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망산_황석산(소로마을-거망산-황석산-피바위-우전마을)
- 지리사랑.. 2007. 1. 27(토)
- 눈.. 눈.. 눈..
08:00 서면 영광도서 출발. 21명.
이크.. 배대장이 왔네.. 어라.. 대장으로 올라있네.. 웬일일까?.. 오늘만일까?.. 그나저나.. 코스가 바뀌었네.. 배대장도 이런 줄 알았으면 안왔을꺼라는데.. 쩝.. 폭설이 와서 그렇다나.. 입맛이 쓰구만..
10:47 소로마을 도착. 기념사진 찍고..
10:50 출발..
일단 큰 길을 따른다.. 주능선까지 흔한 시그널 하나 제대로 없다..
임도길인가?..
지도상에는 소로목장이라고 되어있는데.. 골프장으로 바뀔려나?..
11:12 오른쪽에는 꽁꽁 언 저수지..
계곡쪽에 웬 철조망인가.. 상수원보호구역인가?..
11:19 드디어 산길다운 계곡길이다..
11:22 계곡따라 100m나 갔을까.. 왼쪽 능선으로 급히 쳐올린다.. 제대로 된 길이 아니고.. 능선으로 오르기 위한 몸부림(?)이다. 다행히 조금 쳐 올리니까.. 쓸만한 길이 나온다.. 주능선 방향의 지능선길이다.
반가운 산죽이 나오면 주능선이 가까워졌다는 증거다..
멋진 바위도 나오고..
바위 암릉을 우회해서..
12:10 어느새 주능선으로 들어섰다..
온통 눈꽃이다..
눈.. 눈..
눈..
눈 세상이다..
12:26 좌/태장골 갈림길.
12:34 1145.8m봉인 듯.. 저 앞에 거망산이 어슴프레 보인다.. 좌/능선길이 보인다. 직진..
짧은 암릉 맛도 보고..
12:45 거망산 정상이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눈은 내리지만.. 다행히 바람이 없다..
13:02 출발..
13:04 금방 지장골 갈림길이 나타난다.
눈나무..
눈길 속으로..
멋지구먼..
오우.. 이건 더 멋지네..
온통 눈세상..
산꾼 배만곤.
우회로로 간다..
이정표대로 간다..
항상 정겨운 산죽.. 하지만 키를 넘는 산죽이 나타나면 반죽음이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잠시 선두에 서 본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
13:48 좌/장자벌입구 갈림길(불당골?)
삼층바위?
억새밭..
14:14 좌/탁현입구(가는골?)
14:20 공터. 헬기장을 지나고..
14:23 좌/암릉길.. 직/그냥 우회한다..
우회해야 하는 암릉길..
우회길도 만만찮다..
지나온 암릉길.. 예전에 무척이나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14:39 좌/탁현입구(산내골?)
거북바위에서 본 황석산.
조금 더 진행해서 바라본 황석산의 위용..
14:45 산성입구. 정상은 더욱 다가왔다..
날등을 타고 가도 되지만.. 위험해서 산사면으로 가는 길로 간다. 아래 그림의 표지판 앞으로 길이 보인다. 오른쪽 아래/우전마을로 가는 길 조심..
14:53 황석산/50m 이정표.
올라서기가 위험해 보인다.. 만은.. 이런 날씨에도 올라보는 것이 또 다른 묘미가 아닐까 한다..
14:58 황석산 정상. 정상석이 초라해 보인다. 하지만 바위 암릉에 큰 정상석이 놓일만한 자리가 없어 보인다..
황석산 정상에서 본 암릉길.. 원래 예정은 저 능선으로 내려서려고 했는데.. 악천후로 변경.. 그나저나.. 내려갈 일이 걱정이네..
15:08 겨우 내려와서.. 우전마을 방향으로 간다..
15:10 황석산성 동문(?) 우/우전마을로 하산한다..
그 전에 잠시 전망구경하고.. 황석산 정상.. 곧장 쳐올려도 된단다..
본격적으로 하산한다.. 가파른 돌길 내리막.. 계곡길인가?.. 능선길인가?..
15:26 우/거망산 합치고..
편한길 이어지다가..
15:33 산성길이 나타난다.
샘터는 꽁꽁 얼었다..
15:34 남문이다.. 잠시 조망하고.. 하산길을 재촉한다..
15:41 갈림길. 좌/구 하산길 우/신 하산길. 예전에는 왼쪽의 구 등산로가 빤질했었는데.. 지금은 반대다. 우전마을 주민들이 그렇게 유도를 했단다. 동네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등산로때문에 소란스러웠던 모양이다..
피바위다. 몇 년 전에.. 맨발샘 배대장 임재곤씨 세 명이.. 이곳 능선을 그대로 올려쳤단다. 무서운 사람들..
아직 능선은 살아있다.. 잠시 후 만나는 능선 끝자락에서.. 오른쪽 피바위 방향의 계곡으로 내려서야 된다..
15:55 가파른 길을 내려서면.. 만나는 이정표..
5분여 쉬었다가.. 계곡따라 내려선다..
하류에는 물소리가 쫄쫄쫄.. 경쾌하기까지 하다..
16:13 임도 만나서.. 왼쪽으로..
저런 집을 살고 살아야지..
16:37 주차장은 1-2km 정도 더 남았지 싶은데.. 기사아저씨. 생긴 것 처럼 거친 것이 없네.. 이렇게 좁은 길을 어떻게 올라왔을까?.. 그나저나 후미는 언제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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