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6차(제안고개-계라리고개) 2015. 5. 23 (토)

땅끝6차(제안고개-깃대봉-당재-서기산-계라리고개)

- 청산.. 2015. 5. 23 (토)

- 취나물 천국.. 빨래판 코스..

- 19.3km/7시간35분(점심15분 포함)

땅끝6차(제안고개-계라리고개) 2015-05.gpx

 

4, 5차 월출산 구간 빼묵고... 오래 전. 한 방에 해결했던 기억(?)으로 넘어가기로 한다.. 오늘 산행. 5시 반 하산 완료. 7시간 준다. 뭐시라꼬?... 선답자 산행기를 검색했지만 8시간 이내로 끊은 사람이 없던데.. 더구나 빨래판 코스...  죽어라 가야겠구먼...

 

07:00 동래 출발. 40,000원. 27명.

10:26 제안고개 도착.

 

증명사진 찍고..

 

10:29 출발..

 

 

초장부터 와 이리 빡시게 올라서노..

 

10:34 느닷없이 족보에 없는 삼각점이 나타난다..

 

10:37 갑자기 넓은 벌판이...

 

오른쪽에 뭔가 보인다...

 

대월마을에서 올라가는... 악어바위도 있고... 멋진 암릉 산행이 기억나는 곳.

 

월출산.

 

이어지는 임도...

 

 

머구. 하산길에 보였으면 제법 꺾었을텐데... 패스...

 

이건 뭐..?  밭을 조성해 놓은건가..? 

 

산죽 사이로 살짝 오름길...

 

10:47 이것도 정체불명인데...?

 

앗... 이것은 더덕이라는데... 가까이 가니 냄새가 진동을 한다. 주변을 보니 누군가 심은 듯... 그냥 패스.. 누군가 한 뿌리 깼다는데.. 무르더란다..

 

참취 꺾으면서...

 

11:07 거기 뭐 있습니까?..

 

깃대봉이었구나...

 

깃대봉/316.7m삼각점.

 

깃대봉에서 본 월출산.

 

살짝 땡겼더니... 뾰족한 문필봉이... 예전에 저곳에 올라간다고..덜덜덜..ㅎ

 

흑석산.. 가학산..

 

살짝 땡겼다...

 

왼쪽을 보니.. 울퉁불퉁한 넘이... 천관산(?)쯤 될려나....? 방향은 맞는데..

 

잡목 사이로...

 

가끔 바위도 나타나고..

 

 

와우.. 이건 멋지다... 삼형제바위?...ㅎ

 

11:37 335.3m봉. 장군봉이라는데... 아무런 표식이 없다..

 

진행 방향.. 어느메가 서기산쯤 될까...? 보이기는 한걸까..?

 

벌목한 나무들이 등로를 막고 있어서... 10여분 고생한다..

 

좀 낫다...

 

11:58 임도를 가로질러서...

 

이제부터는 길 걱정없다..

 

12:05 산불감시초소. 사람은 없더라..

 

왼쪽... 강진이겠지..

 

12:12 거기는 어딥니까?..

 

320.2m봉.

 

산길 좋고...

 

 

12:31 275.5m봉. 선두그룹 식사중... 나는 좀 더 갑니다...

 

당재로 내려서는 중...

 

12:41 당재4거리.

 

고도를 또 높인다..

 

길 좋고...

 

12:59 329.1m봉/준희아저씨는 328m로 해 놓으셨네..

 

점심 묵고 가자. 딸래미 솜씨.. 엄마보다 못하네.. 15분.

 

길 좋고..

 

이어지는 능선...

 

 

13:38 철탑 통과.

 

 

13:50 356.4m봉 통과.

 

 

 

서기산으로 짐작되는 넘이 보인다...

 

오늘의 날머리. 계라리고개는 어디쯤일까,,?

 

땡겼는데... 덕룡산인가?..

 

 

14:52 임도를 가로질러서...

 

서기산까지 0.4km

 

임도 오른쪽은 포장이.. 왼쪽은 그냥 임도...

 

부드러운 서기산 오름길..

 

15:05 이곳이 서기산?..

 

이정표에는 이곳이 정상이라고 되어 있지만... 아니더라..

 

산불감시카메라.. 이곳도 아니고...

 

이것도 삼각점?..

 

15:07 헬기장이 있는 이곳이 서기산 정상이다.

 

준희님의 서기산 팻말.

 

흑석산.. 가학산..

 

가야할 능선... 전부 아래로 보이는구먼....

 

산길이...

 

너무 좋다...

 

15:34 정체불명의 삼각점.

 

만덕산.

 

살짝 땡겼다... 처음에는 이넘이 덕룡인줄 알았다..ㅋ

 

15:42 406.7m봉/준희아저씨는 405m봉으로 표시하셨네..

 

진행 방향 능선...

 

강진읍.

 

15:48 왼쪽/고삐재...

 

직진하면 비행기바위가 있다고....?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16:07 만덕산 분기점. 비행기바위도 왼쪽으로 가야 되는구먼.... 진행 방향은 오른쪽인데...쩝...

 

 

엘.롯.기 생각이 난다.. 앞에 두 분하고 나... 꼴찌 경쟁이 한창이다...ㅎㅎㅎ

 

내가 물묵고 쉬면.. 꼴등..

 

저 분이 물 묵고 가면 저 분이 꼴등...ㅎ

 

16:37 286.4m봉 삼각점.

 

 

 

누군가 큰각시봉이라 해놓았다.

 

16:41 헬기장 통과.

 

가야할 방향은 참샘입구인데.. 어디에 참샘이 있을까..?  혹시 하산지점에 물이 콸콸나오는 수도꼭지가 두 개 있던데.. 그곳을 참샘이라고 하는가? 어쩜 그럴 수도 있겠다.

 

 

16:44 임도 가로질러서...

 

 

하산지점이 보이나...?

 

이런 산길이..

 

우째.. 지맥길이라 할 수 있나...

 

너무 좋다..

 

17:49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127.3m봉 되겠다.

 

덕룡..주작인가?...

 

17:57 정체불명의 삼각점 지나고..

 

끝이 보인다...

 

17:59 계라리고개로 내려선다..

 

하산지점에 기가 막힌 샤워시설(?)이 있다...ㅋㅋ  이넘이 참샘인가..?

 

정자골 한식뷔페. 70000원. 저녁 묵고... 만덕산이 멋진 배경이다...

 

집에 오니... 10시 반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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