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학산_둘레길(동아대학교-꽃마을-세리골-대티역)

- 동무들과.. 2017. 2. 12(일)

- 동무들과는 항상 즐겁다..

- 13.38km/6시간10분(점심1시간20분포함)

승학산 둘레길 20170212.gpx

 

동무들과의 두 번째 트레킹... 집에서 8시30분에 나왔는데도 동아대학교까지 거의 1시간30분이 걸린다.

 

역시나 동무들은 모두들 도착해 있다. 이번에도 꼴찌로 왔네... 용한 석근+성순 부성 희철 나+마눌 7명.

 

곧장 출발하자~~

 

초반 오름짓..

 

잠시 전망 보고 가세...

 

명지 너머 가덕도가 뚜렷하다...

 

 

215.7m봉 우회하고...

 

 

본격적인 둘레길로 접어든다...

 

 

 

예전에는 저곳에서 쉬었다 갔는데... 오늘은 패스~

 

바람의 언덕 지나고... 오늘은 바람이 없네...

 

구지송.

 

 

 

얼어붙은 물레방아 돌려보겠다고...ㅎㅎㅎ 꿈쩍도 안한다...

 

 

잠시 쉬는 틈에... 부성 담배 한 개피. 마치 똥싸는 폼....ㅎ

 

 

엄호당. 엄궁동을 보호하는 제당이라는 뜻 정도 될려나...

 

 

마눌. 초반 강세...

 

 

 

 

위에 보이는 승학사. 마치 성처럼 보인다..

 

11:49 구덕 대림아파트를 관통하고...

 

이어지는 둘레길..

 

지극정성.

 

12:00 숲속도서관. 마눌 성순씨 기다리고 있다...

 

12:02 시립정신병원으로 내려서고...

 

 

저~기를 넘어가야 된다...

 

마눌. 질러가는 길 찾았다...

 

포장길. 약 1.2km 정도 가야 된다...

 

뒤돌아 보고...

 

중간에 밥 먹을 곳이 많구나...

 

 

 

 

12:34 꽃마을 할매집 시락국. 인터넷 검색해 보고 찾아왔다...

 

괜찮더라... 술값이 아직 3000원 받네... 부성이는 오늘도 밥을 안 묵고 술만 묵네...

 

센스있는 성순씨. 이틀 후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서 초콜릿을 준비했네...

 

1시간20분 걸친 점심을 끝내고... 구덕령으로 되돌아와서...

 

13:57 둘레길을 이어간다..

 

테크를 올라서면 나타나는 공터에서... 구덕문화공원으로 들어가면 안되고... 그 왼쪽에 보이는 길로 들어서야 된다... 물론 나중에 만날 수도 있다만.. 괜히 고생스럽다...

 

이정표를 만나면 대티배수지 방향이다..

 

 

간간히 편백도 보이고...

 

꿈길같은 길도 지나고...

 

대티배수지 방향으로...

 

고도를 높일때면 부성이는 힘들어 한다..

 

 

 

 

 

14:31 좌/대신동 롯데캐슬 갈림길 지나고...

 

 

 

파란색 방향으로...

 

마눌도 점점 지쳐가네...

 

 

부성아.. 힘내라~~

 

산에서 바다를 본다는거. 너무 좋다....

 

 

 

14:47 왼쪽/자유아파트 갈림길 지나고...

 

 

대신동...괴정의 경계쯤 될려나...

 

 

이곳부터는 안 가본 길이다... 다행스럽게 편한 길이 이어진다...

 

 

 

아뿔사... 제법 올려야 되는구나... 마눌이 아웃되기 직전이다... 현재 마눌 궁디 밀고 있는 상황...ㅎ

 

15:16 능선에 올라서서.. 왼쪽/참누리 방향으로...

 

이렇게 좋은 길 따라서 갔어야 되는데... 벅수처럼...쩝..

 

마누라 무릎 작살났다...ㅎ

 

 

 

15:43 세리골 약수터. 신혼시절 추억이 어린 곳이다...

 

이곳에서 괴정으로 내려선다..

 

마눌과 성순씨의 뒤로가기 신공...

 

 

16:14 대티역에서 오늘의 트레킹을 마감하고...

 

괴정3거리. 당구장에서 한 큐~~  마눌과 성순씨는 커피숍으로... 석근 1등, 나 2 등, 나머지 공동 꼴찌... 괴정돼지갈비에서 저녁 묵고... 3차 트레킹을 기약한다...

 

승학산 둘레길 2017021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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