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가야산 5봉(대치리-원효암터-원효봉-가야산/가야봉-석문봉-옥양봉-수정봉-고풍저수지)

- 동백.. 2019. 6. 8(토)

- 서산을 대표하는 진산...

- 14.3km/6시간(점심20분포함)


서산 가야산5봉 2019-06-08.gpx




서산의 진산.

가야산.

주변 다섯 개 봉우리를 이어주는 산줄기.


 




07:00 덕천 종가집 탑승. 32,000원. 28명.

11:05 원효암 입구 하차/출발한다.... 자불고 있다가.. 모두들 내리고... 멍 하니 정신없이 내린다... 아뿔싸... 고글을 두고 내렸네...버스는 떠나고...쩝... 가만 점심은.. 챙겼구나... 다행이다...ㅎ 일전에 점심을 버스에 두고 내린 적이 있어서러....


내포문화숲길/원효깨달음길을 따른다...


멋진 나무 사이로 원효봉이 보인다... 암릉은 우회하는 듯 한데... 김사범님은 암릉을 왕복하셨다네... 역시 준족이시다...


이쁜 집...


멋진 펜션들을 지나고...


11:17 산길 들머리... 나무다리를 만난다..


원효봉/1.71km 이정표를 따라서....


계곡을 오른쪽에 두고 촉촉한 산길이 이어진다...


의상암터는 본팀이 올라가는 능선길에 만나는 듯 하다...



11:26 이곳에서 본팀과 이별이다..


왼쪽은 원효봉으로 직등하는 길이고...


나홀로... 계곡을 따라서 직진한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나무다리...


잠시 후.. 또 나온다...


고도를 올리다 보면...


11:44 오백나한전터가 나온다.


나한 : 수행의 최고 경지에 이른 분.



오백나한전터를 뒤로 하고... 조금만 올라서면...


산딸나무꽃이 흐드러지게 떨어져 있다...


11:52 능선을 만나서... 왼쪽으로 간다...



잠시 후... 능선길을 버리고... 왼쪽/원효암터로 가는 샛길로 들어선다...


100m만 가면 된다네...


이쁜 오솔길을 따라서....


암릉이 나타나고....


전망이 터진다... 지나온 골짜기.... 수암산... 용봉산.. 줄기가 펼쳐진다...


덕산면.


11:56 원효암터.


놀라운 곳이다... 읽어보고 깜짝 놀랐네.... 교과서에 나오던 그곳이란 말인가...?.. 믿거나 말거나..... 검색해 보면... 이런 곳이 400개가 넘는단다..ㅎ


본팀이 간 방향은 의상암터가 있고... 금술샘이 있다는....


은술샘.



원효암터를 뒤로 하고...


바위 뒤로 직등한다....


12:02 잠시 후... 능선을 만나서..


원효봉을 향한다..


12:08 전망대.


옥계저수지... 덕산면 일대.


전망대 아래... 비박터..


밥 먹고 가자.... 주먹밥+김+물김치... 15분..


한 차례 더 치고 오르면....


12:24 원효봉이다... 김사범님이 계시네... 암릉 왕복한다고 늦으셨다네...



왼쪽이 덕숭산... 오른쪽이 금북정맥이 흘러간다....



가야봉을 향한다...



가야봉.. 석문봉... 옥양봉...


한 차례 출렁이는구먼...


조심조심...



뒤돌아 본 원효봉.


김사범님. 날등으로 가시네...


따라가자....



짧은 암릉... 내려서고...


갈림길 암봉...


다시 내려서고....


도로에 잠시 내려서야 될 듯....



12:44 도로에 접하고...


잠깐 도로 따라서...


12:46 한 구비 돌면... 산길이 보인다...


가야봉까지 고도를 높여야 된다...


갈림길 무시하고... 가야봉 이정표를 따른다...


능선 옆으로 우회하는 길이다만...


쉽지 않은 길이다...


속도가 전혀 안난다..


너덜도 지나고...


뒤돌아 본 원효봉.


낙석주의.


정상부 통신탑을 우회하는 중...



13:11 갈림길에서...


가야봉/120m 거의 다 왔네...


마지막 고도를 높인다...


뒤돌아 본 갈림길...


라스트......60m..


빡시네...헥헥...


13:18 가야산 정상. 가야봉이다... 2012년 금북할 때 오고... 7년만이네...


통신탑 방향은 금북정맥....


홍성 일대. 저~~기 끝에 홀로 오똑한 넘이 오서산인 듯 하다....


석문봉을 향한다..


너무 시원한 바람이 불던데.... 아쉬운 맘에 뒤돌아 보고....



정맥길....


허기가 진다... 좀 전에 먹었던 주먹밥 양이 적었던갑다... 떡+미숫가루.....


우/주차장... 직진....


암릉을 만났는데... 오른쪽 아래로 우회하기 싫어서러...


직등한다...


저 앞에 후미가 보인다....



뒤돌아 보고...


금방 다가서네...


암봉을 향하여....




야... 이놈... 올라서다가.... 간딩이가 쫄아서....빽을 한다...


우회...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이곳에서 합쳐지는데.... 간뎅이가 좀 더 컸으면 직등했을터...쩝....


아쉬움을 접고....


13:47 거북바위.



뒤돌아 보고...



13:54 소원바위.





석문봉이 성큼 다가왔다...


살짝 땡겼더니... 뒤에 있는 넘이네....



13:58 직진...




영차~~~



멀리 달아났네...






14:08 사자바위.


내려섰다가....


사자바위 우회.... 어쩜 직등할 수도......


우회해서....


뒤돌아 보니.... 직등해도 됐었네....쩝...




14:13 석문봉.





이곳에서.. 금북정맥은 왼쪽으로 흘러가고....


오른쪽/옥양봉을 향한다...


14:20 직진....



고도를 살짝 낮추다가...



14:32 직진...


558m봉을 넘어서고...


직진...



옥양봉을 향한 오름짓....



앗~~~


또.....


14:47 옥양봉 정상석.


가야산은 구름에 휩싸인다....



15:00 왼쪽으로 능선을 갈아탄다...


폐헬기장 지나고...


15:06 퉁퉁고개 방향으로...



576m봉.


퉁퉁고개까지 고도를 250m 낮춰야 된다....



신나는 내리막...



15:26 퉁퉁고개. 정면 임도를 따랐으면 되는데....



팔각정으로 올라섰다가.... 그 뒤로 보이는 길인 듯 아닌 듯한 곳을 뚫고 간다....흐미....


잠시 후.. 임도에서 오는 길과 합류해서....


철탑 지나고....


고도 150m 정도 올려야 된다...


15:36 헬기장 지나고...



15:43 364.4m삼각점 지나고...



잠시 꿈길같은 짧은 길을 지나고....


팍팍하게 올라선다...


오토바이 출입금지... 이거 잘 만들었네....


마지막 오름짓이다....


힘내자......


뒤돌아 본 산줄기...... 가야산은 안 보이네...



좀 더 남았구나...


16:10 수정봉이다...


앙증맞은 정상석.


먼저 갑니다~~


이제는 하산길만 남았다...


오토바이 방지턱 지나고...


16:18 안부4거리/직진.....



16:22 고풍저수지 방향... 직진....



16:27 우/휴양림... 직진....


오늘 산행의 종점은 고풍저수지....



16:32 갈/왼쪽 아래로...



살짝 올라서면....


이쁜 부부가 모셔져 있는 무덤 지나고...



16:42 드디어 마지막 갈림길이다... 왼쪽은 마애불 방향이고.....



잠시 쉬었다가....


직진한다.... 마애불은 10여년 전에 봤던 기억으로 갈무리하고....


무덤 몇 기를 잇달아 지나고...


내림길이 이어진다...





17:05 다 왔다....


내려서자마자... 주차장이다...


씻을 곳이 없어서....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다가.... 그래도 물이 시원찮다... 세수만 하자.... 대장님 홀랑 벗었네...건강하셔....


주차장으로 되돌아가는 길에....


강댕이 미륵불.



구수한 누룽지... 맥주 한 잔 먹고.... 부산으로...... 집 도착 11시20분... 빨리 왔네....

서산 가야산5봉 2019-06-08.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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