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산-칠탄산(밀양역-산성산-칠탄산-자시산성터/서쪽능선-밀양역)
- 나홀로.. 2011. 1. 28(금)
- 20.6km(승용차0.8km)/6시간14분(점심20분포함)
어디로 갈까?... 비슬지맥?.. 경주? 대중교통의 어려움이 심적으로 거부감을 일으킨다. 그래.. 산성산은 가봤지만.. 칠탄산은 안가봤으니까.. 국제신문의 코스를 조금 바꿔서 함 가보자.
07:44 구포역 도착. 07:59분 기차를 타려고 했는데 좀 빨리 도착했다.. 집을 나와서부터서 구포역까지 한 시간이면 족하다..는 것이 증명.
티켓팅.
밀양역 도착.
광장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가다가.. 첫 번째 3거리에서 직진한다..
3분 정도 가다가.. 우회전하면..
철도를 관통하는 육교가 보인다.
08:46 육교위에서 살펴보면.. 가야할 능선이 눈에 들어오고.. 골목길을 어떻게 가야할지도 대충 보인다..
08:49 능선 들머리 도착한다.
아뿔싸.. 쬐끔 왼쪽에 능선 끝티 들머리가 있었네.. 뭐 어때.. 그냥 가자..
08:53 갈림길/왼쪽으로 간다.
사각 쉘타 지나고..
09:07 갈림길/왼쪽으로 간다.
09:10 팔각정 전망대.
비학산.. 보두산.. 낙화산..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저기 보이는 능선도 한 번은 가봤을텐데.. 구별을 못하겠다.
웬 유격훈련?..
09:14 헬기장 통과.
산성산. 제법 가팔라 보인다..
09:18 갈림길/직진한다. (今是堂)금시당은 조선시대 문신인 금시당 이광진 선생이 말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금시당이란 도연명의 ‘귀거래사’에서 따온 말로 산수와 전원에서 여생을 즐긴다는 뜻이다.명종 21년(1566)에 처음 지은 금시당은 임진왜란(1592) 때 불타 없어졌고 현재 남아 있는 것은 1743년에 백곡 이지운 선생이 복원한 것이다
09:30 갈림길/왼쪽으로 간다
09:34 갈림길/오른쪽으로 간다.
가파른 계단길..
09:41 팔각정.
오른쪽.. 돌탑. 정상석은 어디..? 좀 더 가야되는구먼..
09:45 산성산 정상석.
되돌아 와서... 팔각정 전망대로 올라간다.
밀양시내. 왼쪽은 종남산..우령산..
칠탄산.
비학..보두.. 낙화산..
이쪽은 잘 모르겠다..
왜 땡겼을까?..
09:54 가파르게 내려선다.
09:58 5분 정도 내려서니.. 갈림길/직진한다.. 왼쪽은 밀양역 방향.
갈림길 이정표.
맨발샘.. 전회장님.. 두 분이 나란히 계시네요.
10:16 씩씩하게 내려서다가.. 무덤에서 갈림길/직진한다.
10:19 전망대.
잠시 후.. 저 도로 따라서 가야 된다.. 무사히(?) 히치가 되야 할텐데.. 아니면 꼼짝없이 1.5km 정도 걸어야 된다..
비학산이 우뚝 하다.
급한 경사길.. 자일 잡고..
10:24 다 내려왔다..
개념도에 나오는 활성강변집.
도로 따라서 걷는다..
좀 전.. 올랐었던 전망대 바위. 그런데 바위 아래 뭔가 보인다.. 보입니까?..
땡겼습니다.. 사다리.. 창문.. 뭘까?,, 무속인 아지트?..
몇 번의 히치 끝에.. 절 반쯤 걸었을 무렵.. 노부부께서 태워주신다. 감사합니다. 저기 검은 승용차다.
10:42 칠탄산 들머리/리더스CC. 왼쪽에 시그날이 주렁주렁 보인다.
조금 다른 각도에서 찍었다.
부드러운 경사길.. 갈비길.. 별 힘들이지 않고 올라간다..
11:20 전망대.
앗.. 깨진바위다.. 그렇다면 왼쪽은 구만산.. 육화산.. 오른쪽은 운문산?
땡겼다.. 억산은 확실하구먼..
부드러운 능선길은 계속 이어간다.
11:43 전망이 화악 트이는 곳. 옳커니.. 다 보인다.. 육화산 구만산 억산 운문산 가지산 백운산 천황산 재약산.. 끝내주누만..
멀리 영축산 라인까지.. 땡겼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곳이 칠탄산 정상이었구나..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 뻔 했다.
밥 묵고 가자.. 아니 빵 묵고 가자. 오늘의 메뉴 샌드위치+커피+캔맥주. 맥주맛이 그만이네.. 20분.
12:06 식사 끝. 출발..
12:12 갈림길/오른쪽으로 간다.
12:27 시원한 내림길.. 임도에 닿는다.. 곧장 이어지는 산길로 진입한다.
12:32 또 임도.. 건너편 산길로..
12:40 봉우리 왼쪽으로 우회 중..
12:47 만어산 능선 만난다.
오른쪽 오르막으로 가면..
12:52 <만어-6> 이정표 뒤로 갈림길이 보인다.. 오른쪽 주능선으로 간다.
13:09 무덤이 있는 개념도상 394m봉.
13:18 385m봉 삼각점.
능선이 부드럽지만.. 오르내림이 꽤나 있다..
13:36 갈림길/오른쪽 내리막으로 간다..
다시 오름짓..
13:52 갈림길. 왼쪽은 희미하고.. 다른 능선으로 빠지는 길인 줄 알았는데.. 이곳이 정답이었네.. 무심코 오른쪽으로 가니.. 봉우리를 우회하더니..
13:54 자시산성터가 나타난다. 왼쪽으로 능선길이 보이지만.. 오른쪽으로 빙 둘러서 가는 길이 있을 듯 해서 가본다..만은 방향이 빗나간다.. 오른쪽은 산성산으로 가는 길이다. 나는 이곳에서 왼쪽 능선을 타고 밀양역으로 하산할 계획을 했기에.. 빽..
이곳에서 왼쪽으로 올라서야 된다..
도대체 뭘 할려고 이 짓을 해놓았는지..?..
14:02 388m봉 돌탑.
이어지는 능선길은 넓은 수레길이 이어진다. 혹시나 했는데 그나마 다행이다.
14:11 갈림길. 오른쪽이다.
어느새 멋진 산길로 변한다.. 너무 좋다.
14:18 살짝 비켜있는 헬기장.
멀리 붕어등.. 비슬지맥의 마지막 꼬리가 보인다.
멋진 하산길.
봉우리 우회하고..
14:38 밀양박씨가족묘원 지나고..
하산지점이 보이고..
14:41 도로로 내려선다.
밀양역으로 가는 길을 잘 찾아야 된다. 굴다리 지나고..
14:49 밀양역 원점회귀.
무궁화는 많이 기다려야 되고.. KTX는 금방 탈 수 있지만 비싸고.. 남는게 시간인데 좀 기다리지 뭐. 중간가격 새마을을 끊는다. 일부러 자유석을 사봤다. 일반선보다 200원 싸다.
텅 빈 자유석 5호차.
너무 일찍 집에 왔나.. 마눌이 깜짝 놀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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