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산_봉오리산(용호동환경관리공단-장자산-봉오리산-용호초등학교)
- 나홀로.. 2008. 9. 3(수)
매주 산에 갔었는데.. 한 주 걸르니까.. 다리뿐만 아니라 온 몸이 쑤신다.. 없는 시간 쪼개서 어디 가까운데라도 가야겠다.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고.. 점심은 어떻게 해결을 하지.. 빵을 사 갈까.. 들머리/용호동환경관리공단(하수처리장)에 주차를 하고.. 주변을 살피다가.. 어라.. 국수집이 보인다.
곱배기 2,500원. 먹을만 하다..
용호동 오수처리장(환경관리공단)에 공가놓고.. 국수집은 맞은 편에 있다..
11:49 출발.. 저기 보이는 한라아파트에서 산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있고.. 그 왼쪽에 보이는교회 뒤가 능선의 끝자락쯤 되는 듯 하다.. 이기대 방향의 도로를 따른다.
11:50 아파트 담벼락 즈음에.. 금방 들머리가 나타난다..
계단길이 잘 되어있다.
갈림길에서..능선의 끝자락으로 간다는 생각으로 직진한다..
11:53 교회 뒤 나무로 만든 담이 나오면.. 오른쪽으로 오른다../직진하면 이기대 방향으로 갈 듯..
가이드 밧줄이 있어서 찾기 편하다.. 서서히 오르막..
이런 교회에서 만든 것이구먼..
앙증맞은 밧줄.
12:02 능선에 올라서서..
이내 나타나는 체육시설을 통과하고..
임도 수준의 산길을 따른다. 방화선 임도?..
12:06 갈림길. 좌/약수터0.4km 직진/장자산정상0.5km.. 직진한다.
오름길에 뒤돌아 본 광안대교.
오른쪽에는 메트로시티. 그 뒤에는 황령산, 금련산.
의자 쉼터.
연이어서 체육시설..
12:15 그리고 헬기장. 장자산 정상이다..
이 놈이 정상석을 대신하나?..
계단길 내려서면..
12:21 갈림길.. 그냥 큰 길 따라서 고고..
12:24 정자가 있는 찻길을 만나면.. 일반 산책객들은 오른쪽으로 내려서고..
봉오리산으로 갈 사람들은.. 자연보호 비석의 오른쪽에 보이는..
차량 바리케이드가 있는 길로 들어서야 된다..
왼쪽은 예비군 훈련장(?) 군부대시설이다..
12:27 군부대 정문.
정문 맞은 편에 난 샛길을 따르니.. 방향이 아닌 것 같다.. 빽..
12:30 군부대 정문에서.. 포장길을 따라서 간다.. 역으로 진행했던 기억이 오락가락 한다..
12:31 50m쯤 갔을까.. 오른쪽에 산길이 열린다..
예쁘고 시원한 그늘이다..
12:38 포장길을 만나서.. 건너편 배수지로 향하는 길로 간다..
배수지 가는 길.
12:39 용호2동 배수지. 왼쪽으로 난 산길을 따른다..
예쁜 오솔길.
12:42 갈림길. 오른쪽/천주교 묘지가 보이는 방향으로 가야 되는데..
왼쪽/sk아파트 방향으로 난 길이 궁금하여.. 저 언덕배기까지만 가보기로 한다..
야.. 해군기지가 한 눈에 보인다.. 이런 곳이 있었구나..
땡겨서...
12:46 되돌아와서.. 천주교묘지 방향으로 간다.
12:51 늘빛교회 도로로 떨어진다. 뒤에 보이는 능선으로 이어져야 되는데.. 교회건물이 능선자락을 짤라낸 듯 보인다. 아파트입주를 환영한다는 플래카드. 얍삭해 보인다..
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도로에서 교회/왼쪽 담을 따라간다.
12:55 산으로 오르는 길은 묘지관리사무소가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이어진다.
오르는 길에는 묘지들이 가득하다.
능선 안부에는 오른쪽/교회 방향으로 이어지는 산길이 보이지만.. 잡목과 거미줄땜시.. 겨울에 함 확인해 봐야겠다..
예쁜 능선 오솔길.
파평 윤씨 용호문중묘에서 잠시 쉬자.. 시원한 바람.. 물 한 모금 하고..
잠시 오름짓이 이어진다. 뒤돌아 본 오륙도 sk아파트.
13:08 능선 안부. 왼쪽/도로 건너 공원으로 이어지는 길로 갔다오려다가.. 그냥 돌아온다..
유선정. 신선이 노는 정자..
웬만한 헬스기구가 갖춰져 있다.
시원하게 뻗은 능선 오솔길.
13:15 해양경찰서 통과.. 또 다시 짧은 오름짓..
이건 뭐하는 건물이야..?
13:23 봉오리산(173m)
예전에는 이름도 없었는데..
신선대부두. 건너편에는 영도 봉래산.
용호동.
아까 가려고 했다가 되돌아온 신선대부두가 내려다보이는 공원.
부경대학교 공과대학.
13:32 가야할 능선.. 출발..
길 좋다..
13:38 쉼터.
13:40 갈림길. 왼쪽/?.. 일단 가다가.. 아니야.. 빽.. 오른쪽으로 간다..
철조망을 만났다..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제대로 왔구먼..
철조망문이 열린 곳으로 들어서서..
13:45 한전앞 도로로 내려서는 계단이 나타난다.
한전 용호지점.
건너편 산길이 이어진다.
임도수준의 산길.
13:50 체육시설이 나타나고..
배드민턴장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쉽게 산행은 끝이 나지만.. 배드민턴장을 지나면 능선은 이어진다..
배드민턴장 내부. 코트가 세 면이 나오네.. 후끈한 열기가 느껴져서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은 아무도 안 보인다. 나도 배드민턴을 시작해 볼까 생각 중이다..
이곳에 누워서 한 숨 자고 싶다..
산길은 능선을 오른쪽을 쬐금 빗겨서..
기독교방송송신소로 내려선다.. 기억이 나는 곳이다..
13:57 잠시 내려서면.. 왼쪽으로 능선으로 올라서는 길이 보인다..
올라서자마자.. 갈림길. 일단 오른쪽/사면길로 가니.. 무덤군이 나오고.. 그 후 산길이 삐리하다.. 빽..
이번에는 왼쪽으로 오름짓을 하면.. 능선길이 이어진다. 그렇지 이 길도 기억난다.
누군가 한 사람이 그늘에 누워서 쉬고 있다. 능선 끝자락에 산길이 있냐고 물으니.. 있단다.. 예전에는 찾다가.. 헤맸었는데...
텃밭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보니 예전에 내가 헤맸던 곳이네.. 빽.. 왼쪽으로 간다..
잠시 후 배수구로 내려선다.. 오른쪽은 길이 없는 듯 하고..
왼쪽으로 길이 이어지는 듯 한데.. 차량회수 방향하고는 반대인 듯 하다.. 그래서.. 다시 빽.. 갈림길까지 되돌아간다..
그리고.. 예전에 헤맸던 그대로 헤매다가.. 되돌아 올라온다.. 아.. 바보.. 그리고 이상한 샛길을 만나서 쭉 따라가니..
동림그린타운이 나온다.
오른쪽 검은 차가 있는 곳이 내가 나온 곳. 그러고 보니 이곳도 기억이 난다. 예전에 이곳에서부터 한 바퀴 돈 적이 있다..
동림그린타운을 벗어나면 동원아파트.
동원아파트에서 나오면.. 용호초등학교. 예전에는 용호여중을 경유했던 것 같은데..
용호동 시장을 경유해서.. 하수처리장으로.. 차량회수해서..(10분 정도 소요)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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