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7(목) 고구마채전.
사진 한 컷, 나의 해방일지
두어달 전에 샀던 고구마 한 박스.
구워 먹다가 잊은듯이 놔두었더니
고구마에 싹이 났다.
저걸 어쩔까...
생각하다가..
그렇지~!!
저놈도 전을 부치면 되겠다..싶어서
검색...
채를 썰어서 하는 방법이 있네..
고구마 + 당근 + 양파
부침가루 섞어서...
구웠는데...
뒤집지를 못하겠네..
찰기가 없다고 해야 하나,,
이래저래 뒤집다가
대충 떡처럼 만들어서
먹었는데..
너무 달고 맛있다..
사이즈를 작게 만들어서 구우면
잘 뒤집어 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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