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2(목)
사진 한 컷, 나의 해방일지.
악~ 소리도 못 질렀다.
주말에 사위가 온다고..
마눌이 집청소를 시키네.
이 방 저 방
청소기를 돌리다가
방향을 바꾸는 순간
뜨끔~!
그대로 꼬꾸라졌다.
일어서지를 못하겠네.
웬만하면 참고 넘어갔는데..
이건 아니다 싶다.
마침 아들래미 집에 있어서
택시 불러서 가까운 정형외과로 직행했다.
걸어서 7~8분 거리인데..
X-ray 이리저리 찍고
주사 네 방
물리치료..
47,900원.
이렇게나 많이 나오다니...
다행히
집에 올 때는 겨우 걸어서 왔다만..
토요일 산에 갈 수 있을려나..
마눌의 태클이 벌써 들어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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