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_봉화봉-옥녀봉-수리봉 2017. 4. 2(일)

창원_봉화봉-옥녀봉-수리봉(진동근린체육공원-봉화봉-옥녀봉-수리봉-원점)

- 나홀로.. 2017. 4. 2(일)

- 그저 그런 동네 뒷산..

- 8.35km/2시간41분(간식10분)

창원 봉화봉-옥녀봉-수리봉 20170402.gpx

한 시간 정도 이동... 2차전에 들어간다.

12:44 진동근린체육공원이 들머리 되겠다. 이곳에 넓은 주차장이 있건만 그것도 모르고 아파트 뒷편 태봉천변에 주차했네...

 

산으로 이어지는 포장길을 따른다..

 

어디까지 이어질려나...

 

뒤돌아 본 진동.

 

바다도 보인다..

 

12:56 용소산 체력단련장. 동네주민들은 이곳을 용소산이라고 하는갑다..

 

우물인가...?

 

 

산으로 이어지는 길. 잠시 따르면...

 

왼쪽에 영천사를 두고... 등로가 보인다.

 

잠시 후... 갈림길에서 임도보다는 능선길이 낫겠지..

 

금방 능선에 올라서서... 오른쪽/삼각점봉을 찍고 와야겠다...

 

13:04 123.98m삼각점. 표시판은 있는데... 삼각점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는다.

 

되돌아 오는 길은.. 왼쪽 빤질한 길을 따랐더니...

 

무덤군이 나오고...

 

13:10 영천사로 되돌아와삤다...ㅎ  이번에는 그냥 임도를 따라간다...

 

능선은 편하게 우회하고...

 

넌 누구니..?

 

이 동네는 무덤 한 번 거창하게 만드네...

 

13:17 오른쪽으로...

 

1번 오르막/힘든길을 택한다.

 

조금 가파르지만.. 힘들지는 않다..

 

진달래는 지겹게 보면서 간다..

 

13:26 갈림길에서...오른쪽/봉화봉 방향으로 간다..

 

이정표는 이렇게 되어 있다. 봉화봉 방향은 아무런 표식이 없다..

 

잠시 후... 운동기구가 나타나고..

 

정자도 보이고..

 

돌탑도 있지만... 봉화봉을 표시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정자에서 본 조망도... 나무에 가려서 조금은 답답하다..

 

13:30 되돌아와서... 오른쪽으로 간다...

 

동네 뒷산 오솔길 치고는 걷기 딱 좋다..

 

가끔 의자도 나타나고..

 

 

13:39 편백숲이 시작된다..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그런 기운이 솟는 나무인 듯 하다...

 

13:43 갈림길에서... 왼쪽은 편백숲이 계속 이어지지만... 가야할 길은 오른쪽/능선길이다...

 

살짝 오름길이지만... 진달래를 보는 즐거움에 힘든 줄 모르겠다..

 

 

너는 누구니..?

 

 

13:51 무덤2기에서... 오른쪽이다.. 길조심..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사람들이 많이 안 다닌 듯 하다... 길은 뚜렷하지만 잡목도 제법이다..

 

 

 

살짝 오르막...

 

14:12 옥녀봉. 아무런 표식이 없다.. 선답자의 시그날만 몇 개 있을 뿐...

 

이어지는 산길...

 

외길이라서 길 잃을 염려는 없다만.... 마치 깊은 산에 온 듯 하다...

 

 

오늘의 최고봉이 쉽게 나오지 않는구먼...

 

14:38 앙징맞은 수리봉 정상석이 반긴다..

 

근처 삼각점 수색... 잡목에 가려 있다...

 

하산길을 재촉한다...

 

 

 

 

14:59 무덤가에서....

 

허기를 잠시 달래고...

 

고속도로 막히기 전에 빨리 내려가자...

 

 

 

15:09 자광암 스쳐 지나가고...

 

곧 이어서 마을길을 만나면... 저~기 멀리 보이는 아파트까지 우째우째 가야 된다...

 

가는 길에.. 마산 향교. 문이 잠겼더라... 일요일이라서 그러나...

 

 

15:25 다 왔다....

 

걱정했던 진해군항제. 고속도로는 안 막히던데... 부산 들어오니... 동서고가에서부터 꽉 막혔네..... 흐미 죽겠는거... 오줌 누고 오길 잘햇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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