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선구마을-응봉산-망산-설흘산-다랭이마을-암수바위-제1주차장

- 벚꽃.. 2024. 5. 11(토)

- 재미있는 암릉 산행..

- 7.33km/4시간6분(점심10분포함)

 

남해 응봉산-설흘산 2024-05-11.gpx
0.21MB

 

 

20여년전 가족산행.

꼬맹이들이 얼마나 힘들었꼬..

반성한다..ㅎ.ㅎ

 

옥녀봉 조산 낙뢰산 은산... 

오룩스상에 나타나는 지명이 있다만

山도 峰도 아닌

그저 바위덩어리일 뿐이다.

언제 지나갔나... 할 정도로 구별도 안 간다.

 

 

오랜만에 <묏바람> 문기사님을 만났다.

대뜸 여성산악회 좀 맡아라고 하시네.

아직 그런 캐리어는 안됩니다.. ㅎ.ㅎ

 

 

 

 

 

07:40 부민 탑승. 40,000원. 29명.

인제대역을 경유하는데 10여분 걸린다.

꼭 그래야만 했냐~~

 

10:26 선구마을 들머리 출발..

 

시루봉.. 저곳이 탐이 난다.. 

 

검색.. 산행기가 안 보이네..

 

10:31 산길 들머리 올라선다..

 

동굴이다.....?

 

이런 기억은 없는데...

 

??

 

이건 뭐지..?

 

서서히 오름짓..

 

바윗길 이어지고.

 

조봉..?   옥녀봉은 언제 스쳐 지났는지 모를 정도.. 

 

峰이라고 하기에는... 그냥 스쳐 지나는 바위..

 

11:03 낙뢰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여수..?

 

구름모자 쓴 망운산..?

 

절벽..

 

우회...

 

다시 올라선다...

 

신.난.다.

 

우뚝 선 암봉.. 올라설 수 있을까...

 

오른쪽으로 접근... 젠장 멀리 시그날이 보인다..

 

죽을똥...살똥 올라선다..

 

웬 여자 둘이 따라오네.. 머스마들은 전부 도망갔네..

 

이어지는 암릉..

 

우회해서 올라오는 사람들과 합류...

 

뒤돌아 보고 한 컷..

 

좋.구.나..

 

오른쪽 아래 마을...  바다에는 구름이 잔뜩 밀려오고 있다..

 

뒤돌아 보고 한 컷....

 

산방에서 아침이라고 준 김밥. 점심으로 요기한다.. 10분.

 

암릉은 다시 이어진다..

 

뒤돌아 보고 한 컷.

 

이곳에서 아래로 갔어야 했는데...

 

계속 진행했더니... 절벽이다... 빽...

 

아래로 우회...

 

좀 전의 절벽 아래 걸린 팻말.

 

형.제.

 

응봉산이 조망된다..

 

공개바위..

 

12:29 응봉산.

 

고도를 제법 낮춘다..

 

설흘산이 멀리....

 

가천마을..

 

응봉산에서 가천마을로 뻗은 암릉...

 

12:47 폐헬기장.

 

12:52 안부, 오른쪽/가천마을 갈림길 지나고... 힘든 사람은 이곳에서 하산..

 

수처작주.

 

13:01 안부4거리.

 

이곳에서 하산해도 되고...

 

고도 130정도 올려야 된다..

 

13:15 안부에서...

 

왼쪽으로.. 망산 찍고 되돌아와야 된다..

 

13:16 망산/460.84m삼각점.

 

되돌아와서...

 

조금 더 올라서면...

 

13:22 설흘산 봉수대에 올라선다.

 

갑자기 안개가 밀려들어서 조망 제로...

 

하산길 접어든다..

 

노도.

 

남해 금산.

 

14:05 포장길을 만나면서 실질적인 산행이 끝이 난다.

 

바로 아래가 제2주자창/승용차 주차장이다.

 

설흘산 정상 아래 암봉이 유혹한다..

 

저곳으로 접근할려고 했었는데... 안개가 잔뜩 몰려와서 그냥 하산했었는데... 아쉽구만..

 

자.. 이제.. 저 아래... 암수바위 찾으러 간다..

 

온 동네가 장사집이네...

 

14:17 밥무덤.

 

제사 지낸 쌀밥을 묻었다고...

 

조금 더 내려가면...

 

14:19 암수바위.  숫바위는 누가 봐도 우뚝 선 녀석이고... 암바위는...? 

 

오른쪽의 갈라진 녀석이 아니고...?

 

이녀석이라고 하네... 임신한 듯한 모양...

 

주차장으로...

 

낮달맞이.

 

14:31 제2주차장/대형버스주차장.

 

후미 한 시간여 기다렸다가... 

 

의령으로... 어라.. 지난 주에 왔었던 돌솥밥집이네..

 

패랭이.

 

집에 오니..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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