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_보성(주차장-용추폭포-오봉산-칼바위-득량남초등학교, 득량면사무소-각시바위-작은오봉산-오봉사)
- 울타리.. 2008. 1. 23(수)
- 너무 멋진 곳이다..
08:00 교대앞 출발.
어제에 이어서..연속으로 산행.. 이번 주는 산행 접는다고.. 마눌을 설득하느라.. 애를 묵었다.
10:21 광양나들목/오른쪽으로.. 광양시를 지나고.. 순천시를 지나서.. 광양으로 들어서는 것이 거리상으로 가깝단다..
득량남초등학교 부근에서 헤매기 시작한다. 기남마을 이정표가 있는 곳까지 와서는.. 칼바위 주차장까지 대형버스가 들어갈 수 있는지 없는지.. 끝까지 들어가면 대형버스를 돌려서 나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면서.. 마을에서 내려서 산행기점까지 걸어 들어가겠다고 하면서.. 송대장님 버스에서 내리더니만.. 걷기 시작한다. 모두들 따라내린다만은 굳은 표정들이다. 어어.. 이기 아닌데.. 남은 거리가 어딘데.. 가만있자.. 주차장 사정을 알만한 사람이 누구더라.. 그렇지.. 생각났다.. 급하게 박낙병대장님한테 전화를 한다. 다행히도 대형버스를 돌릴 공간이 있다는 반가운 답변을 듣는다.. 버스기사를 설득하여.. 주차장까지 가기로 한다.. 가면서..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을 차례대로 태운다.. 송대장 많이도 갔구먼..
11:45 주차장 도착.
11:46 출발.. 용추폭까지는 임도따라 가야 된다..
지겨운 임도..
11:55 계곡을 가로지르는 나무다리를 건넌다.
비로소 산길답다..
주변 풍경.
계곡은 볼품 없다..
12:04 처음으로 만나는 돌탑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12:05 멋진 용추폭포다. 어제까지 내린 비로 제법 물줄기가 있는 편이다..
등산로 되돌아와서.. 산길을 오르면서 본 용추폭포.
주변 풍경.
12:10 두 번째 만나는 돌탑. 직전 왼쪽으로 가야하지만.. 전망대로 가서..
건너편 능선에 멋진 바위가 보인다..
땡겨서.. 와.. 더욱 멋지다.. 저곳까지 잠깐 갔다 올 수 없을까..?
되돌아와서.. 산길을 이어간다.. 돌길이다..
12:19 돌탑. 짧은 바윗길..
정상 아래 돌탑. 정교하게 쌓았다..
갑작스레.. 진눈깨비.. 바람.. 정상 바위 아래.. 기가 막힌 곳에서 홀로이 점심을 먹는다.. 울타리팀은 저 멀리 진행하고..
점심먹고.. 출발하기 전. 정상에서.. 가야할 능선..
정상 방향.
날씨가 희한하다.. 바람.. 진눈깨비.. 햇볕.. 번갈아서.. 난리다..
해평저수지.
예쁜 오솔길이 꽤나 길게 이어진다..
<백계남>님 흔적.
12:56 뭔가 보인다.. 칼바위다..
땡겨서..
13:01 칼바위 전망대.
칼바위 유래.
희한한 모양새다.. 한 넘이었던 것이 둘로 쪼개졌나..?
칼바위 아래로 내려서서.. 수색에 들어간다..
웬 동굴..?
동굴 반대편. 불피운 흔적이 있다.
주변 풍경.
자세히 보면 부처상이 보인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사진을 확대해서 찾았다.. 오버행 부근에 보인다..
주변 풍경.
새처럼 보인다..
바위 아래..
조심스럽게 가면.. 저 위로 갈 수 있지 않을까..?
또 다른 모습.
13:13 주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른 돌길이다..
13:15 주능선에 올라서서.. 시원한 득량만이 가슴이 확 트이게 한다..
이어가야 할 멋진 능선.
뒤돌아 본 칼바위.
죽을 고생해서 오른 355m봉. 올라와 보니.. 자일이 끊어져 있다..
사다리타고 내려가고..
다시 가파르게..
돌탑은 전망이 터지는 곳이면 어김없이 세워져 있다.. 멋진 능선길이다..
툭 트인 능선.. 바다가 보이고.. 황홀한 능선길이다..
득량만 방조제.
갈비길은 잠시 이어지고..
또 다시 전망좋은 능선길이다..
가끔 뒤돌아봐도.. 절경이다..
13:52 이거는 뭐다냐..? 거 참.. 한시도 눈 돌릴 틈이 없구먼.. 마치 용이 하늘로 오를 듯..
바위 왼쪽으로 우회하니.. 철사다리 타고..
다시 멋진 능선으로 이어진다..
13:54 웬 삼각점?.
황홀한 능선길..
돌탑도 심심하면 나타나고..
13:59 좌/갈림길.. 해평저수지로 내려서는 길이다.
남초등학교 방향으로 직진한다..
오르막이다..
지나온 능선.. 군데군데 우뚝 선 돌탑이 보인다..
잠시 후 가야 할 작은 오봉산이 보이고..
능선의 마지막 꼬리가 보인다..
걷기 좋은 길..
마지막 오름짓..
<백계남>님의 재미있는 시그널..
바둑판.
워메.. 좋은 길..
14:27 득량남초등학교. 다 왔다..
작은 오봉산을 가기 위해서.. 도로 따라 가다가.. 한 컷..
갑자기.. 회장님이 오봉사에서 시작하려던 계획을 변경한다.. 왜요?.. 반대편(오봉리 면사무소)으로 하산하면 하산주 할만한 장소가 없단다.. 그래서.. 역으로 타기로 한다.. 모두들 버스에 탑승.. B조는 포기..
그런데.. 버스는 면사무소를 300m 정도 지나친다.. 어어.. 이기 아닌데.. 개념도를 보면 면사무소를 등지고 곧장 올라야 하는데.. 송대장은 능선의 끄트머리만 보고 가는 듯.. 좌우간 면사무소를 한참 지나서 차를 세우고.. 내린다.. 그리고 모두들 따라나선다.. 저기 보이는 각시바위를 향해서 치고 오를 모양이다. 아래 사진이다..
물론.. 이곳으로 올라도 될지 모르지만.. 나는 개념도 따라서 가고 싶은 마음이다.. 버스가 되돌아 오는 것을 보고.. 도로 올라탄다.. 그리고 면사무소 근처 철도건널목에서 내린다..
새마을금고 오른쪽이 면사무소다..
저-기 보이는 능선의 오른쪽을 붙어야 할 것 같은데.. 대충 가 보자..
경로당으로 왔으면.. 잘못 왔다.. 그 전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갔어야 되는데.. 물론 지금에서야 하는 말이다..
15:00 초입을 겨우 찾았다.. 저쪽으로 간 팀보다 15분 늦었다..
잘 정돈된 길 따라서.. 오르막이다..
15:04 이곳에도 돌탑이..
묘하게 생긴 넘..
짧은 바윗길을 오르니..
15:12 각시바위가 나타난다..
우째서 각시바위라는 이름을 얻었을까..?
다른 방향에서..
땡겨서..
조금 진행해서.. 한 컷..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샛길 발견.. 송대장 이곳으로 올라오지 않았을까 짐작한다..
정상 방향의 바위.
예쁜 오솔길.. 284m봉을 우회하는 길이다..
정상 방향..
뒤돌아 본 각시바위.
바위..
바위.
미끄러.. 떨어질 듯..
15:29 작은 오봉산 정상. 끝티까지 오르지는 못하겠다..
정상 부근의 바위들..
정상 부근의 바위들..
정상 부근의 바위들..
정상 부근의 바위들..
정상 부근의 바위들..
정상 부근의 바위들.. 큰 오봉산에서 흘러내린 능선이 보인다..
정상 부근의 바위들..
정상 부근의 바위들..
하산하면서..
또 다른 바위들..
바위..
바위..
바위..
뒤돌아 보고..
15:38 앗.. 이 넘이 외계인바위인 듯 하다..
오른쪽으로 내려서서.. 한 컷..
그리고.. 오른쪽으로 내려서는 산길을 따르니.. 오잉.. 저게 뭐지..
왼쪽 바위밑에 절묘하게 지은 집.. 지키는 개가 달려들 듯이 짓어댄다.. 잘못 내려선 모양이다.. 되돌아가자..
되돌아와서.. 외계인바위 다시 한 컷. 능선 방향으로 올라서니.. 반듯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15:42 갈림길. 왼쪽으로 가야한다.. 오른쪽은 ?.. 아까 그 개가 짓던 집으로 이어지는 길인가 보다.. 그래.. 집앞으로 길이 보였었는데..
15:45 전망대 바위.. 이곳에서 후미를 잡았다..
전망대에서 한 컷..
그리고.. 예쁜 갈비 오솔길을 따라서..
15:49 갈림길 조심.. 왼쪽 무덤이 보이는 곳으로 간다.. 직진해도 됨..
15:50 오봉사.
포장길 따라서..
15:53 오른쪽 능선에서 내려오는 길 만남..
15:54 갈림길. 오른쪽으로..
15:55 고목나무. 아래 오봉사 표석이 보인다..
요런 곳이다..
버스 있는 곳으로 가면서.. 작은 오봉산 한 컷..
떡국+하산주.. 부산으로..
말.. 말.. 말 실수.. 말 조심하자.. 三思一言
'전라·광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취산_여수 2008. 4. 5(토) (0) | 2008.04.07 |
---|---|
회문산 2008. 1. 30(수) (0) | 2008.02.02 |
수인산 2008. 1. 15(화) (0) | 2008.01.16 |
모악산 2008. 1. 6(일) (0) | 2008.01.07 |
강천산_짧은산행 2007. 12. 28(금) (0) | 2007.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