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연화산(범서읍망성리 가마정식당-무학산-연화산-반구대전시관)

- 임총무님&그 친구분들과 함께.. 2010. 1. 26(화)

- 그저 그런 산.. 15.2km(5시간1분,점심시간17분포함)

무학산-연화산.gdb

 

연화산-무학산을 한 번에 해결할 계획을 세워보니.. 버스는 너무 불편하고, 자가용은 회수하려니 엄두가 안난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지난 번에 함 시도했었던.. 팀을 만들어 나누어서 서로 역으로 타는 것이다.. 급조한 팀이 임총무님과 그 친구분들이다..

 

08:15 임총무님댁으로..

08:30 경성대역 1번 출구, 권동영씨 김사남씨 모시고.. 광안대교-부산-울산고속도로 경유.. 잠시 알바하고.. 

 

09:42 망성리 가마정식당. 내가 먼저 내리고.. 임총무님과 친구분들은 반구대로 가신다..  어디쯤에서 만날까?..

 

욱곡마을 입구 지나서..

 

09:44 들머리 도착.

 

요즘 각 지자체에서 유행하고 있는 옛길 탐방로를 만들었나 보다..

 

동래정씨묘를 지나서..

 

가파르게 올라간다.. 어제 마눌과 장산 한 바퀴의 후유증.. 벌써부터 장딴지가 땡겨 온다..

 

뒤돌아 본 들판과.. 문수산이 시원하다..

 

한 봉우리하고.. 다시 함 더 올려친다..

 

10:17 산불감시초소와 함께 있는 무학산 정상석.

 

사이즈를 가름하기 위해서 나의 분신과 함께 한 캇뜨..

 

전망 끝내준다.. 문수산.. 그리고 오른쪽으로...??? 잘 모르겠고..

 

방향을 바꿔서.. 이쪽은 우-와.. 오룡산..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직인다.. 발걸음이 안 떨어지네.. 반대방향은 국수봉 치술령이 뚜렷한데.. 사진이 시원찮아서 컷트.

 

10:24 잠시 내려서니.. 갈림길/오른쪽으로 간다..

 

 

10:25 폐헬기장 지나서..

 

시원한 내리막..

 

10:43 갈림길/오른쪽으로 간다..

 

 

10:46 309m봉. 맨발샘 시그널이 이정표 구실을 하는구먼..

 

10:54 임도 만남.

 

 

10:59 임도 따라서 가다가.. 오른쪽/능선길로 올라서야 되는데.. 무심코 임도 따라 가다가.. 빽..

 

범서 옛길 탐방로를 따른다..

 

11:15 능선 갈림길/왼쪽으로 내려선다..

 

11:18 임도를 만나서..

 

허벌나게 임도를 따른다..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로 올라서야 될 듯 한데..

 

11:36 갈림길.. 좌/자갈길..우/흙길로 간다..

 

채석장이 보이는 곳까지 가다가.. 어라라.. 아니네.. 빽.. 우째 이런 일이..

 

11:42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자갈길로 50m쯤 가니.. 오른쪽에 샛길이 보인다.. 올라선다..

 

희미한 길.. 가파르게 올라선다..

 

11:57 499m봉. 이곳에서 밥을 먹고 갈까... 아니야 왼쪽으로 내려서면 체육공원이 있다고 하는데.. 그곳에 가서 해결하자.. 

 

12:11 10여분 내려서니.. 포장 임도를 만난다..

 

12:12 체육공원. 저 앞 봉우리에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체육공원의 갈림길 이정표.

 

일단.. 이어갈 들머리를 확인하고... 밥을 먹고 가자..

 

12:32 밥묵고 출발.. 

 

<오빠>시그널. 요즘 맨발샘하고 지맥 파트너라는데..

 

12:37 오름길... 여기서 만났네요.. 영감님들 걸음도 빠르지.. 식사는?.. 아직이란다.. 내가 조금 부지런했으면 연화산에서 만나서 같이 식사를 할  뻔 했구먼.. 나중에 보입시다..

 

12:45 산불감시초소 지나고..

 

산불감시초소에서 본 국수봉.. 치술령.

 

 

12:57 산불무인감시탑과 함께..

 

연화산 정상이다.. 물 한 모금 묵고.. 출발..

 

출발하자마자.. 갈림길.. 직/임도.. 오른쪽으로 간다..

 

에게게.. 금방 합류하네..

 

어라라.. 또 숲길로 들어서고..

 

잡목이 옷깃을 잡아채기도 하는 그저 그런 길이다..

 

또 다시 임도를 만나고..

 

아이고야.. 임도를 오른쪽에 두고.. 왼쪽 능선을 이어가야겠구먼..

 

대곡호?

 

13:21 출입금지 쇠줄을 넘어서..

 

장건상선생님. 여전히 건강하신가 봅니다..

 

13:36 갈림길. 나무에 뭔가 묶어놓은 오른쪽으로 간다..

 

산길이 상그럽다.. 벌목을 했으면 좀 치우면 될텐데.. 그냥 방치를 해 놓으니 산꾼으로서는 여간 곤혹이 아니다..

 

봉우리 우회도 하고.. 

 

14:15 햇살좋은 곳 쌍무덤.

 

14:20 청안이씨묘.

 

쏟아져 내리기 시작한다..

 

대곡리. 아늑한 마을이다..

 

14:33 갈림길. 우/국제신문이 내려서라고 한 길이지만.. 직진/능선길이 이어지고 있다.. 계속 간다..

 

무덤 지나서.. 능선길은 끝까지 이어진다..

 

14:40 반구대 전시관이 보이고.. 능선의 끝지점이다..

 

14:41 반구교 근처 이곳으로 내려섰다..

 

14:43 나의 애마가 기다린다..

 

에피소드. 차 시동이 안걸린다.. 우째 이런 일이.. 영감님들이 무슨 일을 저질렀나..? 버튼시동키시스템. 브레이크를 밟고 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리는데.. 브레이크가 안 들어간다.. 혼자서 이래도 보고 저래도 보고.. 잘 모르면서 보닛도 열어보고.. 하는 수 없이 보험긴급출동을 요청한다. 잠시 후.. 연결된 카센터 직원. 상태가 어떻냐고 묻기에.. 현재 상황을 말해주니.. 브레이크를 꾸욱 밟아보란다... 아니나다를까.. 시동이 걸리는게 아닌가.. 헐.. 황당하기도 하고.. 고마워라.. 가끔 공기압이 빠지면 그럴수도 있단다.. 우쨌든 해결됐고.. 영감님들 데리러 가기 전에.. 오래전부터 보고싶었던 반구대 암각화 구경하기로 한다..

 

전시관에서 1.2km 금방 갔다오겠구먼.. 그런데 진입로가 굉장히 좁다.. 알고보니 전시관에서부터 걸어와야 되는데.. 잘 모르고 이곳까지 몰고왔다. 차는 이곳까지.. 더 이상 갈 수가 없다.. 바쁘다.. 뛴다..

 

산책삼아 걷기에는그만이네..

 

반구대 암각화.

 

요런 무늬를 찾아야 되는데.. 망원경으로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

 

조용필의 '못찾겠다 꾀꼬리'가 이곳에서 힌트를 얻지 않았나..하는 엉뚱한 생각이 난다..

 

자.. 빨리 망성리로 영감님들 데리러 가자.. 아니나 다를까.. 전화가 온다.. 아.. 이제 막 출발했습니다.. 부아앙... 영감님들 픽업해서.. 김사남씨는 볼일이 있다면서 동래에서 내리고.. 임총무님 권동영씨 그리고 나.. 연산동 개미집(해물탕)에 배부르게 먹고.. 임총무님집에서 샤워하고.. 집으로. 오니.. 7시 반쯤.. 다음에는 옹강산으로 함 가자는 얇은 약속을 하고 헤어진다..

무학산-연화산.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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