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관룡산(풍경레스토랑-575m봉-장군바위-배바위-화왕산성-관룡산-관룡사-매표소주차장)
- 산부리.. 2010. 1. 5(화)
- 화왕산 능선 구석구석이 탐난다..
08:00 동래 출발. 25,000원
임총무님. 배대장하고 화해를 했나 보다.. 배대장이 먼저 손을 내밀더란다.. 그래요 잘 하셨어요.. 새해니까 새마음으로 즐겁게 산행하입시다..
09:30 창녕 나들목 통과.
09:44 산악회팀은 목마산성 코스로 올라가고.. 임총무님과 함께 창녕여중고 앞 풍경레스토랑에서 장군바위능선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찾으러 간다.
09:45 풍경레스토랑. 저-기 보이는 능선으로 올라서야 된다..
길이 제대로 없는 듯 하다.
방향 잡아서.. 임도 따라 가다가..
철망을 넘어서 적당히 쳐 올린다..
그래도 누군가 간 흔적이 있어서 족적도 희미하게 보인다.. 그 족적 마저도 이리저리 왔다 갔다.. 여러 팀들이 꽤나 고심을 했었나 보다..
10:20 능선에 올라서니.. 산길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저기 보이는 넘이 575m봉인가 보다..
무덤 상태가 괜찮은 것을 보니.. 후손들의 건강 상태는 아직 양호한가 보다..
창녕 일대.
오를수록 산길은 더욱 선명해 진다..
화왕산이 뚜렷하게 보이고..
가야할 능선과.. 오른쪽 구현산 능선이 선명하다..
10:58 575m봉에서 본 화왕산.
가야할 능선.. 잠시 내려섰다가.. 다시 올려쳐야 되는구먼.. 저 아래는 공동묘진가?..
11:06 4거리. 좌/매표소.. 우/퇴천리(?)
산길은 더욱 뚜렷해 진다..
잠시 후 암릉이 시작되고.. 살짝 내린 눈땜시 조심스럽다..
11:39 장군바위. 이곳에서 칼바람을 피해 점심을 먹고 간다..
11:56 출발..
기암.
반대편에서 본 기암.
관룡산.. 구룡산.. A팀은 구룡산에서.. B팀은 관룡산에서 하산한다.. 우리는 C팀.. 시간을 맞춰서 아무곳에서나 하산하기로 한다..
배바위 방향. 기암괴석이 눈을 즐겁게 한다.
우회..
저 기암바위들도 대부분 우회한다.. 눈이 없었다면 붙어 봤을텐데.. 아깝다..
배바위.
땡겨서.. 저곳에서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억새불이 넘어와서 많이들 죽었는데.. 완전 절벽이구먼..
12:25 매표소 갈림길 합류.
이곳에서 서쪽으로 내려뻗은 능선이 탐스럽다.. 멀리 빨간 시그널이 보인다.. 혹시 맨발샘 시그널이 아닌가 싶다.. 언젠가 저곳으로 함 내려가 봐야겠다..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초소를 지나서 배바위로..
배바위 앞의 기암.
배바위.
배바위에서 본 화왕산.
허준세트장.
관룡산.. 구룡산..
배바위 상단.
반대편에서 본 배바위.
화왕산은 생략하고 화왕산성을 따른다..
저게 뭐였더라?.. 아.. 기억이 안난다..
12:42 남문.
창녕조씨득성지지.
12:45 동문. 이곳에서 허준세트장으로 내려선다.. 웬일이셔..? 능선으로 갈 줄 알았는데.. 아하.. 예전에 가보셨구나.. 하긴 저도 그래요..
12:53 넓은 임도를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허준세트장. 예전에 꽤나 히트친 드라마로 기억된다.
갈림길.. 직진..
12:57 4거리. 왼쪽/능선길.. 오른쪽/능선길.. 직진한다.. 편한 임도로 가기로 한다..
13:07 4거리. 왼쪽 능선길과 합류해서... 직진한다..
이정표상 관룡사 방향이다..
관룡산을 향하여 꾸준한 오르막..
13:27 구룡산 갈림길.. 이곳에서 관룡사로 하산하기로 한다..
갈림길에서 10m 넓은 헬기장이 있는 관룡산이다.
관룡산에서 본 화왕산.
귤 하나씩 먹고.. 내려선다..
계단이 잘 조성되어 있다..
멋진 구룡산. 작년에 저곳으로 하산하면서 너무 좋아 껌뻑 갔었는데..
내려서다가 전망대에서 한 컷 더.. 청룡암이 보인다.. 찾았습니까?..
땡겼습니다..
전망대.
자꾸 눈이 갑니다..
관룡사.. 땡겨서..
용선대가 눈 앞에 왔다.. 올라가 봐야지..
절하는 임총무님.
용선대에서 본 구룡산.
용선대에서 본 화왕산.
용선대에서 본 매표소주차장. 꼴등이다.. 빨리 가야 되겠다..
관룡사까지 0.4km
쉬운 길이 아니구먼..
14:08 관룡사 직전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난 능선길을 따른다.. 관룡사 생략..
14:12 금방 도로로 내려선다..
도로따라.. 다다다다다...
14:28 매표소 주차장. 꼴등이네..
그런데.. 하산식으로 준비한 삼계탕을 먹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다. 그래서 부곡에서 목욕을 하고 먹기로 한다.. 좋았어.. 부곡에서 목욕하고.. 삼계탕 먹고.. 출발할려니.. 버스가 고장이다.. 제네레이터가 나갔단다.. 제네레이터에 걸린 벨트가 녹을 정도로 열이 많이 난단다. 뭘 알아야 면장을 하지.. 대타로 온 차를 타고 부산으로.. 문기사님 홀로 남겨 두고 오는 것이 찝찝하지만 우짜겠노... 그래도 빨리 왔다.. 집에 오니 8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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