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산(주차장-유격코스R5-옹암바위-쌍문바위-옹성산-쌍두봉-원점)
- 한마음.. 2016. 9. 29(목)
- 철옹산성..
- 7.7km(3시간28분/점심15분포함)
부산에는 비님이 왔다리 갔다리... 화순에는 비가 안온다는 예보가 떴는데... 기상청 예보가 워낙 안맞으니.. 우짤랑가 가봐야 안 알겠나...
08:20 분에 부민병원에 도착해야 되는 산악회 버스가 20분 정도 연착이다... 만덕의 교통 체증을 생각하니 이해가 간다.. 서른댓명. 25,000원
11:18 동복유격대 입구 도착/출발...
주차장에는 소형차 위주로 주차선이 그어져 있다.
11:20 유격대 앞을 지나고..
안성저수지 지나면서...
11:26 화장실이 나타나면 좌틀...
아뿔싸.. 저 길이 아닌데..
멋모르고 선두 따라가다가... 아차차 싶어서 되돌아 나온다.. 이곳으로 가도 된다만...
국제신문 따라서 갔으면 한다..
선두 그룹과 만난다...
임도 수준의 길을 따라서..
유격장이 보인다..
동복호 전망대쯤 될려나...
11:37 갈림길에서... 산악회는 오른쪽으로... 나는 왼쪽으로 간다..
11:41 암벽 유격장이다.
R2.
올라가겠나...?
살짝 왼쪽에는 R1. 이래나 저래나 못 올라가겠네... 젠장헐... 힘이 부치네..
그렇다면 슬랩으로 올라가 볼까....
반쯤 올라섰더니... 언넘이 허리에 차는걸 내버렸네..
빗물에 미끄러워서 더 이상 진행을 못하겠다... 내려가는 것도 어질어질... 겨우 내려왔네...ㅎ
십년만 젊었어도....ㅋ
저기 굴처럼 보이는 곳은 뭐지..?
요거는 밧줄이 아래까지 내려져 있으니.. 올라가 볼만하네... 하지만 딱 그곳까지만이다...
더 이상은 안되더라... 다시 내려와서...
산악회를 따른다...
11:57 R5.
이거는 쉽다.. 자일을 안잡아도 될만큼 홀더도 있고...
짧은게 흠이네...
R2, R3에서 올라왔으면 이곳으로 왔겠네...
저거는 뭐야...?
유격 코스구먼...
그냥 암벽 따라서 올라서자..
주등로 합류해서...
아직 솔솔한 재미는 남았구나..
12:08 덮개 씌운 무덤.
옹암바위가 바로 위다... 이곳에 자일을 내렸으면 제법 재밌겠는데... 아쉽네...
옹암바위를 향해서...
12:12 옹암바위.
조망이 아주 좋은데.. 구별이 될만한 산은 구름모자를 썼으니.. 어디가 어딘지 원...
쌍두봉.
비가 오락가락 하니... 이곳에서 밥을 먹고 가는게 낫겠다... 15분.
먼 산에 개스가 차니... 그것도 볼만 하네..
출발....
왼쪽을 보니... 웬 아지트...? 이곳에서 밥을 먹으면 딱이겠네...
유격대 헬기장.
길 좋고...
12:36 갈림길에서...
직/옹성산성 방향으로...
12:40 잠시 후.. 다시 갈림길.
왼쪽/정상 방향으로...
무덤을 거쳐서...
뭣이 보이는데...
12:44 너와집이다..
길을 잘 만들어 놨네...
뒤돌아 본...
12:51 잠시 후... 쌍문바위 갈림길..
오른쪽으로 반드시 갔다와야 된다..
12:53 쌍문바위.
특이하게 생겼다..
사람이 있었으면 크기가 비교가 될텐데...
씽문바위 뒤로 산길이 이어지지만... 되돌아 나와야 볼게 더 많더라...
13:01 되돌아 나와서...
짧은 대나무길 지나면...
13:02 백련암터가 나온다.
물도 있다..
13:05 잠시 후 갈림길에서...
왼쪽/옹성산정상 방향으로 간다..
둘레길처럼...
이쁜 길이 이어진다..
13:11 오른쪽으로...
13:15 오른쪽으로...
13:17 무덤. 이곳이 동복호가 보이는 전망대라는데... 개스에 묻혀서 뵈는게 없다...
13:22 잠시 후...
옹성산 정상이다..
역시나 뵈는게 없으니... 곧장 산길을 이어간다...
13:24 갈림길에서...
오른쪽(13:05 갈림길)이 아니고...
직진/옹성산성 방향이다...
개스에 묻힌 동복호.
산죽길. 손질을 잘해 놓았네..
13:34 황씨묘.
황씨묘 전망대에서...
너와집을 살짝 땡겼다...
황씨묘 전망대.
이어지는 산길도 너무 이쁘다..
13:41 안부 갈림길에서..
주차장/1.7km 방향으로 직진...
비로소 산성의 흔적이 보인다..
쌍두봉 방향으로...
옹암바위.
13:46 갈림길... 오른쪽으로... 그런데.. 이 방구는 뭔고...?
13:48 넓은 임도를 따르다가...왼쪽/능선 방향에 국제신문 시그날을 따른다...
살짝 거칠지만 충분히 갈 수 있는 길이다..
동복호도 살짝 보이고...
제법 높은 산죽이 이어진다만...
13:58 무덤을 만나고...
산길이 이뻐지고..
14:00 잠시 후... 임도와 합류해서...
14:02 쌍두봉 갈림길에서..
오른쪽은 주차장/하산길이고....
직진해서 쌍두봉을 잠시 왕복하기로 한다..
가보니.. 쌍두봉의 실체는 없고...
낭떨어지까지 갔다가.. 되돌아 온다...
우째우째하면 내려설 수 있겠던데... 뭐하러 그런 짓 하겠노..싶다..
14:13 휘리릭~ 되돌아와서...
가파른 하산길로 접어든다..
산성 흔적도 더러 보이고...
저 방구.. 쪼개져서 흘러내릴 듯 보이는데....
계단이 끝나면... 돌길...
흙길이 이어진다..
14:23 갈림길에서 오른쪽/주차장으로...
14:30 오른쪽 합류해서...
옹암바위가 정면에 보이면...
14:32 구룡암 입구이다..
구룡암.
14:33 2주차장.
이곳 안면있다...
2010년 12월 한동산에서 옹성산까지 이어오다가.... 독재에서 헤매다가 일몰에 걸려서 이곳에서 후퇴를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참았던 비가 한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래도 하산 후 비가 와서 고맙기만 하다..
14:44 갈림길 지나고...
14:50 주차장 원점 회귀한다. 집행부에서 마련한 두부+도토리묵+막걸리.... 든든하게 묵고 부산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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