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산(용동마을-옥녀봉-수리봉-수인산노적봉-병풍바위-능선-홈골제-상림마을)
- 산부리.. 2008. 1. 15(화)
- 아기자기.. 규모는 작지만 알찬 산..
08:00 동래 출발.. 만땅+2
부산을 빠져나기가 어렵다.. 30분 정도 지체..
11:53 출발. 가장 뒷 자리에 앉았다가.. 목적지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리면.. 선두는 이미 달아나고 없다.. 헐..
멀리 보이는 부산초등학교.
부산초등에서 남쪽으로 300m 정도에 있는 초입.. 산행 방향은 서쪽이다..
불과 100여미터 올랐을까.. 넓은 임도를 버리고.. 오른쪽 샛길로 들어선다..
예쁜 오솔길과 함께 한다..
12:01 무덤 1기. 오른쪽에서 오는 길(부산초등학교?)과 합류한다..
12:05 산불감시초소. 옥녀봉이 아닌가 싶다..
선두는 건너편의 암봉에 벌써 붙었네..
빨리 쫓아가자.. 잠시 내려섰다가.. 올라서니..
12:10 바위길.. 짧은게 흠이다..
밀면 떨어질라..
지나쳐서 바라보니.. 또 다른 모습이다..
임총무님은 왜 뒤로 쳐졌을까..?
12:22 갈림길. 좌/병풍바위,계관암(0.2km) 직/수리봉(0.8km)
자미마을에서 올라와야 계관암을 볼 수 있다고.. 덕천동 권영감님이 말씀하신다.. 그렇다고 그냥 지나칠 수 없지.. 200m 정도인 걸.. 배낭 벗어놓고.. 내려가 보면 되지..
멋진 바위다.. 바위위로 올라서서..
좀 더 가까이 접근해 보고.. 멋지다.. 왼쪽이 계관암이고.. 오른쪽 길게 뻗은 넘이 병풍바위인가?.. 저 위에 올라가면 진짜배기는 따로 있을텐데..
가야할 능선..
12:31 되돌아 와서.. 가던 길을 재촉한다.. 확실한 꼴찌다.. 뒤돌아 보니.. 계관암이 멋지게 조망된다..
그렇지.. 이곳이 <백계남님> 나와바리구먼..
예쁜 능선길..
12:46 자일잡고.. 올라서니..
멋진 전망이 터진다.. 제암산이다..
장흥읍. 그 뒤로 억불산.
12:50 잠시 길을 이어가니.. 갈림길이고.. 앞에 우뚝 선 넘이.. 수리봉이다..
가야할 길은 왼쪽/수인산 방향이지만.. 수리봉으로 올라가는 직진하는 길이 보인다..
옳커니.. 수리봉으로 직통하는 길이구나.. 하고 따라가니.. 오른쪽 능선에서 오는 길과 합류하고.. 수리봉으로 오르는.. 아찔한 길이 나타난다.. 그런데.. 너무 위험하다.. 까딱 잘못하면 절벽으로 추락.. 그리고 올라섰다가 내려오기는 더욱 위험.. 포기하자..
12:54 되돌아와서.. 수인산 방향의 내리막으로 간다..
그런데.. 내려가다보니.. 수리봉을 오른쪽으로 휘감아돌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그렇다면 수리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는 건데..
그렇구먼.. 완전히 우회하고 보니.. 수리봉에서 내려오는 길이 보인다.. 그렇다면 좀 전의 위험한 곳을 무릅쓰고 올라서면 이곳으로 내려설 수 있다는 결론.. 할 수 없지.. 이곳으로 올라서서 전망을 할 밖에..
가야할 능선..
그리고 올라선 김에 점심을 먹고 가자.. 시락국에 말아서.. 후다닥..
13:11 출발..
뒤돌아 본 수리봉.
가야할 능선..
13:28 갈림길. 좌/병풍바위 방향으로 간다..
뒤돌아 본 능선..
가야할 능선..
능선길의 좌/우는 절벽처럼 깎아지른 듯 가파르다.. 그러니 샛길이라고는 없다..
13:52 저 앞의 오똑 선 넘은 뭐야..?
잘록한 허리.. 큰 바위가 얹혀진 듯한 형상.
왼쪽으로 우회해서 가파르게 내려서니.. 한 두 넘이 아닐세..
큰 바위를 통과해서.. 뒤돌아 본 모습. 특이하네..
좀 더 가다 한 컷..
다시 좀 더 가다가 한 컷 더..
드디어 수인산과 함께.. 수인산성이 보인다..
14:01 수인산성.
왼쪽으로 간다..
수인산(노적봉)
땡겨서..
이 넘이 병풍바위인가..?
야.. 고드름이 마치 악마의 이빨처럼 보이네..
14:24 갈림길.
우/억새평원(0.5km) 직/서문 방향(병풍바위)으로 올라선다.. 이곳에서 잠깐 실수.. 오른쪽으로 갔으면 수인산으로 곧장 갈 수 있었을텐데.. 어차피 병풍바위로 되돌아 올 바에야..
이 주변은 예전에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이 많이 보인다..
<돌확>이라고 박대장님이 가르쳐 주신다..
돌확:곡식이나 양념을 가는 데 쓰는 연장.
14:32 멋진 병풍바위 전망대..
그리고..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멋지다.. 수인산 갔다가.. 이곳으로 하산해야겠다.. 그렇다면 서둘러야 겠는걸..
저 멀리.. 월출산..
되돌아 오면서.. 갈림길을 만난다.. 직진/서문방향으로.. 오른쪽은 북문방향.
이정표 갈림길을 20m쯤 지나자 마자 또 갈림길이다..
박대장님 오른쪽으로 올라서신다.. �지..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전망도 좋다..
14:45 홈골재.
오른쪽/병풍바위0.5km 방향으로 가면.. 14:24에 통과한 갈림길로 이어진다.. 노적봉 봉수지 방향으로 간다..
20m 정도 가니.. 다시 갈림길.. 왼쪽길은 산성따라 빙 둘러가는 길.. 직진/오르막은 곧장 올라가는 길..
곧장 올라섰다가.. 내려올 때 둘러서 내려오기로 한다..
가파른 오르막을 10분 정도 오르니.. 돌탑이 나타나더니..
이정표와 함께...
14:57 수인산 정상석(561m)이 반긴다.. 뒷 배경은 제암산.
호수?.. 강..? 댐..? 지도상에는 탐진강인데..?
월출산..
두륜산 방향..
저 뒤로 무등산 방향인데.. 어떤 넘이 긴지..?
15:03 출발.. 산성따라 내려선다..
15:06 헬기장인 듯한 흔적.. 통과..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15:09 갈림길. 산부리팀은 오른쪽/한바위재 방향으로 간 흔적을 남겼다.. 박대장님도 그 방향으로 가신다고 한다.. 병풍바위 방향으로 가고 싶지만.. 일행보다 늦게 하산하면 좀 그렇다고 하시면서.. 좀 늦으면 어떤가..? 알송달송하지만.. 이해못 할 바는 아니다..
그래서 나홀로.. 병풍바위 남릉으로 간다..
특이하게 생긴 바위..
15:13 홈골재로 되돌아 와서..
병풍바위/0.5km 방향으로 간다.. 오른쪽 능선 아래 허리길.. 예쁜 산죽이 이어지기도 한다..
15:18 14:24에 통과했던 갈림길로 되돌아 왔다..
15:25 병풍바위 전망대로 올라서서.. 가야할 남릉을 가늠해 보고..
남릉을 내려서면서.. 뒤돌아 본 병풍바위..
뒤돌아 보고..
또 뒤돌아 보고..
또 보고..
저- 아래.. 홈골제.. 보자 산악회버스가 보이나..?
또 뒤돌아 보고..
15:39 무명봉. 이곳도 다녀가셨네요.. 방향을 오른쪽(서쪽)으로 바꾼다..
너무너무 예쁘게 이어지는 능선길..
15:43 헬기장.
길 좋데이..
또 보고..
서문에서 서쪽으로 곧장 이어지는 능선.. 헬기장이 보인다..
이쁜 능선길이 끝없이 이어진다..
능선 왼쪽의 저수지는 뭔고..?
15:56 갈림길 이정표. 그런데 왼쪽 도룡리로 내려서는 길이 안 보인다..? 직/홈골제0.92km 방향으로 간다..
15:57 무명봉.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북서쪽..
병풍바위에서.. 이어온 능선..
길이 좋아.. 뛰듯이 간다..
16:02 무덤 2기 통과..
16:04 또 무덤 2기 통과..
끝까지 산길이 좋네..
16:08 드디어 다 왔구먼..
요런 이정표가 있네..
<수인산등산안내도>도 있고..
둑에서 본 수인산..
포장길 따라서..
16:18 상림마을 표석.
그 옆의 등산안내도.
산악회 버스.. 산후조리 한창이구먼..
국밥+도토리묵.. 소주 한 잔.. 강진에서 목욕..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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