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제악실산-나감배산-한질윗산-과녁바위산-비네산-용마루길(용치마을-제악실산-나감배산-한질윗산-과녁바위산-비네산-용마루길-주차장)

- 동백.. 2019. 11. 9(토)

- 역시나 길이 제대로 없더라...

- 15.06km/5시간17분(점심10분포함)


담양 제악실산-나감배산-한질윗산-중산-수행자의길-용마루길 2019-11-09.gpx




추월산 가는 산방에 편승하여...

아껴둔 산행 카드(?)를 사용하기로 한다.


제악실산-나감배산

역시나 험난하더라...


한질윗산.

준수한 편이다.


중산

인내심이 필요한...


용마루길은

너무 단조롭다는 느낌이...







07:30 덕천 종가집 탑승. 25,000원. 29명.


11:18 주력팀 출발지점인 천치재 2.5km 못 미처서... 용치삼거리에 내린다.



주력팀은 천치재를 향하고... 버스가 가는 방향을 따라서 200m쯤 가면..


11:20 오른쪽 비닐하우스가 보이는... 용치저수지 방향의 포장길로 꺾어 들면....


비석이 있는 길을 따라서 간다..


알듯말듯....


5분 정도 들어가면...


11:25 저 앞에는 용치저수지둑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올라서야 될 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능선 들머리 수색.... 실패... 길이 안 보인다...


일단 임도 따라서 가다가.... 들머리를 찾아보기로 한다..


11:30 애기 주먹만한 감이 열린 감나무가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산길이 희미하게 열린다... 홍시가 된 놈을 하나 먹었는데.... 요즘 말로 존맛탱이다...ㅎ


희미한 족적을 따라서... 오르다가....


11:34 나무가 앞길을 막는다... 풍도목인가...?  의도적인가...?.. 왼쪽을 보니 산길이 보인다.. 그러고 보니 갈림길이네....


왼쪽으로 가야 능선으로 더 빨리 접근할 수 있을 듯 해서.... 가다보니... 큰 바위가 앞을 막는다... 왼쪽으로 우회하니...


사람의 흔적이... 무덤이다...


좀 더 올라서니... 관리가 잘 된 무덤이 또 나온다...


숙부인밀양박씨. 여자 혼자 무덤을 쓴 것으로 보아 벼슬깨나 한 듯 하다....


이어지는 능선길... 희미하지만 갈만하다...


안부 무덤가를 지나서...


고도를 높인다...


잡목이 앞을 막는다...


이 팀은 여름에 산행을 한 것 같은데.... 꽤나 고생했을 듯 하다......


12:11 뭔가 보인다... 제악실산이구나...


물 한 모금 먹고...


진행 방향으로 좀 더 가면...


전망이 터진다.... 추월산 자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보리암이 보일 듯 한데... 역광 비스무리해서...시야가 안 좋네...


담양호도 살짝 보이고.... 그 너머는 강천산 자락일까.....


이곳이 점심 먹기는 딱이다.... 떡+냉커피... 10분.


이어지는 능선길을 괜찮은 편...


바위를 넘고...



길이 시원해진다...


12:39 철탑 지나고...



버려진 초소가 있네...


이어지는 산길......


갑자기 험난한 오름길이다....


12:51 나감배산. 조망 전혀 없다...이제 이 능선을 탈출할 일만 남았는데...


일단 길이 보이는 능선 따라서 가야 된다.....


12:58 산죽이 보이는 곳... 이곳에서 등고선 따라서 직진했더니.... 너무 가파른 내리막이다... 빽...


오른쪽 너덜이 좀 더 쉬워 보인다..


미끄러지는 것을 조심하면서 내려서니.....


13:09 출발지점 개울가로 내려선다...


원점으로 되돌아 나간다.. 거의 두 시간 걸렸다... 계산 착오다... 남은 산행이 급해지는구나....


원점 용치삼거리로 되돌아 가다가....


오른쪽 골목길로 접어든다..


용치길이다...


29번 일반 도로를 만나서...


배남골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배남골펜션을 지나자마자....


13:23 오른쪽 임도로 들어서서....


왼쪽에 보이는 능선 들머리로 들어선다...


한전에서 매단 시그날을 따른다....


잘 조성된 무덤군을 지나고....


뒤돌아 보고 한 컷....


임도급 산길이다...


13:30 철탑을 지나고...


산길은 좁아진다...


산길답다...


13:41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무덤.


한질윗산이다...


내림길은 무덤 왼쪽으로 열린다...


곧 이어서 나타나는 무덤... 이곳에서 곧장 직진/남쪽으로 내려서면 되는데....


오른쪽으로 길이 보이기에 갔더만...(받아온 트랙) 또 무덤이... 그 다음부터는 오리무중이다.... 빽....


남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른다...


잔가지를 쳐낸... 벌목한 흔적이 있는 것을 보니...


사람들이 다녔다는 것.... 충분히 갈만한 길이 보인다...


13:59 우째우째... 내려서면.... 다시 29번 일반국도를 만난다...


뒤돌아 본 들머리... 살짝 표시가 난다...


내려선 곳에 자작골 버스정류장 팻말이 서 있다..


다음 코스... 중산으로 올라서야 되는 곳에....메이플펜션... 들어갈 엄두가 안 나네.... <출입금지 CCTV>....


선답자처럼 임도를 가다가 쳐올리는 수 밖에.....


계속 가서는 안되겠다....


대충... 올라서자....


잡목이 없어서 다행이다만....


한 발짝 올라서면... 반 발짝 밀리는 급경사 너덜도 있다.... 지친다....


14:27 중산이다...


삼각점도 있네...


추월산이 보이고.... 그 앞에는 <수행자의길>능선이네... 나중에사 알았지만....


진행 방향에 철탑이 보이고....


안부로 내려섰다가... 저 앞의 능선으로 올라서야 되는구나...


올라서면...


14:35 임도를 만난다... 왼쪽으로 진행...


14:38 옳커니.... 정자 맞은 편에 산길이 보인다....


수행자의 길이다....


어디 보자... 임도 따라서 가면 빙빙 돌아서 갈 것을.... 능선으로 가면 화~악 질러가는구나....


능선길도 아주 이쁘기만 하고...


무덤 3기 지나고...


굴곡도 별로 없고...


진도 잘 나간다...


건너편에 과녁바위산이 보인다...


한 차례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15:02 과녁바위산. 선답자의 표식이 먼저 나오고....


곧 이어서... 담양군에서 세운 과녁바위산 팻말이 나온다.



우리네 인생... 뜻대로만 되지 않습니다.... 참말로 그렇습니다...


진행 방향 직진이다...



15:07 연리지.



내림길...


진도 잘 나간다...


나는 우회파...


담양호가 보인다만.... 이게 다다....


15:22 임도를 만나고....


정자 뒤로 뻗은 능선을 따라서... 비네산 왕복해야 된다..


부흥정.



전망은 거의 없다....



산적님. 오랜만에 뵙네요... 근래 몇 달동안 다리가 아파서 산행을 못했다는데.... 오늘 시험 가동삼아서 나섰다는데.... 추월산은 안 가고 이곳으로 한 바퀴 하신 듯....


이곳도 살짝 오름길이 있구나...


15:32 비네산.



15:38 휘리릭~~ 되돌아왔다... 왕복 15분 정도.


부흥정에서 보이는 것이라고는 나무에 가려서... 능선 뿐... 호남정맥 강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인 듯 하다...


저 암봉에 이름이 있을 듯 한데...


임도 따라서..... 용마루길을 향한다...



오~~메~~ 3.9km를 가야 되네... 죽었네...


바리케이드 넘어서 가다가...


지름길로...


무덤 오른쪽으로 길이 보인다...



임도를 다시 만나고...


15:50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가라고 하지만...


왼쪽 호수 방향으로 가면....


호숫가 흙길을 따라서 간다..


이놈도 잠시 후... 임도와 만나고...


15:56 화장실을 지나면....


데크가 이어진다...


임도 보다는 백 번 낫다...


쉼터도 보이고...


아직도 2.7km 더 가야 된다...


지겹다...



너무 단조롭다는 느낌이....


야자수 매트로 바뀌지만....


단조로운건 마찬가지다...


16:11 갈림길 지나고...


중간 화장실 지나고...


하산시간 여유가 있지만....


발걸음은 멈추질 않는다...


16:20 갈림길 지나고...


주차장이 가까워질수록 관광객도 점점 많아진다...



이 사진부터는 S8이다... 카메라 밧데리 교환 불량이다...


16:27 연리지.


보리암에 희미하게 보이는구나... 스맛폰 성능이 더 조으네...


16:31 다리를 건너면서....


뒤돌아 보니..... 인공폭포가 멋진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다리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150m....



16:37 주차장 도착한다.


소맥 큰 놈으로 한 잔.... 누룽지 한 그릇.... 누구도 안 부럽다....


아니... 이 사람들이 부럽다... 나의 로망..... 6500 줬다는데.....음.....


집에 오니.... 10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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