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산_누진산_비룡산(보손리-영암산-누진산-비룡산-약목면마을회관)

- 명산..  2007. 2. 4(일)

- 짜릿한 암릉..

 

 

겨울가이드 산행. 태백산 민주지산 덕유산 등 몇 개의 산이 온갖 가이드산악회에 도배되어 있다. 딱히 갈 곳이 없을 지경이다. 그런데 때마침 <봄여름가을겨울>님의 산행기에 소개된 곳이 산악회 가이드로 나왔다.

 

08:00 시민회관 출발..

 

칠곡휴게소에 잠시 쉬고..

 

09:55 남구미나들목으로 빠져나와서.. 이노무 산악회 또 헤맨다.. 잠시 헤메다가..

10:21 들머리 4번 국도상의 미타암 입구에 도착한다.

 

영암산 등산로.

 

도로 건너편의 금오산. 산행하면서.. 지겹도록 본다..

 

10:26 전열을 가다듬고 마을속으로(남쪽) 출발한다.

10:29 미타암을 지나고..

 

 

넓은 비포장길을 간다..

 

10:31 보손지.

 

10:34 갈림길. 좌로..

 

안녕하십니까..

 

10:39 중리저수지를 만나자마자.. 오른쪽에..

 

등산로 초입을 만난다.. 우/능선길로 접어든다..

 

입춘인데.. 이상 난동이다. 1분여 가다가 무덤가에서 더워서 겉옷을 벗고 간다.. 겨울 맞나?.. 산길에 먼지가 풀풀 날린다..

 

10:50 좌/전망대에서 바라본 중리저수지.

 

가파르고 좁은 등산로가 계속된다.. 앞사람 엉덩이를 쳐다보고 가는 것.. 별로 안 좋아한다...

 

10:59 임도를 만날때 즈음.. 반쯤 제치고..

 

11:11 암릉이 시작될 즈음.. 선두를 따라잡았다.. 이 바위를 왼쪽으로 우회해서..

 

올라서서 지나온 능선을 바라본다..

 

그리고 이어지는 암릉길..  

 

좋데이..

 

계속 이어지는 암릉길..

 

자일도 잡고..

 

지나온 바윗길..

 

이번에는 자일잡고.. 내려섰다가..

 

또 다시 암릉길을 올라선다..

 

가야할 암릉길..

 

오옷.. 이넘 봐라.. 멋지다.. 오른쪽에 자일이 걸렸네..

 

 

지나온 암릉길..

 

아직도 암릉이 남았다.. 신난다..

 

바위 틈새 사이로.. 누진산이 보인다.. 이 바위에서 암릉은 끝이 나고.. 가파른 오름길을 5분 정도 올라서면..

 

11:51 능선에 올라선다.. 갈림길이다. 우/?농원 가야할 길은 왼쪽이다..

 

저 아래.. 산을 파헤치는 현장.. 우짤라꼬 저럴까..

 

영암산이 코앞이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잠시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지나온 능선과.. 그 너머 금오산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저 곳은 어딜까?.. 동쪽인데..

 

땡겨서.. 신비롭기까지 하다.. 지도를 보니.. 팔공산인 듯 하다..

 

12:06 영암산 정상석(782m) 

 

가야할 능선.. 굴곡이 없어보여 편하겠다..

 

정상 주변에서 밥 먹으면서.. 남쪽을 보니.. 저 넘은 뭘까?.. 구름사이로 살짝 내민.. 신비한 녀석.. 아..아.. 가야산인가 보다.. 눈을 떼지 못하겠다.. 그 아래는 성주참외 비닐하우스 집단부락.

 

12:40 식사 끝. 출발..하자마자 자일잡고 내려서는 곳이 나온다..

 

내려서서 바라본 자일.

 

또 자일...

 

내려서서 바라본 자일..

 

느닷없이 갈림길이다..? 음.. 가만보니.. 오른쪽은 우회길이고.. 직진하니..

 

또 또.. 자일이 나온다..

 

내려서서 바라본 자일..

 

그리고 가파른 흙길이 이어지더니..

 

12:57 좌/보손지 갈림길이다.. 돌목재인가?.. 직진한다..

 

13:59 우/갈림길(희미..)

 

13:04 조금 더 가니.. 또 좌/보손지 갈림길이다.  이곳이 돌목재인가 보다. 직진한다..

 

산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이제는 전형적인 육산이다..

 

13:25 좌/전망대 겸 쉼터 바위.. 올라온 영암산 능선과 금오산.

 

13:34 누진산이다. 왼쪽은 시묘산(366.9m)를 거쳐 하산하는 능선길.

 

정상석(742.4m).. 선석산이라고도 하는 듯.. 증명사진 찍고..  물 한 모금 먹고.. 출발이다..

 

13:38 우/갈림길(불광교1.8km) 직진한다..

 

13:40 용바위. 무엇이 용을 닮았는지?..

 

의자바위.. 꼭 닮았다.. 그냥 이름붙여 봤다.. 

 

13:45 태봉바위.

 

13:47 우/갈림길(선석사?) 직진한다..

 

13:48 우/선석사 갈림길. 직진..

 

13:57 좌/두만리 갈림길. 직진..

 

14:01 저 앞에 비룡산이 보인다.. 한 번 더 가라앉았다.. 올려쳐야겠네..

 

이름이 있을법한 바위..

 

14:08 우/능선갈림.. 직진한다..

14:09 좌/내림길. 직진한다..

 

정성스런 돌탑을 넘어서..

 

14:14 비룡산 정상이다.. 

 

물 한 모금 먹고.. 급한 내리막으로 하산길에 접어든다..

 

잠시 후.. 이 가파른 내리막에 웬 갈림길이야?.. 왼쪽에는 맨발샘 시그널.. 오른쪽에는 <봄여름..>시그널이 걸렸다.. 가만보니.. 저 아래에서 합류한다..

 

14:25 샘터. 물 맛 괜찮네..

 

그 앞에 덩치 큰 바위..

 

다시 급한 내리막을 이어가다 보면 만나는 돌탑. 태극기도 휘날린다. 이곳에도 샘터가 있다. 물 한 잔 더..

 

그리고 잠시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지다가..

 

14:46 마을을 만난다.. 이제부터는 포장길이다..

 

두만지. 저 뚝길 끝에 덩치 큰 기와집이 뭘까?.. 가 보자..

 

북정문.

 

이런 곳이다..

 

그 옆의 약목마을회관. 주차장. 다 왔다..

 

 

후미 기다리고.. 하산주까지 끝내는데.. 무려 두시간.. 아이고 무시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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