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_금강폭포 2010. 9. 19(일)

영축산_금강폭포(녹수가든-금강폭포-에베로릿지-녹수가든)

- <터>와 함께.. 2010. 9. 19(일)

- 금강폭포 거슬러 올라가기.. 또 실패했다..

영축산_금강폭포.gdb

 

공개바위를 갈까 했는데.. 대목 아래 멀리 가기가 싫다. 오늘은 <터>를 앞세워서 예전에 실패했던 금강폭포를 거슬러 올라가 보자.

 

09:00 수영에서 <터> 태우고..

09:56 녹수가든 출발.. 화살표 있는 곳으로 간다.

 

09:58 갈림길에서 왼쪽.

 

10:02 갈림길에서.. 왼쪽/오름길이다..

 

연수원(?)... 과수원 지나고..

 

10:10 외딴집에서 왼쪽..

 

10:11 갈림길. 예전 기억을 되살려서 오른쪽으로 조금 더 갔어야 되는데.. 왼쪽 샛길이 눈에 띄어서.. 그래 계곡으로 곧장 떨어져서.. 안 가본 길 가봐야지.. 그리고 고생길로 접어든다..

 

10:18 신불사로 똑 떨어진다.

 

저건 뭐시여?..

 

군부대에서 출입금지한다고꼬.. 난리법석을 떨었네.. 빈 틈이 없다.. 하는 수 없이 계곡으로 가는 수 밖에..

 

못 갈 곳은 아니다만.. 만만찮은 계곡길이다..

 

시간이 제법 걸리겠네..

 

요리조리 둘러서 간다..

 

10:48 요런 빤질한 길을 만난다.. 신불사에서 능선으로 조금 올랐으면 이 길로 통했을 듯 하다.. 하지만 이 길도 잠시 후에는 계곡으로 내려서고 만다..

 

이크ㅡ.. 독사.

 

좀 쉬었다 가세.. 니 뭐하노?..

 

무시무시한 경고문. 

 

잠시 전방이 트이니.. 가슴이 후련하다..

 

어이 그쪽이 아니고.. 이쪽으로 오게나..

 

요런 곳에서는 알탕 함 하고 가는 것이 예의 같은데.. 어떤가?.. 그냥 가자꼬.. 문디.. 

 

와우.. 폭탄 껍데기.. 무시라..

 

11:58 드디어 빤질한 길을 만났다.  하지만 이 철조망을 통과해야 된다..

  

12:08 또 한 번 경고문 만나고.. 계곡쪽으로 내려선다..

 

너덜을 만나고.. 다 온 듯 한데... 뭔가 보인다..

 

12:10 금강폭포다. 물이 없어서 볼 품은 없지만.. 물이 없어야 금강폭을 거슬러 갈 수 있겠지.. 예전에 함 실패했는데.. 오늘은 길을 찾을 수 있을까..

 

폭포 오른쪽 돌너덜을 따라 올라간다.. 위에 보이는 놈은 에베로릿지인 듯 하다..

 

시그널 따라서 간다.

 

자일도 있고.. 그런데 뭔가 이 길이 아닌 듯 하다.. 예전에는 이렇게 쉽지 않았는데...?..

 

12:30 아뿔싸... 아니나 다를까.. 에베로릿지로 붙어버린다.. 폭포 위로 거슬러 올라갈려고 했었는데.. 또 실패했다..

 

에베로릿지를 즐기는 사람들.

 

<터>는 신나겟다.. 나는 별로 오고 싶지 않은 코슨데.. 벌써 세 번째다.. 두 번째 까지는 재미있었는데.. 목표했던 코스가 아니어서 그런지 오늘은 영 기분이 아니다..

  

잘도 간다..

 

영축산. 영축산 동릉으로 내려설려고 했는데.. 오늘 컨디션 난조로 중간에서 탈출해야겠다..

 

<터> 오늘 손맛 제대로 보겠네..

 

쓰리랑릿지.. 아리랑릿지..

 

녹수가든 구별되나..?   문수산.. 남암산은 뚜렷하네..

 

부부산꾼. 아줌마는 거의 초죽음 상태다.. 내하고 상태가 비슷하네..

 

전망대에서 본 영축산.

 

영축산에서 흘러내린 안부. 예정대로라면 저곳으로 올라서야 되는데.. 그냥 보기에도 가파르다.. 예전에 저곳에서 잠시 내려보니.. 희미한 길은 있더라만.. 과연 사람이 다닌 곳이었던가는 자신이 없다.. 오늘도 실패했다..

 

14:01 에베로릿지 다 올라섰다.. <터> 미안하지만 오늘은 이만 하산하세.. 내 컨디션이 거의 초죽음 상태일세.. 헥헥..

 

오른쪽으로... 산허리를 빙빙 둘러가는 길이다..

 

14:17 석간수.

  

14:21 우/샛길.. 직진한다..

 

 이곳이 아리랑릿지가 아닌가 싶은데... 암벽에는 <미녀와야수>길이라고 쓰여있다.

 

영축산. 

 

아리랑릿지?

 

14:43 우/샛길.. 좌로 간다..

 

15:00 임도로 내려선다.. 왼쪽으로 간다..

 

임도 따라서..

 

15:12 아침에 초입을.. 이곳으로 내려섰어야 되는데... 엉뚱한 신불사로 내려서서.. 생고생 하다가 힘만 쪽 빼고.. 오늘 산행 조졌다..

 

20여분 더 가서.. 녹수가든 원 위치. 집에 일찍 가서 쉬세나..

영축산_금강폭포.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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