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_대륙봉(부산대학역-후문-삼밭골약수터-암장-대륙봉-좌측능선-삼밭골약수터-원점)

- 출장을 일찍 마치고..  2007. 7. 11(수)

 

달구지를 어디다 주차를 시킬까.. 아무래도 아파트단지가 낫겠다..싶어서 두리번 거리니.. 대우아파트가 눈에 뜨인다. 그런데 정문에 웬 바리케이드가 떠억 버티고 있다. 그런데 앞서간 택시가 지나간 다음 바리케이드가 내려오지 않은 틈을 이용해서 싸-악 통과.. 지나가면서 경비한테 웃으며 손 흔들어주는 센스는 잊지말도록.. 지하주차장으로 이동. 옷을 갈아입고.. 신발끈 조-고..

 

산할아버지의 <조언>대로 부산대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정면엥 보이는 길로 출발한다. <시간은 사진 아래 참조>

 

신호등 건널목 지나서.. 직진.. 잠시 뒤 신호없는 2차선 지나서,,직진해서 가면.. 막다른 곳.. 그 직전 10m 왼쪽으로 가면 부산대 후문으로 갈 수 있다. <아래 사진은 부산대역에서 계속 직진해서 도달한 막다른 곳>

 
부산대 후문 앞. 짜장면 1000냥. 와--싸다.. 맛은 어떨까?..

 

부산대 후문.

 

후문을 통과해서 왼쪽 경계선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나오는 자율도서관.

 

자율도서관에서 왼쪽의 도로를 따라간다.

 

예술관이던가?.. 계속 고..

 

좌/제2사범관 우/미술대. 사잇길인 시멘트 포장길로 가야하지만.. 공사중으로 타이어로 막아놓았다. 하는 수 없이.. 미술관을 통과하여 가면..

 

부산대 대운동장 후문이 나온다. 계단이 보이는 뒷길로 계속 가면..

 

세 번째 계단이 있는 곳. 즉 막다른 곳까지 가면.. 맞은 편에

 

요런 길이 보인다..

 

소나무 사이로 뚜렷한 길을 따라가면..

 

산성으로 통하는 도로를 만난다.. 곡각지대 <천천히> 표시판이 있는 곳이다. 그곳으로 건너서.. 뚜렷한 길을 따라간다..

 

도로가 U자로 꺾어지는 지점에 칡차를 파는 곳이 보인다.. 그 옆으로 가면..

 

<소나무재선충 주사놓는 곳>이라는 표지판이 있는  곳. 그 옆의 나무계단으로 올라간다.

 

빈 터. 바위 휴식처.

 

잠시 후.. 갈림길/왼쪽으로..

 

갈림길은 더러 만나기도 한다.

 

선명한 길이다..

 

웬 돌탑?.. 내가 가려는 코스는 이런 곳에 대한 설명이 없는데.. 어딘가에서 길을 놓쳤구먼.. 역시 금정산 산길을 제대로 알려면.. 100번도 택도 없겠다..

 

�.. 하는 것이 귀찮다.. 그냥 큰 길로 가자.. 잠시 내려서니.. 계곡..

 

그리고.. 체육공원..

 

그렇다면 저곳은 삼밭골 약수터.

 

약수터의 이정표. 두 곳의 산길을 무시하고..

 

가장 왼쪽의.. 계곡에 붙어있는 길을 택해서 오른다..

 

조금 오르면.. 나무를 두 쪽 내서 길을 튼 곳이 나온다..

 

그리고 쌍묘.

 

조금 더 가면.. 왼쪽 아래 옹달샘. 이런 사진이 흔들렸네..

 

 

옹달샘에서 되돌아 나와서.. 산길을 이으면 묘지 1기와 이정표가 나온다.

 

묘지뒤에서 촬영한 장면. 진행방향 직진한다..

 

이곳이 넓적바위인가?.. 이곳에서 능선을 곧장 치는 길을 찾았어야 했는데.. 좋은 길을 따라서.. 마냥 간다..

 

산허리를 빙빙 둘러가는 예쁜 길이다..

 

자일있는 곳도 나오고.. 잡을 정도는 아니다..

 

느닷없이 큰 바위가 나타난다..

 

웬 비박터?..

 

조금 더 가니.. 쉼터도 나오고..

 

큰 바위의 왼쪽으로 바위위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올라가면서 바라본 바위. 앵글 한 컷에 잡히질 않는다.. 가만보니.. 멀리 슬링도 보이고.. 아이고..이곳이 암벽연습장이구먼...

 

올라가다가.. 좀 위험해 보여서.. 빽 도로 내려와서.. 암벽의 오른쪽을 따라서 올라간다..

 

웬 추모비. 글씨 분간이 안 된다..

 

암장 위로 올라서니.. 또 다른 추모비.

 

이런 넘도 있고..

 

바위를 계속 오르면서 본 암장 상단부.

 

저- 아래 보이는 길이 넓은 주능선 길인가 보다.. 그리고 동문인가?..

 

부산대학 주변인가?..

 

위험을 무릅쓰고 올라온 바위. 저 아래 암장의 꼭대기가 보인다.. 그리고 또 위험한 바위를 타고.. 야.. 재밌다..

 

이제사 제대로 된 길도 만나고.. 전망대도 있다..

 

산성의 흔적이 보이는 곳. 좀 쉬었다 가자. 점심을 안 싸왔었께.. 뭘 먹는다냐.. 배낭을 뒤적이니.. 양갱 2개. 아쉬운따나.. 하산할 때까지 버티려면 먹어야지..

 

멋진 바위.

 

 

 

멋진 전망바위. 부산대학 대운동장을 위시하여.. 주변이 한 눈에 보인다.

 

이곳이 대륙봉인가 보다.. 평평한 바위.

 

대륙봉의 이정표.

 

건너편의 파류봉의 위용. 땡긴 사진.

 

대륙봉 아래의 기암.

 

대륙봉에서 내려다 본 부산대학 주변 모습.

 

좀 다른 각도에서..

 

 

남문 방향으로 간다..

 

잠시 뒤 조그만 좌/샛길.. 길이 아니구먼.. 그냥 전망대.

 

조금 더 가면.. 왼쪽에 확실한 능선 갈림길이 나타난다. 내려선다..

 

요런 표지판 따라서 간다..

 

바위군 쉼터.

 

기암.

 

계속해서 표지판을 따른다..

 

조그만 공터.

 

넓은 공터에... 

 

요런 표지판.

 

그리고 우측의 넓은 길을 버리고.. 직진하는 희미한 능선 마루금을 따라가다가..

 

왼쪽 삼밭골로 똑 떨어져서.. 길을 찾아가니.. 아까 올라섰던 길을 다시 만난다..  삼밭골 약수터.

 

약수터에서 큰 길을 따라 내려오니.. 최근에 조성한 나무계단과..

 

구름다리를 만난다..

 

5분여 가면.. 처음으로 갈림길을 만났던.. <소나무재선충...> 나무계단 있는 곳을 만난다.

점심을 해결할 수 있었으면.. 다른 코스로 다시 올라가려 했건만.. 하산길.. 능선을 고수하려다가 시덥찮은 알바를 하고 나니.. 컨디션이 별로다.. 오늘은 이만 접자.. 

 

앞으로 금정산 자주 와야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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