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3차(가음치-활성산-달뜬봉-돈밧재-풀치재:불티재)
- 청산.. 2015. 4. 11(토)
- 가끔 지맥다운 길...
- 14.6km/5시간16분(점심10분포함)
07:00 동래 출발. 스무댓명. 목욕비 포함 45,000원.
10:19 가음치 도착. 와 이리 출발할 생각을 안하노...? 사진 찍는 것도 아니고... 건너편에 들머리 보이는데...
에라이... 그냥 출발하자.. 우째 능선을 휘돌아가는 듯 하다..
무덤을 지나고..
산길은 제방향을 찾아간다..
무덤을 하나 더 지나고..
오른쪽 지맥으로 올라선 회원들. 길이 너무 더럽다면서 임도로 내려선다..ㅋㅋ 나는 들어서자마자 후퇴했었소..
연소저수지.
10:34 송장고개에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살짝 틀면.. 산줄기가 이어지는데... <솔대장님> 우째 되돌아서더니... 포장길로 간다..? 이후 활성산까지 포장길로 간 듯.. 대부분의 회원들은 뒤를 따른 듯.. 안인대~~
임도 수준의 길이 이어지더니..
철탑 지나고..
지맥다운 길이 나타난다..
좀전에 봤었던 연소저수지.
이어지는 임도 수준의 길에서 왼쪽 산길을 이어가고...
진달래가 한창인 지맥길.
어디서부턴가 앞서 가던 이가 안보이고...
뒤에 오는 사람도 없고...
고사리는 한 놈씩 보이는데.. 이것이 전부더라...
천천히 가도... 뒤에 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후 산길... 도착지점 풀치재까지 홀로 간다.
이건 뭐하는 철조망일꼬..?
영암군에서 실행하는 임산특용작물 우째고우째고...
멀리 활성산/풍력단지가 보인다..
들판에 가득한 풀.
네 이름이 뭔고?..
저 아래 포장길이 싫어서...
들판으로 무작배기 걸어간다..
하는 수 없이 포장길로 내려서야 되는구먼...
11:50 폐목장 지나고..
11:54 갈림길에서...
이정표에 없는(?) 방향으로 간다..
가까이에서 본 풍력발전기.
멀리 활성산이 보인다..
도로 따라서 가다가.....
12:06 산길로 들어선다..
이크.. 사진이 한 컷 없어졌네.. 벌목한 나무들이 어지럽게 놓인 산길은 찍었는데... 헉.. 동영상이 찍혔네.. 용량이 너무 커서.. 패스..
넓은 초지에 올라서서...
안테나를 보고 올라선다..
뒤돌아 본 풍력단지. 정면에는 지난 번에 올랐었던 국사봉이 버티고 섰네..
뭐하는 시설인고?..
저기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곳이 활성산인가 보다..
안테나 시설을 오른쪽으로 우회해서...
12:21 초라한 활성산 표식.
저~기 모여 앉아서 식사하는 팀이 우리편인가?.. 아니네..
진행 방향은 월출산이 보이는 방향이다..
예전에는 산성이 있었던 듯...
낮밥이나 묵고 가자... 10분.
뒤돌아 본 활성산.
이어지는 산길.
12:45 갈림길 조심/왼쪽으로..
12:47 시멘트 공터를 가로질러서...
12:49 보잘것 없는 달뜬봉.
달뜬봉에서 본 활성산.
무덤 지나고..
선두가 보질 못하고 지나쳤네..
13:01 임도 가로질러서...
금방 산길로 접어든다..
한쪽을 완전히 밀어버렸네..
점점 월출이 다가온다..
잡목 사이로...
13:24 느닷없이 임도를 만나고.. 저 위 마루금에서...
다시 산길로 접어든다..
또 이짓이네..
월출산.
살짝 땡겼다.. 신기루처럼 다가오네..
이어지는 산길..
13:42 느닷없이 임도가... 돈밧재까지 좋은 길이 이어진다..
월곡저수지.
찻길이 보이는게 돈밧재 멀지 않았구먼..
각시붓꽃.
엥?..누구쇼?.. 전회장님...여전사님이네.. 오늘 이곳에서 쫑?... 여전사님. 오늘 컨디션이 영 아니라고 하시던데...
14:13 돈밧재에 도착한다..
돈밧재 표석.
이어지는 산길..
산길이 쪼매 고약하네..
노랑각시붓꽃:금붓꽃
14:30 347m봉 통과..
우와... 아예 이곳은 장애물 경기장이나 다름없다.. 벌목을 하면 좀 치우면 될텐데.. 무서운 놈들..
키를 넘는 산죽..
키낮은 산죽..
꽃길..
15:15 327.9m봉 지나고..
월출산이 점점 다가온다..
너무 이쁜 월출산 구간이지만... 예전에 진행했었던 구간이라서.. 빠져야겠다..
철탑 지나고..
이쁜 가족묘 지나고..
총무님 전화가 온다.. 5분안에 가요...~~
15:33 풀치재:불티재 도착한다... 꼴등이다..ㅋ
<펌 자료>
풀치재는 오랜 옛날부터 풀치재, 불티재, 풋치재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렸다. 그러다가 터널이 뚫린 최근에 와서야 풀치재로 통일됐다. 국토관리청이 터널 이름을 짓기 위해 풀치재가 속한 강진, 영암군과 협의해 풀치재로 최종 결정을 내린 것이다.
장흥으로 이동해서.. 지난 번에 갔었던 목욕탕에서 칼컬게 씻고...
지난 번에 갔었던 국밥집에서 한 그릇하고... 나오는 길에 장흥 특산물 표고 1kg/15,000원을 산다. 그냥 생으로 먹어도 맛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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