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죽동마을입구-열두봉-은월봉-봉산마을-고성산-예곡마을버스정류장

- 한마음.. 2024. 6. 5(수)

- 완주 잡산..

- 6.8km/3시간20분(점심10분포함)

 

완주 열두봉-은월봉-고성산 2024-06-05.gpx
0.19MB

 

 

잡산에 산꾼들 많이도 오셨네..

하긴 그런 곳 아니면 갈 곳도 없는 사람들이니까.. ㅎ.ㅎ

 

잡산 치고는 산길 양호한 편이다.

 

덥다.

바야흐로 여름 산행에 접어들었다.

 

하산길.

고생했다..

선답자 말씀이 맞더라..

더운 날씨에 짧게나마 고생을 하고 나니..

마지막 봉우리는 듣정이 없어서 패스했다.

 

 

 

 

07:50 부민 탑승. 40,000원. 서른댓명.

11:40 죽동마을 입구 하차/출발한다..

 

요래..... 조래.. 가다가..

 

어라.. 선답자 트랙은 이곳 왼쪽/집안으로 능선 끄티가 되어 있는데... 지나쳐 가네..

 

들어가서 확인........ 길이 안 보인다..

 

되돌아 나와서... 임도 따라서 가다가..

 

살짝 쳐 오르니... 쓸만한 길이 나타나더라...

 

진행 방향..

 

뒤돌아 보고 한 컷..

 

진행 방향..

 

주능선에서... 왼쪽으로 70여미터...

 

12:09 조망 하나 없는 열두봉이다. 

 

되돌아와서...

 

잡산 치고는 산길이 괜찮은 편이다..

 

배가 고파서 못 가겠다.. 아무데나 펴질고 앉아서.. 떡+바나나+냉커피.. 10분.

 

길 좋다..

 

이렇게만 가자...

 

무덤.

 

12:45 은월봉.

 

243.3m삼각점.

 

살짝 내려서면...

 

12:50 안부에서... 왼쪽으로...

 

우회길...

 

12:53 이곳 안부에서.. 선답자 오른쪽으로 내려섰다만... 직진해서 올라서면... 

 

12:55 무덤봉이다..

 

고성산이 눈앞에 따악~~

 

산성이 테두리처럼....

 

무덤봉 아래로 넓은 임도...

 

길 찾아서...

 

농가쪽으로... 풀을 헤치고 가면..

 

길이 이어진다..

 

축산농가 스쳐 지나고..

 

다음 잡산 고성산 들머리를 찾아서..

 

13:14 봉산마을 버스정류장에서 꺾어 들어간다..

 

우틀.....

 

좌틀...

 

쭉쭉~~

 

지도상 섬묘골로 스며든다..

 

선답자는 오른쪽 지능선을 잡아채고 올랐던데...

 

느낌상 임도 끝까지 가서 능선으로 붙는게 훨씬 편하겠다는 느낌이다..

 

13:31 안부...

 

물 한 모금 하고 가입시다..

 

산길은 이쁘게 이어진다..

 

13:38 문제의 이정표다.

 

선답자는 하산길이 더러우니... 고성산 찍고.. 이곳으로 되돌아와서 왼쪽//예곡마을 방향으로 내려서라고 조언을 했던데...

 

일단 가 보고 결정할 일이다..

 

벌써 고성산 찍고.. 되돌아 오는 철인님.

 

고성산성.. 돌 상태가 부실하다.. 조심 조심 넘어서..

 

14:03 고성산.

 

정상석까지 있는게... 산길이 괜찮을 듯 하다..

 

물 한 모금 먹고... 남동 방향으로 내려선다..

 

경천저수지.

 

가 본 듯한 산들이 펼쳐진다.. 나침반으로 대 볼낀데..

 

가파르게 내려선다..

 

산길은 괜찮은 편이다..

 

14:19 문제의 안부 갈림길 지점.

 

왼쪽 사면으로 산길이 너무 이쁘게 이어진다..

 

뭐지...?  선답자는 개고생을 했다는데...

 

사면길이 갑자기 사라지고...

 

그냥 치고 내려서기고 한다.. 잡목이 없어서 갈만하다..

 

정체불명의 밭...

 

그리고 이쁜 길을 만났는데... 이놈도 어느새 사라지고..

 

대충 치고 내려섰더니... 강가 습지대. 물이 있다 보니 발걸음이 조심스럽다.. 

 

쓰... 겨우 빠져나왔네...

 

마지막 가야할 운제산. 국토지리원에는 없는 산명이다. 길도 없단다.. 하산시간은 남았지만.. 힘도 없다.. 패스하자..

 

15:00 예곡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접는다.

 

3~400미터 정도 가면 경로회관. 수도꼭지에 머리 박고 열을 식혔다...

 

생초로 이동.. 오랜만에 먹은 어탕이 너무 맛있다..

 

경호강 너머...

 

필봉... 왕산..

 

상내봉................................ 함양 독바위.

 

집에 오니.. 9시10분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