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_봉래산둘레길-절영로해안길-원도심길(목장원-봉래산둘레길-봉래산-목장원-절영로해안길-자갈치)

- 동무들과.. 2017. 4. 16(일)

- 네 번째 트레킹..

- 13.41km/6시간58분(놀메쉬메 점심1시간30분포함)

영도_봉래산둘레길-절영로해안길.gpx


동무들과의 네 번째 트레킹. 75광장에서 집합.


10시에 모이기로 했는데.. 쪼매 일찍 왔더니... 부성이만 와 있네. 기다리는 동안에 주변 조망... 절영로 해안길.


목장원 너머 봉래산 방향.


09:59 딱 시간 맞춰서 다 오네..


목장원으로 출발...


75광장의 유래. 용한이한테 깜박 속을 뻔 했네... 이 문디가 75광장은 75번째 생긴 광장이라고 공갈치기에 그런줄 알았더니만... 이런게 없었으면 모두들 넘어갔다..ㅎ


목장원 뒤로...


저~기 산길 들머리 보인다.


10:05 출발..


임도를 만날 때까지 오름짓이다..






10:16 임도를 만나서... 오른쪽/시계 반대 방향으로 돈다..



체육고등학교 방향. 해무가 올라오고 있다..


갈림길 유의...


아니나 다를까... 자꾸 올라가기에... 알바.. 빽...ㅎㅎ


이쁜 길을 따른다...


고신대학교.



10:36 4거리 지나고...




야생화. 마눌의 주특기. 지금은 저렇게 생생한데...



수박 절반 쪼갠 듯한 해양박물관. 그 너머 해양대학교가 있는 조도.



북항대교. 아이브릿지.



부산에서 봉래산만큼 조망이 뛰어난 곳이 없지 싶다.



저 미끄럼틀. 타고 싶었는데... 아직 개장전이란다... 아쉽다...ㅎ



11:05 청봉약수터. 물맛 좋고.. 시원~~하다...







신선대부두 방향. 해무가 올라와서 크레인이 물속에 잠긴 듯 보인다..





11:22 딱 절반 온 곳. 이곳에서 봉래산 방향으로 올라선다. 마눌은 그냥 둘레길을 가고싶어 하더라만... 다수결에 의해서...


아직은 생생한 마눌.. 잠시 후.... 급격하게 방전된다...ㅎ




반쯤 방전...


부성이가 걱정이 되서러 가질 못하네... 걱정말고 먼저 가서 밥먹을 장소가 찾으셔~~


11:46 팔각정 쉼터.


이곳에서 5분 정도 휴식...



불로문. 저 끝에 끝내주는 전망대가 기다리고 있더라...


동쪽이 다 보인다... 그러고 보니.. 일출 명소가 따로 없겠구먼... 이곳이 최고겠다..



해무가 도심 곳곳을 휘어감는게... 장관이다..



점심은 꼭대기에 가서 먹기로 한다...


12:00 또 다른 전망대. 이곳은 더 멋진 전망이 기다리고 있더라...


남포동 광복동 일대를 휘감은 해무. 용두산 공원 타워가 머리만 보인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 아저씨도 이런 광경 처음 본단다...



정상까지는 아직 고도를 좀 더 올려야 된다...


먼저 올라가서 자리를 찾아봐야겠다..


12:14 봉래산 정상.


조망은 좋지만... 한 두사람 꾸게서 앉을 곳은 있지만.. 7명 자리는 아무데도 없다.


성순&석근.


도심을 휘어감은 해무.



자봉을 향해 가면서...


12:25 안부 쉼터. 옳커니... 빈 자리가 보인다... 지붕이 있는 쉼터. 사람들이 걸터 앉아 있는 곳. 우리가 안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펴니.. 모두들 일어나 준다.. 고맙수다...


이곳에서 한 시간 반 동안 점심을 즐긴다... 모두들 푸짐하게 준비들 했네... 사진에는 반도 안 나왔네...


재밌는 점심을 끝내고... 이곳에서 곧장 하산루트로 들어선다...



희철이 철봉 실력. 다섯 개나 하네... 용한 한 개. 부성 한 개. 나도 겨우 한 개....ㅎ  소싯적에는 열 개는 거뜬했는데... 근력을 키워야 되겠다...는 헛꿈을 잠시 꾼다...ㅎ





14:35 목장원. 원점회귀해서...


도로를 건너서....


절영로 해안길로 내려선다...


오래 전 왔었는데... 좋았다는 기억 뿐...... 구체적인 것은 기억이 안 난다..


마치 괴물처럼...


출렁다리.


어릴 때는 가파른 절벽을 내려와서 놀다가 올라가곤 했던 곳인데...





위에도 길이 있구나...


뭐 보노?..



15:10 위험/출입금지...


그렇다면... 직진해야지...


<터> 선발대 출동해라~~!!  뭐시라..? 더 위험하다고... 머슴아들은 우째우째 가겠다만...  빽~~


좀 전의 그쪽으로 올라가는 수 밖에...


아직 복구를 안했구나...


유격~!!


한 번 더~~


다시 내려서고...


다음에는 해안으로 침투해봐야겠다...ㅎ



저건 뭘꼬..?  혹시 일본이 침공했을시에 철인28호랑 로보트태권V가 올라오는 곳인가..?


흰여울문화마을.


15:37 다 왔네....


잠시.. 근심을 풀어내고...


해안길을 계속 따른다..




개스~~


남항대교 가로등에 불이 들어와 있다.


남항대교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언제 이렇게 멋지게 조성했지...


청춘.



15:59 빨간 등대. 건너편에는 흰 등대가 있는데... 개스땜시 아무것도 안보인다..


해안가를 따라가면 좋겠다만... 선박회사들이 차지해서러..


일단 차도를 따르다가...


용신당에 갔다 왔으면 좋겠다만... 모두들 그럴 마음은 없는갑다... 그냥 말 안하고 들어갈 껄... 갔다가 되돌아와야 된다고 하니.. 고개를 흔드네...ㅎ



영도가 고향이다만... 구석구석 댕기기는 처음이다..


문이 열려있는 선박회사 안을 한 컷...


영도다리가 보인다..


예전에는 이 어디쯤에서 자갈치를 왕복하는 배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는가 보다...



영도경찰서 뒤를 돌아서...


어릴 때는 저 위에서 뛰어내리기도 했었는데.. 일명 X치기. 물론 나는 못했다만... ㅎ


16:40 현인노래비.


이곳에서 영도다리가 들린다... 매일 오후 2시.


자갈치로 내려서는 유라리광장. 예전에는 점집으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한 곳도 안 보인다..



16:52 자갈치시장. 마눌의 여고동창 모친이 하는 꼼장어집에서 뒷풀이 하고........


희철이랑 용한이는 술이 모자라는 듯 다음 차수로 옮겨간다...ㅎㅎ

영도_봉래산둘레길-절영로해안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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