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2차(삼자현-솔티재-노래호-노래산-상노래마을)
- 청산.. 2015. 1. 24(토)
- 잡산 이어가기... 힘드네..
- 20km/6시간38분(점심20분/노래산-상노래3.8km/1시간23분포함)
통증이 오른쪽 발목으로 옮겨졌다.. 걸음을 디디면 쪼매 아프더니만 산행 중에는 무아지경에 빠졌는지 아픔을 못 느낀다.. 다음날.. 아파 죽겠더라.. 일요일이라서 병원도 못 가고 죽겠네.. 일단 전화라도 걸어보자.. 링링링.. 당직 간호사. 올 수 있으면 오란다.. 만세.. 소염진통제 솔루캄 한 방. 돈도 안받네.. 고맙구로.. 복 받으세요.. 하지만.. 밤이 되니 통증이 또...
07:30 동래 출발. 35000원. 23명.
삼자현 단체사진 한 방 찍고...
10:12 출발...
도로 따라서 쪼매.. 50m쯤 갔을까... 왼쪽 임도로 올라선다..
임도 따라서 가다가...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서야 되는데.. 선두는 그냥 임도 따라서 가삐네..ㅎ
10:18 헬기장 지나고..
다시 임도로 접하는가 싶더니...
산길로 다시 이어지다가...
10:23 임도로 내려선다..
꼴등이구먼..ㅎ
10:26 산불감시초소 지나고.. 좀 전에 오토바이 탄 사람이 감시요원이었구먼... 그런데 크략션은 뭣땜시 울리면서 갔대요?..
지맥... 이어갈 잡산들이 보인다..
10:28 임도 갈림길에서 오른쪽/펜스가 있는 곳으로 간다..
임도 따라서..
봉우리 살짝 넘고..
지맥치고는 너무 좋은데..
이쁜 묏등 지나고..
왼쪽/산세가 좋아 보이는데... 연점산인 듯 하다..
11:18 임도. 오른쪽으로 살짝 돌면...
묏등으로 다시 올라선다..
다시 고도를 높이고..
11:25 450.3m봉에서... 선생님. 안녕하시지예...
오메... 숏나게 높은 넘이 떠억 버티고 있네..
가파르게 내려선다...
11:36 저곳이 노래잰가...?
다시 고도를 높이면서... 내려다 본 노래재 절개지.
헥헥... 오늘의 첫 번째 힘든 곳이다..
다시 편한 길 이어진다..
잠시 산길이 희미한 곳도 있지만..
별 어려움은 없다..
12:19 햇살좋은 묏등에서... 바람이 불면 쌀쌀하다..
점심 묵고 가자.. 새로 맞춘 떡..커피..사과 한 쪽... 20분.
이어지는 임도..
12:43 임도4거리에서... 직진/산길로 올라서고... 왼쪽/임도를 따라도 된다..잠시 후 만나니까..
12:49 다시 임도로 내려서서...
잠시 후... 564.6m으로 올라서는데...
아차차... 알바다... 좀 전의 564m봉에서 이어지는 능선을 잘 찾았어야 되는데... 아니면 임도 따라서 그냥 가던가...
오른쪽 농장이 보이는 곳이 솔티재인데... 빗나갔다..
엉뚱한 능선으로 올라서고 있다... 알면서 따라간다..젠장.. 도로 따라서 갈 수는 없응께..
엉뚱한 능선....
구멍으로..
능선에 길은 좋더라만은... 솔티재로 내려서는 곳은 마치 절개지인양 길도 없더라...쩝...
솔티재에서 뒤돌아 본 564.6m봉..
고산농장 안으로 들어선다..
규모가 제법 큰데.. 사람이 안보인다.. 요즘 말많은 조선족이나 외국사람들 혹사시키는 곳은 아닌지...
이곳에서 보니까... 564.6m봉에서 솔티재로 이어지는 능선이 확연하게 보인다.. 알바한 능선도 물론 보이고..
펜스를 따르고..
13:31 25000도에는 없는 삼각점. 지나고..
잠시 후.. 펜스 아래로 통과한다...
임도 따라서...
태행산.. 주왕산이 보인다는데... 뚜렷하게 구별을 못하겠다..
내리막...
오르막...
이 부근에서... 길을 놓칠 뻔... 모두들 그냥 가네... 나홀로 빽... 제길을 찾아서 간다.. 나보다 늦더라...ㅋㅋ.
다시 제대로 된 길을 만나고...
산길이 희미한 곳... 저 위까지 무조건 올라야 된다..
14:28 지도상 660.8m봉.
660.8m 삼각점.
이곳에 와서야... 노래호가 보인다...
그렇다면.. 노래산은 정면에 보이는 가장 높은 넘이겠네...
편하게 이어지다가...
가파르게 내려서면...
14:50 상부댐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내려선다..
댐.. 그 아래 양궁장?...
청송양수발전소 상부댐.
이곳을 노래호라고 부르는갑다..
노래호에서...
저.. 아래 하부댐이 보인다.. 살짝 땡겼다..
도로 따라서... 저 위에 보이는 팔각정으로 오른다..
지나온 지맥 능선이 보인다..
계단으로...
15:08 팔각정.
효무정(曉霧亭) 새벽..안개..정자. 새벽에 오면 이곳의 진수를 볼 수 있겠구먼...
효무정에서... 새벽에 보면 안개가 신비스럽게 보이겠구먼...
하부댐.
펜스 열린 곳으로 들어선다..
15:18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692m봉.
지맥 능선 따라서 가다가...
15:23 지맥을 버리고... 왼쪽/노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간다..
노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갈림길 이정표 지나고..
노래산으로...
헥헥... 두 번째 힘든 곳...
15:44 노래산.
노래산 삼각점.
상노래 마을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른다..
오메... 저 앞의 봉우리도 올라야 되는구먼...
이 분. 다리에 쥐가 났다고... 회장님. 응급처방...
오메...
16:06 철탑 지나고..
헥헥...
723.5m봉 삼각점(25000도에는 없다)
산길이 뚜렷하지 않지만...
쪼매 내려가니... 흔적이 보인다..
16:28 무덤에서 왼쪽으로 방향 바꾸고...
능선이 바뀌는 지점에서 조심해야... 마지막 하산길 능선을 만날 수 있다..
마을로 내려서는 길은 매우 좋더라..
통신탑 지나자마자...
상노래 마을이 보인다..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입구만 막으면 아무도 침입할 수 없는.. 아니 아무도 빠져나갈 수 없는 그런 곳이다...
16:47 마을로 내려선다..
그런데... 버스가 안보인다.. 회장님. 전화..링링링... 마을 입구에서 들여보내주질 않는단다.. 그래서 10분 정도 마을 입구까지 걸어가니...
이게 뭐야..?
돌나라 한농복구회. 인터넷에 따르면..친환경유기농업 복지농촌을 이룩한다는데... 개독교에서는 이단으로 보고 있다는 단체. 개독교 저네가 뭐라고..ㅋ
지난 번에 갔던 현동복지회관 목욕탕은 기계고장으로 휴무.. 죽장으로 이동해서 목욕하고...
목욕탕에서 쪼매 떨어진 곳에서..
너무 배가 고팠나.. 다 묵고 나서 찍었네..ㅎㅎ 밥이 모자라서 한 번 더 했다는.... 그런데 밥이 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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