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내부 관람이 예약되어 있다.

나 혼자 아침 먹고..

딸래미가 챙겨온거다.

 

오늘도 지나가는 길에 카사 바트요에 인사하고..

 

가는 길을 좀 달리해서 걷는다..

 

약 30분 걸린다.

 

도착.

 

입장. 내부+타워 36유로. 우리돈으로 약 5만원이다.

 

개인적으로는 겉만 봐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바깥 조각에 성경의 모든 것이 다 있고..

 

충분히 감동스럽기 때문이다.

 

내부에 들어서면 교회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나로서는 뭘 보고 감동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건축학적으로 감동을 해야겠다만.. 그것도 모르니... 원.. 쩝..

 

이 검은 조각상은 뭘꼬...

 

놀랍게도 지하에는 예배를 보고 있더라..

 

타워에 올라가는 중..

 

옥상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더라..

 

다소 실망..

 

저 아래... 가이드투어 진행하고 있는 모습.

 

 

 

어수선한 공사장..

 

곳곳에 동전들이...

 

 

 

타워 퇴장.

 

다시 내부 관람..

 

 

 

손바닥이 아니고... 손목에 박힌 모습.

 

미션. 김대건 신부 찾기.

 

기념품가게 들렀다가...

 

퇴장..

 

언제 또 올 수 있을까..

아니..

다시 올 필요가 있을까..

글쎄다..

혹시나 완공되면 생각이 나겠지.

하지만

내 생에 완공이 될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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