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산-한우산-자굴산(한티재-산성산-한우산-자굴산-머리재(대의고개))
- 청산.. 2014. 1. 25(토)
- 진양기맥..
- 17.5km/6시간30분(점심10분포함)
08:00 동래 출발. 22명. 35,000원. 25인승에 22명이면 만땅이나 다름없그만..
10:01 한티재 도착.
단체사진 한 컷 하고.. 박선배 또 없네.. 벌써 달아뺐구먼..
10:06 한티재 출발..
비가 올똥 말똥.. 한 때 비라 했는데..
간격이 점점 멀어진다..
전망바위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한티재가 어렴풋이 구별된다..
전망바위.
벌목된 나무들이 성가시다..
10:40 폐헬기장 지나고..
살짝 치고 올랐더니..
10:43 꾀꼬리봉?.. 지도에는 없는... 봉우리같지도 않고..
큰 바위..
그 아래.. 뭔가 사람의 흔적이 있는 듯한...
멀리 산성산.. 그 너머 운무에 싸인 한우산.
암릉.. 조심하이소..
10:50 개념도상 동이봉. 표지판이 숨어있다..
암봉 우회 중...
한 컷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큰 방구. 우회 중이다..
왼쪽에는 철조망..
길 좋고..
선생님. 안녕하시지예.. 산악회는 이곳으로 안오고.. 임도로 우회 중이다..
11:22 철탑 지나고..
11:23 큰재만당4거리. 이곳 왼쪽에서 우회한 후미랑 합류한다..
큰재만당 이정표.
산성산을 향하여 고도를 높여간다.
11:29 갈림길에서 오른쪽/감시초소 방향으로 올라선다.
11:30 산불감시초소. 사람도 있네..
개집도 있네..
외초리 방향인 듯..
산성산의 멋드러진 암릉이 보인다..
산성산을 향하여..
11:36 굴샘약수터를 잠시 들렀다 갈까 하다가.. 결국은 되돌아와야해서.. 그냥 산성산을 향한다..
산성산까지 제법 가파른 오르막이다..
11:50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곧이어서.. 또 갈림길에서 오른쪽이다.. 되돌아와야 한다..
11:53 멋드러진 암릉은 어디로 가고.. 밋밋한 산정으로 맞이한다.
삼각점도 있고..
갈림길 되돌아와서.. 산길을 이어간다..
12:05 상투바위 전망대 들렀다가..
정면에 보이는 이놈이 상투바위인가?..
아님.. 오른쪽에 보이는 넘이 상투바위인가..?
왼쪽에 보이는 전망대 바위에도 가봐야겠구먼..
상투바위전망대에서 되돌아나와서.. 건너편 전망대로 간다..
전망대 바위로 올라서서..
아하.. 바로 앞에 있던 놈이 상투바위가 맞는가보구나..
증명사진 한 방 박고.. 좀 더 뒤에 가서 찍어야 되는데.. 덜덜덜.. 무서버서러..
12:13 갈림길..
우/내초마을..
기암.
비가 한 방울.. 두 방울씩 내리는데... 밥은 어디서 먹어야 되나..
앞이 안보이네..
12:29 직진..
12:33 나무계단으로..
몽환적 분위기...
12:38 헬기장 지나고..
12:40 한우산 정상석이 나타난다. 오뉴월에도 찬 비가 내린다는데.. 한겨울에 포근한 안개비가 내린다..
12:42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무계단으로 내려서다가..
바람이 덜 부는 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소고기국에 말아서.. 후루룩짭짭.. 10분.
12:58 임도로 내려서니..
팔각정이 나타난다..
팔각정 뒤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서..
13:11 이곳에도 팔각정이 있네..
좀 전의 팔각정은 한우정이었나 보다..
이놈은 갑을정이고..
어떤 개념도에는 이곳이 한우산이라고 표기된 곳도 있다보니.. 어떤 이는 이곳을 한우산동봉이라고 합의(?)를 봤나 보다..
우봉지맥 분기봉이기도 하다..
쇠목재로 내려선다..
좌우 갈림길은 소나무 생태길.. 자굴산으로 직진...
13:26 동물이동통로. "등산로가 아닙니다" 미안하지만 지나가야겠습니다..
잠시 후.. 나무계단에서 만난다.. 자굴산을 향하여..
안개속.. 고목과의 몽환적 분위기..
팔각정 지나고..
임도..
13:44 4거리에서 직진..
나무계단..
허벌나게 올라야 된다..
계단이 끝났나 싶으면..
또 나타나고..
가끔 기암이 나타나서 볼만하지만.. 안개땜시 전망은 배리뿟고..
계단만 허벌나게 올라야 된다..
오메.. 징한거~~
또~
인자 마지막인가?..
14:03 삼각점과 함께..
자굴산 정상석이 나타난다. 망루처럼 우뚝 솟은 높은 산이라는 뜻이라는데...
서쪽을 보면.. 천왕봉이 보인다는데.. 아... 너무 아쉽다.. 실로 자굴산 유감이 아닐 수 없다..
볼게 없으니께.. 그냥 출발한다.. 잠시 후..
14:10 갈림길.
왼쪽으로 내려서면.. 명경대.. 금지샘 등이 있는데.. 기맥에서 벗어났기에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에이.. 함 가보자..하고 내려섰는데.. 내려가다가 후회를 한다.. 고도를 무려 100은 까묵는 듯 하다..
날씨가 좋았다면 경치가 얼마나 좋았을꼬...
일단 금지샘으로 내려섰는데... 금지샘이 어딨지?.. 10년 전쯤에 왔었는데..
저기 뭔가 보인다..
마치 금산 쌍홍굴 닮았다.. 1/100 축소판.
좀 더 내려가야 금지샘인가?.. 가물가물하네..
개념도상 명경대. 나뭇꾼님. 올라선다..
샘터로 내려선다.. 조심조심..
철계단 내려서고..
명경대 올려다 보고.. 안개에 휩싸여서 영 파이다..
내조마을 방향으로..
너덜을 잠시 지나면..
14:34 개념도상 절터샘이 나온다..
절터샘. 물 한 잔 묵고..
바람덤으로 다시 올라선다.. 산악회는 둘레길 따라서 가고..
다시 허벌나게 올라선다..
나도 둘레길 따라서 갈껄.. 후회가 되기도..ㅋㅋ
멋진 암릉이 보인다..
땡겨서..
14:45 바람덤으로 올라선다..
바람덤 주변의 기암.
기맥을 이어간다..
기암.
오늘 날씨가 원망스럽네..쩝..
14:55 절터샘에서 이어오는 둘레길과 만난다..
자굴티재로 내려서는 길..
지그재그 내리막..
자굴티재가 보이고.. 그 너머 우뚝 솟은 산도 보이는데.. 저 놈까지 가야되는것은 아니겠지..
15:12 자굴티재. 오른쪽으로 간다..
내려선 곳..
자굴티재로 내려서서.. 오른쪽으로 쪼매 가면..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좀 전의 한우산-자굴산 능선 보다는 상대적으로 희미한 산길이다..
오르락..
내리락.. 다시 오르락..
15:39 496.3m봉 삼각점.
높이가..
제각각이네..
이제는 머리재(대의고개)까지 내리막인가?..
착각이다..
<준.희>님은 우째 이리 심리를 잘 파악했을꼬..
착각도.. 대단한 착각이다..
막판에.. 짧은 오르락.. 내리락..
빨래판이다..
뭔가 보인다..
16:31 다 왔네..
오른쪽에서 내려왔다네..
16:31 머리재(대의고개) 도착한다. 선두는 1시간 전에 도착했단다.. 무서븐 사람들..
이곳 식당에서 순두부로 이른 저녁을 먹고.. 부산으로 달려간다.. 다행히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 한 탓에 도로 사정은 뻥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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