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_환성산_초례봉(불굴사-무학산-환성산-초례봉-매남마을)

- 산부리.. 2007. 2. 27(화)

- 환상적인 능선길..

 

 

08:00 동래 출발.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포항 고속도로..

09:55 청룡/와촌 나들목으로 나와서..

10:10 불굴사 도착../고도를 꽤나 올려 놓네..

 

일부 팀들(B조)는 절구경하고.. 곧장 지름길을 택하고..

 

이곳이 궁금하다..

 

10:17 A조는 조금 거슬러 내려와서.. 세종연수원 뒤편의 능선꼬리에서 시작한다..

 

서바이벌 경기장 뒤쪽이다..

 

연수생들의 산책로로 이용하는지.. 산길은 뚜렷하다..

 

조금 가파른 곳은 자일도 걸렸고..

 

마사토와 갈비가 어울린 예쁜 길이 이어진다.

 

이 놈을 만나면 왼쪽으로 우회한다.. 위험하지만.. 그만큼 스릴있다..

 

바위를 우회해서 올라서면.. 탁 트인 전망이다.. 저 아래는 조금 전 올라왔던 연수원과.. 멀리 팔공산 갓바위가 보인다..

 

다시 산길을 이어가면..

10:48 왼쪽에서 이어지는 빤질한 능선을 만난다.. 오른쪽(남쪽)으로 가면 헬기장이 나오고.. 곧 이어..

10:50 무학산 정상이다. 산불 감시원과 강아지가 반겨준다.

 

이곳 갈림길에서.. 조심해야 된다..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가야 된다.. 직진도 빤질하지만 아니다. 

 

가야할 능선.. 왼쪽에 울퉁불퉁한 낙타봉이 보인다.

 

예쁜 산길 이어가다가..

 

10:58 갈림길이다. 정면/불굴사에서 오는 길과 만나서.. 왼쪽(남서)으로 간다.

 

산길이 너무 좋다.. 마사토위에 소나무 갈비가 폭신폭신..

 

바위 사이로 요리조리 가기도 하고..

 

11:10 576m봉을 만나면.. 오른쪽(북서)으로 방향을 바꾼다..

 

그 전에 줄을 넘어서.. 전망 보고.. 정면/낙타봉.

 

11:14 안부4거리. 직진 오르막으로 간다..

 

짧은 암릉을 즐기고.. 

 

기막힌 전망 포인트도 지나고..

 

11:23 618m봉을 만난다. 그리고 왼쪽(서)으로 간다. 우/불굴사?

 

시원한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그 너머 팔공산 능선.

 

멋진 소나무..

 

멋진 길은 계속 이어진다.

 

바위..

 

그리고.. 바위 전망대.

 

11:35 갈림길. 좌/환성사. 직진한다..

 

참 걷기 좋은 능선길이다..

 

암릉과 전망대도 막 터지고..

 

시원하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암릉..

 

암릉..

 

국제신문 시그널.. 역방향으로 지나갔나보다..

 

또 다시 시원한 바위 전망대다..

 

12:06 경상북도/대구광역시 경계능선을 만난다. 왼쪽/환성산 방향으로 간다.

 

산세가 완연히 다르다.. 흙길인데..  푹푹 빠지는 듯한..

 

12:23 헬기장을 지나고..

 

12:26 환성산 정상이다. 

 

A/B조 모두 이곳에 모여있다. 다 같이 점심먹고.. 이런 일도 처음이네..

 

12:47 출발.. 남쪽 방향 내림길이다..

 

12:55 갈림길에서는 남쪽이다..

 

13:03 성령. 이곳까지 계속 내림짓이다.. 그리고 다시 오름짓을 이어가야 된다..

 

짧은 암릉 지나고.. 

 

한 번 더 암릉 지나고..

 

뒤 돌아본 환성산.

 

13:24 갈림길에서 왼쪽(남남동)으로 간다.

 

울퉁불퉁한 낙타봉.

 

13:34 낙타봉.

 

역시 맨발샘이셔..

 

13:39 출발.. 가야할 초례봉.

 

뒤돌아 본 낙타봉.

 

13:55 655m봉을 지나서.. 내리막.. 조금 가다가 왼쪽/도경계선 갈림길이 보인다. 직진 내리막으로 간다..

 

억새밭 안부.

 

뒤돌아본 낙타봉과 환성산.

 

14:06 헬기장 통과.. 

 

삼각점.

 

피안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인가?..

 

멀리서 본 초례봉이 멋지다.

 

오옷.. 역광으로 찍으니.. 더욱 괜찮네..

 

14:12 초례봉 정상.

 

재밌는 내리막이 이어진다.

 

14:19 갈림길. 직진/매여동버스종점2.35km 이정표가 보이지만.. 왼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간다..

 

이런 이정표를 따라간다.. 좀 전의 매여버스종점으로 가는 능선과 나란히 서쪽 방향으로 뻗어간다..

 

나불지가 무슨 뜻일까?..

 

길 좋아요..

 

이정표 따라서..

 

지나온 초례봉.

 

이정표 따라서.. 임도 수준의 길이 이어진다.

 

이정표 따라서..

 

14:46 좌/약수터 이정표를 만나면.. 이정표를 버리고.. 직진한다.. 그리고 10m쯤 더 가면 또 갈림길이 나온다..이번에는 오른쪽(남서)으로 간다.

 

14:49 갈림길. 남서방향의 능선으로.. 이제사 산길 수준의 길이다..

 

14:54 407.3m봉 삼각점. 그리고 진행방향의 직진으로 가면..

 

산길은 제대로 이어진다..

 

15:03 안부. 직진 오르막으로 간다..

 

예쁜 능선길은 계속 이어진다..

 

15:13 225.1m봉 직전. 선두가 이곳에서 오른쪽 가파른 곳으로 내려선 흔적이 보인다..

 

15:30 길도 없는 곳으로 내려온다.. 젠장.. 차라리 능선을 끝까지 이어갔으면 좋았을 걸.. 나중에 확인하니.. 5-10분 정도만 더 가면.. 능선 끝자락으로 내려올 수 있었다.. 아쉽다..

 

상매-매여마을간 도로개설공사 구간이다..

 

오른쪽으로 10분 정도.. 매남마을 방향으로 따라가면...

 

산악회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후미는 좋은 길 찾아서.. 내려오고 있다.. 도대체 어찌된 영문인지?..

 

후식 먹고.. 목욕하고..

다음 주는 200회 산행이라고.. 산청에서 흑돼지 잔치를 한다는데..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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