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사랑.. 2007. 12. 8(토)
- 대간.. 첫 눈 산행..
이리 저리 빼묵고.. 언제 땜방하나..? 그나저나.. 오늘 산행팀 14명. 25인승 버스. 차비는 나올려나..?
10:23 추풍령 휴게소/ 안쪽을 경유해서.. 나들목이 있네..? 이런 나들목 처음 알았다..
10:28 추풍령 표석이 있는 곳에서 <조태제샘>과 함께 내린다.. 다른 팀은 사기점고개 방향으로..
표지석 뒤의 저 차는 대간꾼의 것인가..?
추풍령 표석 맞은 편.. 모텔 카리브가 보이는 방향.. 저 끝 하늘색 축사 방향 능선 끝이 대간길이다..
10:32 대간 초입 능선 끝티..
주렁 주렁 시그널과 함께.. 나무계단이 반긴다..
산길은 가파르게 이어지고.. 같이 내린 한 사람.. 엄청 잘 걷는다.. 금산 이후로 이사람은 먼저 갔다..
밧줄가이드 라인도 있네..
10:45 갑자기 절개지가 나타났다.. 이곳이 지도상 금산인데.. 표식은 커녕.. 산이 통채로 없어질 판이다.. 이제부터 산길은 저 아래 보이는 추풍령저수지를 안고.. 오른쪽으로 완전히 한 바퀴 돌아야 된다..
산길은 금산을 잠시 되돌아 내려오면 동쪽으로 이어진다.. 가파른 내리막.. 밧줄이 가이드 겸 자일 역할을 한다..
내려와서는 예쁜 오솔길을 요리.. 조리..
무덤을 자주 만난다..
11:02 저 앞에 오똑 솟은 넘이 지도상 매봉재인가 보다..
11:12 매봉재에 올라서니.. 별 다른 표식은 없고.. 시그널 잔뜩 걸렸다..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예쁜 오솔길이다..
11:20 해주 오씨묘.
11:24 능선 갈림길. 왼쪽(남쪽)으로 내리막이다..
푹신한 낙엽길.. 내리막.. 다다다다...
11:28 4거리재. 산악회팀은 이곳으로 올라서서 시작한 듯 한데..
11:32 왼쪽으로 조금 비켜 앉은 435.7m봉.
삼각점 찾았다..
오른쪽에 보이는 넘은 임돈가..? 포장도론가..? 설마 저곳으로 가지는 않겠지..
11:54 임도를 만난다.. 오른쪽으로..
임도치고는 꽤나 운치있고.. 괜찮다..
안테나 우뚝 솟은 난함산.
12:00 사기점 고개. 이곳이 맞나 잘 모르겠다만.. 누군가 표식을 해 뒀으니.. 맞겠지.. 이곳에서 산길로 접어든다..
12:10 엥.. 포장길을 만났다..
건너편 가파른 길로 올라서서..
다시.. 내려서고.. 살짝 내린 눈.. 조심 조심..
12:24 다시 포장길로 내려서서..
오른쪽으로 포장길을 따른다.. 어디까지 가야 하나..
12:28 옳지.. 저기 산길이 이어지는구먼.. 일단 밥묵고 가입시더..
저-기 보이는 넘이 황악산인가..?
12:48 식사 끝.. 출발..
12:51 또 도로를 만난다.. 지라르..
저-기 보이는 넘이.. 용문산-국수봉 능선 같은디...
12:57 왼쪽에 대간 시그널이 보인다..
잠시 가다가.. 오른쪽 능선길로 붙는다..
묘지를 지나고..
13:05 저 아래 웬 팔각정이 보인다..
13:06 이곳이 작점고개인가?.. 팔각정에는 <능치>라고 되어있는데.. 같은 뜻인가?..
어허.. 이곳에서 박창수선배를 만난다.. 박선배는 산악회팀보다는 조금 앞선 관계로.. 이곳에서.. 주변산을 한바리 하고 오는 길이란다.. 대단한 준족이다..
다시 앞서가는 박선배.
예쁜 능선길..
13:25 무좌골산(474.0m) 삼각점.
낙엽 능선길.. 참 걷기 좋다..
13:41 지도상 갈현고개인가..?
13:50 엥.. 저 넘은 뭔고..?
지도상 기도터 바위쯤 되는 곳인데.. 기도터라고 볼만한 곳은 안 보이고.. 움막은 웬거야..?
낙엽 능선길..
14:15 오늘 처음 보는 바위. 이것도 이곳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이 길은 더 좋네..
14:23 687m봉. 좌측으로 살짝 비켜있는데.. 삼각점을 찾아볼려다가.. 조태제샘.. 다다다다.. 아이코.. 그냥 가자..
저 넘이 용문산인가 보다..
14:33 용문산 헬기장.
예순이 다 되가는데.. 너무 잘 걸으신다. 따라 갈려면 죽는다..
용문산 정상석.
용문산에 본 국수봉.
내려서는 산길.. 잔설과 낙엽이 섞여서 미끄럽기 그지 없다.. 두 번 미끄러졌다.. 에고.. 아파라..
아이고..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 넘이 국수봉인가..?
이 정도는 다다다다다...
14:58 4거리 고개. 직진한다..
15:11 능선갈림길. 이곳이 국수봉이라는 잘못된 이정표. 좌/국수봉0.65km(30분) 방향으로 간다..
내리막.. 또 미끄러진다..
15:17 나무계단.. 오르막..
15:24 국수봉 정상.
뒤돌아 본 용문산.
밥묵고 온다던 박창수선배. 어느새 따라왔네.. 대단한 준족. 에피소드. 밥통에 밥이 없더란다.. 같이 간 사람하고 나눠먹었단다..
가야할 방향..
큰재/3.0km(1시간20분)
가파른 내리막.. 나무계단이 이어진다.. 눈길.. 우리가 밟고 나서.. 내일부터는 얼겠다..
15:38 안부고개. 좌/희미.. 직진 나무계단 오르막으로 간다..
<내리막 미끄럼 주의> 팻말. 주변 산길에 많이 있다..
15:46 683.5m봉 삼각점.
683.5m봉에서 본 국수봉.
또 다시 이어지는 미끄러운 내리막.. 조심조심.. 그런데 조태제샘은 잘도 가신다..
고도를 제법 낮추니.. 이제부터는 눈도 없고.. 속도를 낼 만 하다..
오른쪽에 보이는 정겨운 농촌..
동네 뒷산 오솔길..
멀-리.. 울퉁불퉁 보이는 넘이 속리산인가 보다.. 땡겨서.. 한 컷..
16:12 저-기.. 뭔가 보이는 곳이 종착지인가 보다..
홀로 대간꾼을 위한 민박집 안내문.
역방향(남진) 이정표.
16:21 큰재 도착. 빨리도 왔다.. 이곳이 금강/낙동강 분수령이란다..
다음에 이어갈 방향 이정표.
어디 보자.. 1/3 정도 왔나..
폐교된 옥산초등 인성분교 교적비.
무시로님이 준비한 라면이 펄펄 끓고 있다.. 맛있겠다.. 스카이님이 준비한 막걸리는 더욱 맛있다.. 감사히 먹겠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휠씬 빨리 부산으로 출발.. 뻥 뚫린 고속도로.. 하지만.. 부산 다 와서.. 대동톨게이트를 통과하니.. 막힌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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