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13(가루고개-동암산-안산-은봉산-양대산-간대산-성왕산-부엉산-윗갈치재)
- 한등.. 2011. 7. 17(일)
- 무더위와의 한 판 승부..
- 21.3km/7시간5분(점심10분포함)
06:30 서면 출발. 35,000원(저녁식대포함) 34명. 지난 번 결석했다고 <터보>님 놀린다.. 나도 땜방 우쨀껀고 깜깜합니다..
10:52 소중1리 표지석. 가루고개는 조금 아래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10:55 도로따라 오르다가.. 갈림길에서 오른쪽이다..
10:57 도로를 버리고.. 산길로 접어든다.
목장 초지 가장자리를 따른다.
개념도상 삼화목장 부지로 되어있다. 겨울에 길이 안보일때는 목장을 가로지르기도 하는 모양이던데.. 버스는 아직 출발을 안하고 있네..
철탑 통과..
서해안 고속도로로 내려선다..
11:06 오른쪽으로 쪼매 가면 나오는 지하차도를 가로지른다.
지하차도..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곧장 산길로 진입한다..
이쁜 산길..
173m봉 지나서..
11:21 동암산.
촉촉한 산길.. 기분 좋다..
김해 산꾼.
무르티고개?..
11:33 이곳이 무르티고갠답다. 선두. 우왕좌왕 하고 있다.. 개념도상 오른쪽으로 지하차도를 지나야 된다..
34번 국도를 가로질러야 된다.. 기분같아서는 그냥 국도를 넘어섰으면 좋겠는데.. 그냥 지하차도를 찾으러 가보자..
11:38 지하차도 통과.. 왼쪽으로 간다.
11:40 과일가게 오른쪽으로 임도를 따른다.
넓직한 임도.
11:48 잠시 후.. 볼품없는 안산이다.
11:55 매봉재 통과.
12:05 철탑 통과..
12:11 269m봉. 잡초기문둔갑진을 헤치고 나온다..
12:19 개념도상 은봉산인데.. 이정표에는 1.3km를 더 가야 된단다?..
어떤 표지판에는 은봉산이라고 되어 있기도 하고..
어떤 표지판에는 큰산(구은봉산)이란다..
은봉산 이정표. 원당지 방향으로 갔던가?.. 가물가물하네..
잠시 내려서다가.. 그늘에서 점심. 후다닥 묵고.. 10분.
좋은 길 따른다.
12:40 갈/좌로..
오메.. 저기 임도를 따라야 되나?..
잡풀.. 안 좋아..!
좋아..
좋아..
13:06 나분들고개. 계단길 따라서 오름짓이다..
간대산 이정표 따라서..
13:19 양대산 팔각정. 시원한 바람이 분다.. 만사 제치고 좀 쉬었다 가자..
양대산 삼각점.
가야봉?. 저 구간을 언제 한다냐...
간대산 가는 길.
간대산 갈림길. 일단 직진했다가 되돌아와서 왼쪽으로 내려서야 된다.
갈림길 이정표.
13:35 간대산.
되돌아서... 저기 철탑 방향으로 내려서야 된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도로 따라서... 오메 뜨거운거..
내림길..
체육공원 지나고..
왼쪽/화장실.. 혹시.. 물이 나온다면.. 그렇지.. 물 나온다.. 머리 적시고.. 오메 시원한거..
씻고 나와서.. 오른쪽 도로를 따른다..
13:56 율목리4거리. 직진한다..
14:00 부흥정미소 방향으로 간다.. 버스 정류장은 <율목리>
직진..
14:06 장자울5거리/10방향으로..
직진...
14:09 이곳에서 포장길 버리고.. 오른쪽 산길로 접어든다.
14:11 조심.. 왼쪽 임도를 따르면 안되고.. 무덤 왼쪽으로 발자국이 어렴풋이 보인다..
요렇게..
뭐시라.. 장뇌삼이 있다꼬..
철탑 통과..
임도 따라서..
14:28 갑자기.. 임도를 버리고.. 오른쪽으로 간다..
모서리 물통인 듯한 놈이 있으니.. 이 놈이 보이면 오른쪽으로 틀면 된다..
모과울 고개가 보인다.
14:32 모과울 고개. B조 하산지점이다.
모과울 고개.
모과울고개에서 직진.. 50m 정도 갔을까.. 오른쪽 산길로 접어든다.
14:45 갈/오른쪽으로..
갈림길?.. 가물가물하네..
14:49 애매한 지점이다.. 고추모종 따라서.. 직진이다..
14:52 언덕배기에서 왼쪽으로 내려선다..
저게 무슨 건물일까..? 궁금증은 잠시 후에 풀린다..
서산구치소. 철망 따라서 간다.
서산 구치소.
15:00 철망이 꺾이는 지점.
직진해서 산길로 오른다..
금방 도로로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길가집에 수도꼭지가 나와있다.. 심봤다.. 모두들 난리났다.. 나는 등목까지.. 적어도 1km는 공짜로 가겠다..
도로따라서 가다가.. <갈현고개>버스정류장 지나자마자..
왼쪽으로..
이 집 뒤로 능선이 이어지는데.. 집이 들어서서 길이 있겠나?... 아뿔싸.. 찾아봤으면 길이 있었지 싶은데.. 우회해서 능선에 올라서니 산길이 이어져 오고 있었다..ㅉㅉ
15:15 좌우당간.. 길따라서 전봇대 있는 지점에 와서 왼쪽/산길로 올라선다..
산길 이쁘게 이어진다.
이크.. 조심..
15:36 왼쪽으로..
아무도 쉬지도 않는갑다..
갈림길/어디로?.. 시그날 있는 곳으로 갔겠지 뭐..
15:48 임도를 만난다. 직진/임도 따라서 갈까.. 하는데.. 왼쪽에 이쁜 산길이 보인다..
저 앞에 누군가 가고 있다..
쉼터..
16:04 성왕산.. 찌뽕하고.. 좀 전의 의자에서 좀 쉬었다 가자.. 오늘 너무 덥다..
통신안테나?..
5분여 쉬었다가.. 폐헬기장을 통과한다..
16:12 갈림길 조심.. 왼쪽/내림길이다..
비온 뒤.. 흙길.. 미끄럽다.. 쫄딱 엉덩방아를 찧는다..
안미끄러질려고 버티다가.. 휘어진 스틱.
쉼터 정자 지나고..
성황당 고개가 보인다..
성황당 고개 지나서.. 임도를 따른다.. 왼쪽이 능선인데..
언놈이 점령을 했네..
그리고 고압전기를 흘려놨단다.. 문디같은놈..
뒤돌아 본 성황당고개.
잠시 오름짓..
체육시설.
방향은 오른쪽.. 그런데 저기 뭔가 있다..
16:29 부엉산. 개념도에는 165m봉이다.
서산시가 한 눈에 보인다.
이쁜 길 따라서..
16:40 내동고개. 이정표 따라서 오르다가.. 오른쪽 능선을 따라야 된다.. 빤질한 등산로를 따르면 정맥에서 벗어난다..
요렇게 조금 거친 길이 정맥길이다..
16:45 잠시 후.. 빤질한 길과 합류한다..
빤질한 길..
16:48 갈/직진..
왼쪽은 서산시내로 내려서는 길인 듯..
16:51 186m봉.
서산시.
무심코 전망대 방향으로 직진하다가는 조진다..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샛길에.. 정맥꾼들의 시그날이 잔뜩 붙었다..
빤질한 길 오르고 나면...
17:03 198.5m봉에서..
이어지는 산길은 잡풀에 덮여서.. 고약하기 짝이 없다..
유격훈련 톡톡히 한다. 넘기도 하고.. 아래로 기기도 하고.. 짜증이 날 정도다..
17:25 철탑을 만나기까지.. 약 30분을 고생한다.. 반바지입고 이곳에서 회를 쳤네..
5분 쉬었다가.. 임도길을 내려선다.
17:35 5분 후.. 넓은 개활지. 앞에 보이는 골프연습장 왼쪽으로 내려서야 되는데.. 이곳에서 영 헤맨다..
이곳에서도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헤매다가.. 겨우 찾아서 내려왔다.. 욕 나오네..
17:56 하산 완료.
먼저 온 B조는 목욕탕에서 푹 담그고..
후미가 올때까지.. 30여분 더 기다린다..
목욕탕 20분이나 있었나.. 샤워만 했으니까... 그리고 저녁 묵고.. 부산으로.. 서면 도착 12:10분경. 마침 141번 심야버스가 대기중이다.. 만세..
반바지 차림의 혹독한 상처. 잔잔한 긁힘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일주일 뒤면 다시 멀쩡해 지겠지.. 아니 쪼매 표시는 남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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