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_칠암자 2015. 5. 25(월)

지리_칠암자(도솔암-영원사-상무주암-문수암-삼불사-약수암-실상사)

- 동백... 2015. 5. 25(월)

- 암자 하나에 숫자 하나씩만 점지하여 주이소~~

- 14.3km/6시간34분(점심20분포함)

지리산_7암자길2015-05.gpx

 

 

 

하산시간 오후 5시. 30분 하산주+식사하고 5시30분에 출발합니다.. 시간은 넉넉하겠네...

 

07:30 동래 출발. 25,000원. 45인승만땅+3+봉고차=??

10:06 음정마을 입구/백두대간 비석이 있 곳. 주어진 시간은 7시간. 음정마을을 향하여 슬슬 오르다가...

 

10:11 갈림길에서 왼쪽/휴양림 방향으로 간다..

 

둘이서만...

 

10:13 잠시 후.. 휴양림 포장길 버리고.. 오른쪽/시멘트길로 들어선다.

 

담장에 붙은 풀 제거 중...

 

뒤돌아 본...

 

외딴집 지나고...

 

10:22 자연스럽게 임도로 접어든다..

 

오른쪽 능선으로 갔으면 했는데... 능선 너머 작전도로/산악회 회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박선배. 계속 임도로 진행 중이다..

 

10:26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무계단을 올라서서...

 

능선을 만나면.. 오른쪽이다..

 

 

산죽. 누군가 손질을 한 듯...

 

10:36 작전도로와 만난다..

 

음정에서 1.8km 진행한 지점이다.

 

박선배. 임도가 싫은지... 곧장 산길로 쳐올린다... 길도 시원찮은데... 잠시 후.. 그럭저럭 갈만한 산길을 만나고... 점점 더 이뻐진다... 만세.....

 

바위군락 우회 중....

 

10:58 전망바위.

 

형제봉 부자바위가 뚜렷하다..

 

살짝 땡겼다..

 

확 땡겼다..!!

 

천왕봉.

 

살짝 땡겼다..  하봉/중봉/천왕봉/제석봉

 

희미하지만..

 

호젓한 산길..

 

너무 마음에 든다..

 

11:21 아뿔싸... 왼쪽/작전도로에서 올라오는 산길과 만나면서 마음의 평화가 깨진다..쩝...

 

이후... 도솔암까지는 편하지만..

 

돌너덜이 가끔 나타나는 길을 따른다..

 

11:33 오른쪽/영원사로 내려서는 길과 합류하고...

 

금방 도솔암 입구를 만난다. 

 

이미 도솔암을 찍고 내려서는 경향 각지의 산사람들..

 

11:35 도솔암. 떡+과일 한 조각씩 얻어묵는다.. 딱 한 조각 주더라.. 작게나마 시주할 껄... 내려서면서 생각이 난다..쩝..

 

도솔암에서 본 천왕봉. 박선배 이곳에서 별바위등으로 올라가고 싶은가보다... ㅋ 그냥 조신하게 칠암자 하입시다..

 

오래 머울 시간이 업다. 도솔암에서 영원사로 내려서는 길. 지체현상이...

 

한 팀 제겼는데.. 또...

 

저 돌의 갯수를 잘 세야 되는데... 숫자가 보일려나...ㅎ

 

오래 전 겨울. 이곳을 혼자 오를 때 너무 좋았었는데...

 

12:02 계곡을 한 군데 건너면...

 

12:03 영원사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를 만난다..

 

12:07 잠시 후.. 영원사 입구 지나서..

 

영원사 전경. 예전에는 엄청나게 큰 절이었다는데...

 

이곳 영원사는 신도외에는 밥이나 떡 과일을 안준다는...

 

설겆이는 하고 있는데... 저네들만의 잔치인가..?

 

영원사.

 

영원사에 본 별바위등...삼정산으로 이어지는 중북부능선.

 

이제 상무주암으로 가입시다.

 

12:16 영원사에서 빗기재로 통하는 길..

 

슬슬 배가 고파오는데...

 

어디에서 밥묵을라나...?

 

12:36 빗기재로 올라선다.

 

왼쪽으로... 밥묵을 곳을 찾으니 시원찮다.. 빽..

 

오른쪽/정상루트로 가다가 찾아보입시다..

 

바위 전망대 부근으로 올라서서...

 

점심을 먹는다.. 동래 김밥집에서 꼬마깁밥을 샀는데.. 먹을만 하더라.. 앞으로 자주 이용할 듯... 20분.

 

주능선. 오른쪽/형제봉은 구별이 되는데... 왼쪽은 어디까지인지...쩝..

 

삼정산을 향하여..

 

13:11 박선배는 오른쪽 희미한 능선으로... 나는 왼쪽 뚜렷한 길로... 잠시 후에 만난다.. 지리산길4.0에는 길이 없다고 되어 있다만... 길이 있더라.

 

기암 지나고..

 

13:16 큰 바위 아래 통과..직전  박선배 올라가잔다.. 그라입시다.. 시간도 넉넉한데...

 

기가 막힌 전망바위다. 서북능선 끝티 바래봉.

 

뾰족한 넘이 뭐지...? 바래봉.. 덕두봉 사이의 봉우린가 보다...

 

만복대부터.... 서북능선...

 

살짝 땡겼더니... 정령치 도로가 보인다.

 

천왕봉.

 

 

주능선.

 

삼정산... 뒤에 넘이다..

 

13:21 전망바위에서 내려서서... 상무주암/0.5km 이정표를 만나면 왼쪽 희미한 길로 올라선다...

 

삼정산으로 곧장 올라서는 능선이다..

 

 

참.. 길을 잘도 찾는다.. 인정한다.. 지리산 내보다 다섯 배 낫다...

 

멋진 기암 지나고.. 잠시 후.. 주등로와 합치더니...

 

13:37 삼정산 정상석을 만난다.. 오래전 겨울이 올라와 보고는 오랜만이네...

 

삼정산에서 본 천왕봉.

 

삼정산에서 본 반야봉.

 

13:39 상무주암으로 가다가... 멋진 전망대를 놓칠 수는 없지..

 

주능선.

 

반야봉.

 

주등로를 따르다가...

 

13:44 헬기장.

 

이곳에서 또 샛길로 간다.. 곧장 내려서면 철조망이 가로막고 있으니.. 오른쪽으로 살짝 우회하면 된다..

 

박선배가 준 겨우살이양파즙. 맛있어... 조아조아...

 

잡목 뚫고....

 

바위 넘고..

 

암봉 우회하고...

 

14:00 주등로와 만난다.. 상무주암은 오른쪽으로 가야 된다.. 그러니까 샛길로 오면 지나쳐 버린 셈..

 

내려선 곳이다.

 

조릿대꽃이라는데.... 촛점이 안맞았네.. 이 꽃이 피면 조릿대는 진다는데...

 

상무주암 가는 길..

 

14:06 상무주암.

 

사진찍지 말란다... 미안합니다..

 

칠암자 중에 이곳에서만 밥을 주더라... 먹었다고 하니.. 커피라도 마시란다.. 대단히 친철하다..

 

이곳에서 생쑈를 한다..ㅎ 이곳에 상무주암인줄 모르고... 상무주암 찾는다고 주변을 수색한다... 일반 지도를 보면 이곳 위치에 삼불암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이건 무슨 꽃일꼬?.. 쑈하는 와중에 눈에 들어온 꽃.

 

저 계단을 만나고서야.. 아뿔싸.. 아니다 싶다... 되돌아 가는데... 박선배가 나를 찾는 소리가 들린다...ㅎㅎㅎ

 

상무주암 주변 멋진 전망대에서 본 천왕봉.

 

14:21 우쨌거나 되돌아왔다..

 

이제는 문수암을 향하여 간다..

 

 

 

14:31 문수암.

 

천인굴이라는데.... 천명이 들어앉기에는 좀..... 물 한 잔 묵고..

 

떡 한 조각 얻어 묵고...

 

함양독바위를 땡겼다..

 

투구봉.. 삼봉산쯤 될까..?

 

문수암을 떠나면서...

 

삼불사를 향한다..

 

 

 

14:51 삼불사.

 

이곳에서도 물 한 잔 묵고...

 

저기 전망대 못 미쳐서.. 샛길로 가야되는데.. 언넘(처사?)이 지키는 듯 하다..

 

일단 전망 보는 척 하고... 마천 방향을 살짝 땡겼다..

 

여보시요~!! 어디 가요..?  아.. 잠시 갔다가 되돌아올꺼요... 대단한 임기응변이다.. ㅎㅎ  가끔 느끼는데.. 박선배 IQ가 보통이 아닐 듯.. 저 정도 되니까 아들내미가 서울대 고대 나왔지...

 

오래전 댕길때는 말리는 사람이 없었는데...

 

15:07 삼정산 주능선에 다시 올라선다.

 

요렇게 출입금지 팻말이 박혔있다.. 사찰 뒷쪽으로 댕기니까 불편했나보다....

 

잠시 물 한 모금 하고..

 

15:15 삼불사에서 오는 정상루트와 합류하고...

 

 

산내 방향인데... 실상사가 보일려나...?

 

다시 한 무리의 산객들.....

 

후다닥 제끼고...

 

이쁜 길이다..

 

살짝 오르막...

 

15:54 4거리에서 왼쪽이다...

 

15:55 약수암 경내로 들어선다.

 

물 한 모금 묵고.. 한 통 받고...

 

 

실상사까지 2km. 시간은 넉넉하다..

 

약수암 후문을 나서면...

 

임도를 따르지 말고.. 오른쪽/샛길을 따른다..

 

길이 너무 좋다..

 

 

16:22 임도를 만나고..

 

실상사를 향한다..

 

실상사로 들어와서... 낮은 담을 살짝 넘는다..ㅎ

 

 

 

 

 

 

 

무슨 꽃?..

 

부처님 오신 날. 축제가 한창이다... 씻을 곳이 없다.. 주차장 화장실로 가자...

 

일주문을 나서고...

 

해탈교를 넘어서..

 

실상사 입장료. 어른 1500원.

 

16:41 주차장/화장실에서 시원하게 씻고... 산악회에서 준비한 비빔밥+순대.. 그리고 맥주... 조심스럽게 한 잔 묵었다.. 그리고 약...

 

집에 오니.. 10시 30분 쯤... 암자 하나에 숫자 하나씩만.... 안 보인다.. 안보인다... 부채신이시여~~~~

지리산_7암자길2015-05.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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