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6코스 울산 함월산-선암호수공원(두왕4거리-함월산-선암호수공원-선암호수노인복지관)

- 마눌과 함께.. 2020. 5. 17(일)

- 짧게...이쁜 길만 골라서...

- 7.26km/3시간6분(쉬엄쉬엄....놀메놀메...)

 

해파랑길6코스 함월산-선암호수공원 2020-05-17.gpx

 

 

 

모처럼 마눌과 함 걸어볼까...

 

포장길 생략하고.. (덕하역-두왕4거리)

걸었던 길 빼고 보니... (솔마루길)

 

코스가 확 줄어드네..

 

 

일요일.

느지막이 일어나서 아침 묵고

비엔시에서 빵 몇 개 사서...

 

출발~~

 

울산고속도로는 가메 오메 안 막혀서 항상 좋다..

 

 

두왕4거리 근처. 청호빌라 주변에 주차하고...

 

11:37 공원인데.... 이름이 없네.. 출발한다...

 

고가철로 아래 통과...

 

공원은 계속 되고...

 

꽃만 보면 미쳐버리는 마눌. 서양민들레라고 하는데...

 

11:42 공원을 통과하면서.... 해파랑길을 만난다..

 

덕하역에서 이곳까지는 포장길이어서 생략했다..

 

잠시 후... 갈림길에서...

 

해파랑길6코스 입간판이 보이고....

 

연녹색의 황홀한 길로 들어선다...

 

11:48 갈림길에서...

 

 

조릿대 사이의 길이 유혹하지만....

 

가야할 길은 선암호수 방향이다...

 

갑자기 탄성을 지르면서 주저 앉는다.... 귀한 꽃을 본 모양이다...ㅎ

 

 

11:53 직진...

 

 

함월산이 눈 앞에 보인다..

 

염소 가족. 대장인 듯한 녀석이.. 건들면 가만 안있겠다는 듯이...  쏘아보고 있다..

 

꿈같은 길이 이어진다..

 

12:05 갈림길/직진...

 

 

작고 앙증맞은 돌탑...

 

 

함월산으로 이어지는 오르막 계단... 역시나 정상은 쉽게 내주지 않는구나...

 

12:13 함월산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불감시초소.

 

함월산/138.1m삼각점.

 

온산공단 방향.

 

 

울산시내 방향.

 

 

선암호수공원 방향으로...

 

 

 

12:18 헬기장.

 

 

소녀심으로 돌아간 마눌. 10번만 타고 가자고..........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어려움은 없다..

 

지도에 없는 도로인데... 아직 개통 전이구나...

 

내림길...

 

 

12:27 아하.... 좀 전에 본 다리를 건너야 되는구나...

 

왼쪽...

 

오른쪽...

 

생태다리를 건너면.... 4거리에서 공사 입간판이 있는 곳으로 직진...

 

 

무덤 지나고..

 

계단 내려서면...

 

12:37 선암호수공원에 도착한다..

 

왼쪽/호수에 접한 길은 잠시 후... 지겹게 걸을테니.... 계단으로 올라가세나...

 

 

작은 모형이자만... 사람이 들어갈 공간은 있는 듯...

 

 

청설모가 애교를 부린다...ㅎ

 

 

 

 

모형이지만....

 

사람이 들어갈 공간이 있더라...

 

 

돌계단 내려서면...

 

호수공원으로 내려선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호수공원을 즐겨보세...

 

호수 건너편... 신선산의 정자...

 

줌인~~~  저곳.. 솔마루길은 오래전 했으니까... 오늘은 생략....

 

 

천천히...

 

느긋하게...

 

건너편 둑이 보인다..

 

 

창포와 버드나무...

 

 

먹고 가세....

 

개미. 어느 도통한 듯한 스님이 그랬단다... 높은 곳에서 사람 사는 모습을 보면 개미와 비슷할거라고... 그런데 높은 놈, 낮은 놈 따지면서 싸우는 모습을 보면 가관이 아니겠냐... 겸손의 미덕을 갖추면 좀 더 나은 세상이 될 터인데...

 

조금만 더 갔으면... 이쁜 정자 아래서 점심을 먹었겠구나...

 

 

13:27 둑 근처... 이쁜 길을 따라서 가고싶다만....

 

가야할 방향은 왼쪽으로 꺾어야 된다..

 

13:29 저수지 둑.

 

12지신상이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이게 생바우일까....?

 

환상적인 둑을 뒤로 하고...

 

둘레길을 이어간다..

 

 

 

 

장미 색깔이 이렇게 다양할 줄이야...

 

 

 

창포.

 

 

선암호수공원 주차장.. 곳곳에 꽤나 넓게 분포되어 있더라...

 

 

장미터널.

 

 

 

 

 

 

 

 

 

 

원점이 보인다..

 

연꽃이 필려면 아직이네... 

 

연꽃지 한 바퀴 돌고...

 

 

 

 

 

 

이상 선암연꽃지였습니다...

 

호수공원 둘레길은 계속 된다..

 

 

이상... 선암호수공원이었습니다..

 

마눌의 프로정신.

 

원점을 향하여...

 

횟거리...

 

 

장난감처럼.... 움직인다..

 

 

차량회수하러 간다... 선암호수 노인복지관 앞에서... 막 떠나는 마을버스 타고....

 

삼일여고 앞에서... 환승... 잠시 후.... 705번 덕하역행 버스 도착한다... 2구간 지나면 하차...

 

집으로...... 한 시간도 안 걸린다...

해파랑길6코스 함월산-선암호수공원 2020-05-17.gpx
0.18MB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