향을 못잡겠다.. 다시 빽..

 

12:23 갈림길. 이곳으로 도로 내려왔다. 바보같이 그냥 갔으면 됐는데.. (삼막사방향으로 가면 되는데..) 왔다 갔다.. 알바를 한다..

 

또 만나는 이정표.. 삼막사 방향으로.. 

 

 

 

12:37 4거리. 삼막사 방향으로..

 

가야할 능선.. 

 

12:46 4거리. 삼막사 방향으로..

 

오우.. 멋진 곳.. 피해갈 수 없지..

 

올라서니.. 삼성산이 코앞이다..

 

446m봉. 깃대봉. 역시 올라서는 것 보다.. 내려서는 것이 더 조심스럽다..

 

관악산이 뚜렷하게 보인다.. 점심 먹고.. 빵+우유..

 

13:12 출발..

 

웬 초소.. 그리고.. 도로를 만난다.. 건너편으로 횡단해서 산길을 따르니.. 산사면을 빙 돌아가는 길이다.. 아래 그림같은 바위도 만나고..

 

안테나가 보이는 샛길로 올라서니.. 하늘을 찌를 듯 하다..

 

이곳이 삼성산 정상이 아닌가?..  저기.. 건너편에 국기가 휘날리는 곳으로 바위능선을 계속 이어간다..

 

웬 삼각점..

 

 

이곳은 비석이 있었던 자리였었던 듯..

 

13:39 좌/상불암 갈림길.. 이곳으로 내려섰으면.. 팔봉능선으로 이어갈 수 있었을텐데.. 코앞에 국기가 휘날리는 봉우리를 그냥 둘 수가 없어.. 계속 간다..

 

13:41 엄청난 바위가 떠억 하니 가로 막는다.. 눈만 없으면 곧장 오를만 한데.. 왼쪽으로 우회... 그 전에 오른쪽으로 빤질한 길이 삼막사로 가는 길이었던 듯 하다.. 우회하는 길도 만만찮다..

 

13:46 이곳이 삼성산 정상이라고 한다.. 개념도상 478m봉인 듯.. 이제 어디로 가나.. 시간상으로 관악산으로 가는 것이 여의치가 않다.. 그렇다면.. 어느 능선을  잡아채고 가야하나?.. 개념도랑 주변 경치를 대조하니.. 관악역으로 빠지는 능선이 바위도 있고.. 길게 뻗어있다.. 됐어.. 결정했어.. 고고..

 

13:57 남서 방향으로 출발..

 

뒤 돌아본 삼성산 국기봉과 그 아래 상불암(?)

 

한참을 신나게 내려가다 보니.. 오른쪽 관악역으로 뻗는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을 놓친 듯 하다.. 아니.. 능선자체를 잘못 타고 있다.. 젠장.. 부산 촌놈 삼성산에서 완전히 헤매네.. 빽.. 하다가.. 능선을 잇는 샛길 발견.. 돌탑을 만난다.. 미심쩍어서.. 삼막사 방향으로 잠시 더 가다가.. 능선이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하고..

 

사과 하나 먹고.. 잠시 휴식.. 이어지는 능선도 바위길이다.. 너무 좋다.. 서울 사람들 복 받았어..

 

14:44 갈림길 이정표. 직/제2전망대로..

 

현위치 이정표. 

 

가야할 오르막 능선..

 

14:47 좌/갈(안양예술공원) 직진한다..

14:51 갈림길 이정표. 직진/제2전망대로 간다..

 

휴식처?.. 장사꾼..

 

오늘 산행코스의 안쪽에 자리잡은.. 저 건물은 무엇인고?..

 

14:57 357m봉에서 뒤 돌아본 삼성산..

 

가야할 능선.. 아직 능선이 살아있어서 기분이 좋다.. 더구나 암릉이 아닌가..

 

내려오면서.. 뒤 돌아본 암릉.. 하산길이 아쉽다..

 

15:04 우/내림길 무시하고.. 오르막으로..

 

멋진 바위.. 눈만 아니면 올라볼텐데..

 

15:08 제2전망대..

 

<어려운 길>/따라서..

 

기대 이상 멋진 암릉이 나타난다.. 서울 사람들은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뒤돌아 본 암릉.. 사자바위라고 하는데.. 별로 닮은 것 같지는 않다..

 

다시 뒤돌아 본 암릉.. 

 

15:24 갈림길.. 오른쪽으로 가야하지만.. 전방의 팔각정으로 잠시 갔다 가기로 한다..

 

팔각정.. 239m봉인가?..

 

팔각정에서 지나온 암릉을 배경으로.. 

 

빽..

15:29 관악역(삼성초등학교) 방향(서쪽)으로 출발.. 저 멀리 멋진 바위가 보인다,..

 

 

위 그림/가까이서 본 바위..  아래그림/뒷 면..

 

이어지는 능선길은 편한 갈비길이다.. 아.. 그리고 이제사 느꼈는데.. 오늘  산행의 전 구간에 대해서 시그널이 좀처럼 안 보인다.

 

 

15:45 갈림길.. 직진/능선을 고수한다..

 

웬 돌계단 내림길..

 

15:48 4거리 이정표..직진/관악역 방향으로..

 

잠시 쉬었다 가자.. 남은 빵+우유로 주린 배를 채우고..

 

웬 삼각점?..

 

체육공원 지나고.. 

 

 

고마운 이정표.. 

 

 가족묘지인가?.. 정리가 잘 됐네..

 

16:06 갈림길.. 음.. 이제는 능선을 벗어나서.. 오른쪽으로 가야 관악역으로 갈 듯 한데.. 에이.. 그냥 능선의 끝까지 가 보자.. (예상은 맞아서.. 오른쪽으로 내려섰어야.. 삼성초등학교(관악역)로 곧장 갈 수 있었다..)

 

능선 끝으로 떨어지니... 나무계단으로 거쳐서..

 

16:10 안양예술공원 버스 정류장으로 떨어진다.. 관악역은 오른쪽으로 버스 한 코스.. 5분 정도 걸어야 된단다..

 

관악역으로 가다가 본 삼성초등학교..

 

큰 길 건너면.. 보이는 이정표..

 

16:18 관악역.

 

부산 촌놈.. 서울에서 헤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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