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츠산-올레2코스를 마치고

오후 시간이 남아서

징기스칸 동상 알현하러 간다.

 

시내쪽으로 한 시간쯤 달려서...

차들이 엄청나게 많다..

그.런.데.

관광객 차들이 아니고

어떤 회사가 이곳 전체를 빌려서 행사를 하는 중이란다.

그래서 일반인 출입금지란다.

어이가 없네..

국가시설을 통제할 수 있다니...

사회주의국가답구나...

 

하는 수 없지..

바깥에서 줌으로 땡겨서 찍는 수 밖에...

 

그.런.데.

역시 사회주의국가의 병폐일까...

우리 가이드가 정문 경찰하고 뭐라고 뭐라고 하더니만..

우리 보고 빨리 들어가라고 손짓한다.. ㅎ.ㅎ

 

사진만 찍고 빨리 나와야 된다고....

 

동상이 얼마나 큰지...

 

말머리에 사람 보소...

 

우리는 저 안에 들어갈 수는 없었다..

손목에 출입증을 매단 사람만 들락날락....

 

숙소로 오는 길에

삼겹살집에서 저녁 먹고..

 

오늘 하룻밤 지낼 숙소.

막 지었다는데... 오히려 더 불편하네...

 

주변 바위들도 대단하다..

 

오늘도 빡센 여정이었다...

 

폰 끄고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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