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봉-써레봉(갈매기가든-선녀봉-선녀남봉-써레봉-구재리)
- 청산.. 2016. 5. 7(토)
- 두 탕치기... 하산길 개고생했다.. 흐미...
- 7.77km/4시간45분(알바/개고생45분포함)
두 번째 산행. 버스로 5분 정도 이동...........
13:36 갈매기가든 도착/출발. 정상 루트는 좀 더 가서 오른쪽 포장길 따라서 가야 되는데... 버스가 이곳에 세우네..
그렇다면 임도로 가도 만나지 않을까 들어섰는데...
무덤군을 만나고... 이어지는 임도가 ...? 에라이 능선을 곧장 쳐도 만나겠거니..하고 그냥 쳐올린다...
다행히 산길이 있더라...
희미하지만 충분히 갈만 하다...
13:59 벌거숭이 지역에서 후미와 합류한다.
천등산... 그 너머 대둔산.
벌목지대는 이어진다..
선녀봉을 향한 고도를 높여간다..
기암.
천등산을 내려와서...
고도를 다시 600m를..
올려야 된다..
진행방향 오른쪽인데... 어디가 어딘지... 절반은 가봤을까...ㅎ
뒤돌아 본...
에공.. 선녀봉은 한 봉우리 더 올려야 되는구먼...
14:54 선녀봉.
누군가 만든 선녀봉 표지석이 그럴듯 하다..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사진을 보냈어야 되는데 깜박했습니다...
선녀봉 삼각점.
선녀남봉을 향하여...
이건 뭐...?
헬기장이구먼...
불명산에서 이어지는 능선과 합류할려면 한 구비 더 쳐야 되는구먼..
박선배. 천등산에서 원장선마을로 하산하여... 시루봉-불명산을 거쳐서.. 선녀봉을 잠시 왕복 중.. 대단하십니다...ㅎ
더 대단한 이상훈 선배. 선녀봉 찍고 앞질러 간다...
15:24 주능선(?) 폐헬기장을 만나고...
선녀남봉으로...
15:31 선녀남봉.
운장산으로 이어지는 금강정맥. 음.... 운장산을 구별할 듯 한대...
쎄레봉으로 출발...
바윗길이 이어진다..
2007년도에 지났던 능선인데.. 기억이 가물가물...
저 놈이 써레봉인디...
아뿔싸... 써레봉 직전 암봉은 우회했어야 되는데.. 쌔가 빠지게 올라섰다가 절벽을 만나고는... 되돌아 내려온다고 식겁했네..
써레봉으로...
16:03 써레봉.
뒤돌아 본...
진행 방향...
암릉이 남았네..
좋데이..........
회장님. 뭐 찍는대요...
하강......
점점 멀어지는 천등산.. 대둔산..
16:56 이곳. 기억난다...
아뿔싸.. 이어지는 능선.. 이기 무슨 일이고... 산불이 나서 엉망이 됐구먼...
가끔 빤질한 길이 보인다만.. 전체적으로 엉망이다..
17:25 돌탑봉. 이곳에서 오른쪽은 수련원 방향. 2007년도에 갔었던 길이고... 오늘은 왼쪽으로 간다..
그런데.. 이기 뭐꼬...?
이곳에서 개고생을 한다.. 무심코 발자국을 따라가다가... 엉뚱한 길로... 되돌아 올라서다가.. 다시 엉뚱한 길로...
씨바.. 욕이 저절로 나온다...
700m/15분이면 하산할 길을 잡목속에 갖혀서 1시간이 걸렸다...
18:20 구재리. 그나저나 전회장님이 안내려왔다는데.... 잠시 후.. 수련원 방향으로 내려섰다는 전화 연락이 온다.. 역시 베테랑이셔....
유명하다는 순두부집. 괜찮더라.....
종아리 양쪽이 긁혀서 난리가 났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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