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황금산 2019. 1. 5(토)

서산 황금산(주차장-황금산-코끼리바위-해식동굴-능선따라서-원점)

- 두루.. 2019. 1. 5(토)

- 멀다... 멀어...

- 4.9km/2시간12분(점심15분포함)

서산_황금산_2019-01-05.gpx

부산에서는 참 먼 곳이다.

한 곳만 보고 가기에는 너무 비경제적이고..

그래서..

두 군데를 엮어서...

06:10 서면 출발. 28,000원, 거의 만땅... 몇 명이 펑크를 냈다는데...

11:40 주차장 도착/출발.. 오후 2시까지 이곳으로 되돌아와야 2차전을 하고... 대중교통이 있을 시간에 부산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거.. 

관광지인가 보다...

석유화학단지...?

11:43 들머리 출발..

짧은 산행이라고 배낭을 안메고... 그냥 가는 사람이 태반이네...

처음부터 오름길...

잠시.. 평탄한 길 이어지고...

다시 오름길...

누군가의 정성...

11:53 107.1m 삼각점 지나고...

한 차례 더 올라서면...

정상에 다왔는데.... 뭔가 보인다...

황금산사.

11:59 황금산 정상석. 줄을 서야 되는구나....ㅎ

모두들 가고... 한 컷...

이어지는 능선... 내려선다..

12:05 4거리에서...

왼쪽/코끼리바위 방향으로 내려선다..

관광객들도 제법 많다...

12:07 4거리가 다시 나오면...

왼쪽/바닷가쪽으로 내려선다..

관광지인지... 등산로인지...

전국 산악회 시그날은 이곳에 다 있는 듯 하다..

12:11 바닷가에 내려서면...

오른쪽에 나무계단이 보이고... 해안쪽에는 사람들이 몰려 있다..

<다람>님. 꼭대기에 올라서서 뭐한대요...

올라서지 말고... 멀리 떨어져서 보면 뚜렷하게 코끼리가 보인다..

밀물일 때는 곤란하겠구나... 원래 예정은 백화산부터 하고.... 오후에 황금산을 할 예정이었는데... <산송>대장님의 탁월한 선택이었네...

코끼리바위를 곧장 넘어가던데... 물이 넘쳐서 쉽지가 않아 보인다...  나는 나무계단을 이용해서 넘기로 한다...

내려서서...

코끼리바위를 보니... 앞에서 보는것 보다는 못하네...

조금 물러서서 한 컷..

이게... 해식동굴...?  아니더라...

해안 따라서 진행하기로...

그런데... 더 이상 진행하는 사람이 없다... 되돌아 가네... 왜...?

길이 없다나...? 위험하다나....?

위험하기는 하지만... 흰색 페인트가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박선배> 선등....

뒤돌아 보니... 누군가 따라오고 있다..

조심하이소~~

내려섰다가..

건너편으로 올라서면...

작은 해변과 함께... 해식동굴이 보인다..

왼쪽은 또 다른 코끼리바위... 이곳에서는 구멍이 안 보이는데... 조금 더 진행을 하면 확실하게 보인다.. 

해안으로 내려서면서...

코끼리 구멍이 확실하게 보인다...

해식동굴.

해안의 굴곡진 바위들...

12:44 해식동굴.

세워서 한 컷..

천정.

따뜻한 해안가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15분.

13:05 능선으로 올라선다...

해안초소 따라서...

한 바퀴 돌기로 한다..

13:10 등산로가 아니라는데... 거기는 왜 간대요...?

해안으로 내려가는 자일... 일단 패스하고...

절벽 끝에서....

한 컷 하고...

해안으로 내려가려는 <박선배> 겨우 말렸네....ㅎ

둘레길을 이어간다...

능선으로 올라서서...

왼쪽으로

하얗게 보이는건 새똥인가....?

13:26 7분 전에 올랐던 능선을 다시 만나고...

이제는 하산(?) 모드로 접어든다..

13:31 헬기장에서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석유...개스...?

13:37 쉼터.

13:39 4거리에서...

왼쪽/주차장으로...

13:42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13:47 왼쪽길 합류하고...

잠시 후 원점으로 돌아온다..

13:49 주차장.

예정된 시간에 모두들 하산을 하고... 1시간 정도 이동하여 태안 백화산 2차전을 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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