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산-원득봉(법기수원지)(법기마을-우측능선-청송산-원득봉-빽-법기수원지-법기마을)
- 나홀로.. 2012. 2. 23(목)
- 13.9km/4시간25분(점심15분,수원지관람20분포함)
무료하다.. 어디든지 가자.. 진즉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었던 코스. 법기수원지를 엮어서...
10:39 왼쪽/태극기 휘날리는 법기마을경로당. 주변에 주차하고.. 법기수원지 안으로는 배낭메고 들어가면 단속한다고 하니까... 그 전에 마을의 오른쪽/어디메쯤에서 올려쳐야 되는데... 어디 보자..
<법기리본법경로당>을 지나자마자..
만나는 전봇대에서 오른쪽/홍묘찻집 이정표를 보고 오른쪽으로 접어든다.
능선은 오른쪽으로 길게 늘어져 있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쑥캐는 아낙네.
10:46 도로가 꺾어지는 지점에서 왼쪽/무덤으로 길이 보인다.. 가 보자..
옳커니.. 길이 있다.
깨끗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한 방에 찾았다.. 만세..
10:51 갈림길 조심. 오른쪽/빤질한 길은 아니고.. 왼쪽/희미한 길이 능선이다..
제법 깨끗한 길이 이어진다..
10:57 왼쪽에 묘지가 보인다.. 강릉김공묘.
왼쪽/능선을 우회하듯이 이어진다..
11:04 왼쪽/능선길과 합쳐지면서 <상수원보호구역> 입간판이 반긴다..
이제부터는 능선 방향에 걸린 맨발샘 시그날과 함께 한다..
법기수원지 방향은 나뭇가지로 막아두었다. 길은 있는 것 같다..
넓다.. 방화선 임도?..
11:16 오른쪽/샛길과 합쳐지고..
11:20 오른쪽/샛길과 다시 한 번 더 합치고..
시원하게 산길은 이어진다..
11:27 오른쪽/샛길..
11:31 <水保>표석 지나고..
어디까지 이렇게 넓은 길이 이어질려나..
11:39 473m봉에도 <水保>표지석이 차지하고 있다. 오른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용천지맥 갈림길이다.
잠시 내려서면.. 상수원보호구역 경고 입간판을 지난다..
왼쪽에는 철조망과 함께 경고판이 걸렸다..
11:44 철탑 지나고..
연기가 나고 있는 것을 보니.. 주변에 사람이 있는 듯 한데.. 역시.. 주변에서 혼자 놀고 있구먼..
저 많은 자재를 헬기가 공수했단다.. 그러고 보니.. 아직 전기 공급 개시 전인가 보다..
11:49 오른쪽/능선샛길 지나고..
곧 이어서.. 용천지맥 갈림길 봉우리를 넘는다...
가야할 능선..
11:55 지맥 갈림길 봉우리를 지나고.. 쪼매 갔을까?.. 어라.. 왼쪽에 빤질한 길이 보인다..?.. 어디로 가는 길일까?.. 봉우리를 잠시 우회하는 길일까?.. 하지만 이 길을 다시 만나지 못했다.. 짐작컨대, 법기수원지로 내려가는 길이 아닌까..한다. 왜냐하면..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저 아래 법기수원지로 내려서서.. 쭉 가다가 계곡을 건너면 뚜렷한 길이 갈라지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지도상 이곳으로 이어지는 듯 하다.
11:58 우/능선길.. 아마도 무지개폭포 방향/장흥저수지로 내려서는 듯..
지맥으로 들어서서는 역시 산길다워진다..
12:10 청송산에 도착한다.
나뭇가지에 나란히.. 전회장님 시그날은 바닥에 떨어져 있어.. 주워서 나란히 걸고.. 한 컷..
전망 함 보자.. 오른쪽/원득봉에서... 낙동정맥/군부대.. 지금은 모두 철수하고 아무도 없다..
청송산에서 오른쪽/능선으로 길이 보인다?.. 잠시 들어가 보니.. 오 예.. 길이 있다.. 그리고 멋진 전망대까지.. 왼쪽/원득봉... 오른쪽/천성산1봉(원효산)
천성산2봉(천성산)
웅상.
좌/천성산1봉.. 우/천성산2봉.
언젠가 이곳 능선으로 함 가봐야겠다.. 되돌아와서.. 원득봉을 향하여..
저 앞에 보이는 바위는?.. 이름이 있을까?..
601m봉이라는 표식이 있구먼..
아..아.. 아찔하다.. 앞에 보이는 원득봉까지.. 뚝 떨어졌다가.. 쑥 솟았구먼.. 음.. 저기까지 갔다와야 되는데..
쪼매 땡겨 본 군부대.
그리고.. 오른쪽 능선으로 길이 보이길래.. 살짝 들어섰더니.. 이곳 바위소나무까지는 그럭저럭 길이 있고.. 그 다음부터는 쪼매 무리하면 어쩜 내려갈 수도 있겠다..
12:40 가파른 내림길.. 안부4거리 도착한다.
왼쪽에는 법기수원지로 내려서는 길이 뚜렷하게 보이고.. 오른쪽에도 무지개폭포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나는?.. 원득봉까지 갔다 올끼다.. 왜?.. 안가봤으니까..ㅎㅎ
일단.. 점심부터 묵고.. 오는 길에 수영김밥집에서 사 온 도시락과 캔맥.. 15분에 뚝딱..
원득봉을 향하여 허벌나게 올라선다..
잠시 쉴 수 있는 바위에서 뒤돌아 본 모습..
법기수원지 방향.
무지개폭포 방향.
풍속측정기.. 다와간다..헥헥..
13:11 정맥 갈림길.. 지나고..
13:12 원득봉.. 그런데 이상하다.. 예전에 <준희>님이 걸었던 표식이 없어지고.. 다른 이가..?..
2010년 1월 10일 촬영했던건대.. 이 놈은 어디로 갔지?.. 일월산악회 원두율회장님과 청산산우회 전찬득회장님의 이름자 하나씩 빌어서 붙였다는데..
전망이나 함 보자.. 천성산1봉.
천성산2봉.
대운산.
도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것도 힘드는구먼..
원위치. 오름짓 19분, 내림짓 12분.
자.. 이제 법기수원지로 내려서자.. 역시 맨발샘 시그날을 따른다.. 길은 뚜렷하다..
13:35 물길을 만나고.. 건넌다..
길은 더욱 뚜렷해진다.
13:44 오른쪽에 멋진 바위군이 보인다.. 살짝 등로를 이탈해서..
멋지다.. 뭔가 이름이 있을법한데.. 없으면..?.. 떡바위라 칭해볼까?..ㅎㅎ
이미 가볼만한 사람은 많이 거쳐 간 듯..
길은 빤질빤질하다..
편백나무숲 지나고..
하늘보고 함 찍어봤다..
14:04 물길 건너고...
계곡길은 왼쪽으로 빤질한 길이 갈라진다.. 아까 언급했지만.. 이 길이 지맥 갈림길 봉우리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짐작된다.. 언제 가봐야되나?..ㅠ
이제부터 법기수원지 나와바리인가 보다..
차도 댕길 수 있는 길..
편백나무숲.
수원지 일주길이 개방된다면.. 대박이겠다..
한여름에도 그늘이 져서 시원하겠다..
14:26 수원지 나와바리 탈출...
그리고... 산으로 이어지는 애매한 길.. 일단 뚜렷한 길만 따라간다..
14:37 오른쪽 수로 방향에서 올라왔고.. 왼쪽은 법기수원지 좌측능선길(낙동정맥)로 올라가는 길인가 보다..
산죽을 지나서..
14:45 배롱나무 집앞으로 내려섰다.. 다른 사람들 산행기를 보니.. 이곳으로 올라섰다고 하더니만.. 정확하게 내려섰구먼...
14:47 법기2교를 지나고..
14:48 법기수원지 정문으로 들어선다.. 역시나 배낭은 벗고 가란다.. 그럽시다..
제방으로 올라서는 길. 저곳으로 다시 내려서야 된다..
제방이 2단으로 되어있는데.. 중간에 돌받침대가 촘촘히 받쳐져 있다.. 용도는 말그대로 받침대?..
바리깡으로 훓은 듯한 저 놈은 뭔고?.. 방화선?
제방 왼쪽 끄티.. 가지말라고 줄을 쳐 놓았지만.. 좀전에 수원지 마지막에서 벗어날때.. 이곳이 보였기에 와봤다.. 음.. 그러니까.. 이곳으로 걸어들어왔으면 됐겠구먼.ㅉㅉ
구경이나 하고 가자..
아직 덜 녹은 수원지에 오리들이 놀고 있다..
제방 오른쪽 끄티. 출입금지 팻말과 함께.. 공익 한 명이 지키고 있다.. 그러고 보니.. 수원지 반대쪽으로 돌면 이곳으로 오겠구먼.. 하지만 지킴이땜에 조금 부담스럽다..
제방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수령 90년쯤으로 추측된단다..
제방 수문인가?.. 生群潤淨源 무슨뜻일까? <검색:누군가 상수도본부에 문의했나보다.. 일제때 지어진 것인만큼 취수 및 정수장이라는 의미로 봐달란다.> 왼쪽 세로에도 글자가 있나보다.. <자작 등실> 자작은 일본 귀족 작위이고.. 등실은 이름이 아니겠나..라는 답변이 올라와 있다. 좀 더 가까이서 찍을걸..쩝..
집에 가는 길에 반여동농수산물시장에 들러서.. 오뎅 캐슈넛 다시멸치 딸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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